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촌 폐교를 활용해 노인 공동체 생활관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은 13일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노인 공동체 생활관은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노인은 혼자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져 고립과 외로움을 겪을 수 있는데, 노인 공동체 생활관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좀 더 오랫동안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7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단양의 지난해 말 노인 인구 비율은 36.33%에 달한다. 그는 마을에 방치하고 있는 폐교를 활용한 노인 공동체 생활관 조성을 제안했다. 단독주택 등에서 독거하는 지역 노인들을 공동체 생활관으로 유인해 의료와 돌봄,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보건소, 경로당, 마을회관, 체육시설 등으로 분리된 노인복지 정책을 노인 공동체 생활관으로 통합하면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군 집행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은 13일 충주역 앞에서 승강기 이용 3대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역 이용객 증가로 인한 혼잡을 대비해 미끄러짐, 끼임 등 승강기(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등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상 상황 시 계단 및 승강기 이용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교통약자의 승강기 이용 시 안전 홍보활동에 힘썼다. 임석규 충주역장은 "중부내륙선 판교 연장 개통으로 인해 충주역 이용 고객이 최근 두 달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승강기 안전 이용 수칙 홍보를 통해 혼잡한 시간대에도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최근 충주성심맹아원에 시각장애 아동들의 학습교재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맹아원 안순기 원장은 "점자학습이 어려운 장애가 심한 시각장애인과 학령전기 아동들에게 음성지원 도서를 구입해 학습과 재활에 사용하겠다"며 "지원해 준 충주시장애인후원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성심맹아원은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품바학교에서 품바의 끼를 펼친다. 음성군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 12일 '1기 품바학교' 개강식을 했다. 이번 품바학교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특성화사업으로 주요 테마인'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를 양성하고자 개설했다. 지역주민들이 춤과 노래, 엿가위 치기, 만담과 같은 품바의 기본 소양을 배워 품바 축제장에서 공연하고 전국에 음성품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수업은 양재기 음성품바협회 양재기 회장, 엿가위 명인 오동팔 품바, 음성품바왕 대상을 수상한 감나무 품바가 상·하반기 매주 화요일 32주간 진행한다. 품바학교는 80%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대표는 "음성만의 고유한 품바를 양성해 더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주시 지원으로 여성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컨설팅 '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2'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3일 열린 개강식에는 창업컨설팅 참여자로 선정된 여성 예비창업자 12팀이 참석했다. 특히 ㈜툰즈메이커스 심규민 대표가 창업 마인드 컨설팅 '창업을 해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창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이 무엇인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력단절여성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는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 실전 창업 및 지속적인 사업 영위, 지역 우수 창업사례 발굴을 목표로 한 여성창업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달 여성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12팀 17명을 선정했다. 오는 10월까지 선정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 기본교육 △그룹별 멘토링 △창업특강 △창업경진대회 △최종 선정팀 시제품 개발 150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표효순 센터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경제자립 발판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꽃, 잎, 가지, 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죽는 증상을 보인다. 이에 국가관리병해충(세균병)으로 분류돼 과원에 5% 이상 발생 시 해당 과원은 매몰하며, 2년간 관련 기주식물들을 심을 수 없게 된다. 이 병원균은 겨울이 되면 궤양 등에서 월동하고, 주발생시기인 5~6월이 되면 발병해 주변 과원으로 확산된다. 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 실천의식 강화교육(1천81명 교육), 5회분의 예방약제 보급(회당 1천475호, 967.3ha), 약제 적기 살포 안내 및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를 위한 정밀 예찰 실시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전 제거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기 전에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는 기주를 조기에 제거해 과수화상병의 초기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다. 시는 과수화상병 중점 관리과원 위주로 중점 예찰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기 전 전염원을 사전 제거할 예정이다. 현재 정밀검사를 통해 전염원이 확인된 동량면, 용탄동 2개소에 대해 사전 제거를 실시할 계획이
[충북일보] 단양군의회는 13일 제324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로당 하루 한 끼 식사 지원 사업 국가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에서 의원들은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뚜렷해짐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과 관련된 식사 보장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청년층의 건강을 위해 실시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처럼 고령의 노인들에게 접근이 편리한 경로당에서 하루 한 끼 식사만이라도 제대로 해결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일부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 하루 한 끼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지만 지역별 여건에 따라 그 혜택의 차이가 큰 상황임을 역설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오시백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심과 제도 마련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윤석열 대통령과 각 정당의 대표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소방서 훈련탑 및 광장에서 2024년 상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전술훈련평가는 현장부서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 배양 및 현장 활동의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시행된다. 평가 항목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무선통신 약어, 화재진압 4인조법에 대한 실기 평가 등이다. 앞서 소방서는 지난 4일 전술훈련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평가 종목, 일정, 평가 위원 선정 등 세부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엄재웅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13일 충주시 농가주부모임, 주덕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해당 농가는 신니면에 소재한 사과 재배 농가로, 이날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지목 제거작업과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농지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지부는 유관기관 합동 및 자체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주부모임 역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항상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올 한 해 모든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경대수(66)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예비후보가 3선 고지에 도전장을 던졌다. 경 예비후보는 12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중부3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경제'를 화두로 "침체의 늪에 빠진 위기의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역경제 침체를 걱정하신다, 숙련된 문제해결 능력, 폭넓은 인맥, 정부·여당의 3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 등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왕복 6차선 확장,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책임 있게 밀어붙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중부3군의 현안 사업을 시원하게 해내겠다"며 "조만간 발표하는 공약에 중부3군의 경제 구조를 변화시킬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지검장과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 예비후보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60)와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본선에서
[충북일보] 세종시 BHC세종나성점이 13일 '착한가게 7호'로 현판을 달았다. '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로 등록할 경우 현판을 제공하고 가게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13일 34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증평군민의 자원봉사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증평군 자원봉사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자원봉사센터와 지역활성화지원센터 간의 연계 활동 추진 △기관 간 사업(교육, 행사 등) 협조 등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