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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2 19:18:40
  • 최종수정2015.10.12 19:18:40
[충북일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비엔날레 인기전시품인 언폴드 작가의 '전자물레' 파손된 전시품을 즉각 수리할 것을 지시. 이 시장은 지난 11일 파손된 전자물레를 현장에서 확인한 뒤 "성숙한 관람문화와 시민의식 아쉽다"며 "언폴드 작가에게 연락해 파손된 전자물레의 렌즈와 레이저, 동작감지기 부품을 구해서 작품을 수리하라"고 당부.

체험형 전시를 위해 설치된 전자물레는 일종의 가상 물레로, 도공이 물레를 만지듯 손으로 레이저 빔을 건드리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는 원통의 형태가 변하지만 어린이 관람객들이 관람 도중 렌즈를 누르거나 흔들어 렌즈, 동작감지기 등 부품이 완전히 파손.

이 시장은 "작품파손은 다른 관람객의 관람 기회를 뺏고, 창작자의 노력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라며 "부모들이 자녀에게 전시 관람예절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한편 조직위는 오는 15일까지 부품을 조달해 언폴드의 한국 협업작가인 정용현 작가와 함께 작품수리를 마무리할 계획.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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