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13일 모범운전자 제천지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제천역전시장 오일장을 찾아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일장에 맞춰 시장 주변 교통 관리와 더불어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차 확성기를 통해 경찰관이 직접 △무단횡단·음주운전 금지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 △경운기 야간 운행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 방송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농번기, 신학기를 맞아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외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장우원 청주시 청원구청장은 올해 읍·면·동 연두 순방에 따른 건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 청원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내수읍 초정리 경로당과 북이산업단지 등 주민 수혜도가 높은 10곳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중이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건의사항은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3일 소태초등학교를 방문해 새학기를 맞아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입학 지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30만 원을 기탁했다. 10년 전부터 시작된 소태초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올해도 지속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탁된 지원금은 소태초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전달돼 학용품, 학습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오 회장과 이상천 부녀회장은 "소태초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마을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소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0년째 소태초 졸업생과 입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사업, 이웃돕기 등 따뜻한 소태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왕태)는 13일 지역 내 3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못 받는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원들이 꾸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생필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성금으로 마련한 배회감지기를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 가구는 발달장애 아동이 길을 자주 잃고 헤매 부모의 걱정이 깊었던 가구다. 배회감지기는 부모의 핸드폰과 직접 연결돼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왕태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각 마을의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뵙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단양'에 성큼 다가선다. 군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1530(1주일 중 5일, 30분 이상)'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1기 대상자를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단양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내 고향 단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는 지역주민 10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시 전문 운동 처방사가 맞춤형 관리를 해줄 예정이다. 이번 기수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비대면 걷기인 '일상 속 하루 걷기'와 월별 동행 '가치 함께 걷기'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일상 속 하루 걷기'는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자 간 챌린지를 등록하고 개인별로 걷기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밴드와 카카오톡 채팅방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걷기 미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자마다 맞춤형 걷기 습관을 형성시켜 줄 계획이다. 매월 미션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며, 일일 7천 보 이상 걷는 대상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이
[충북일보] 충주시로컬푸드 행복장터 충주휴게소 상행선, 천등산휴게소 상행선 입점 농가들은 13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주휴게소 상행선 양평방향 입점 농가들은 300만 원, 천등산휴게소 상행선 평택방향 입점 농가들은 100만 원 등 총 400만 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행복장터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행복장터 농가들은 "진로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농가 구성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는 행복장터 입점 농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매출증대와 입점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현재 4개소로 총 130여 농가가 참여해 사과, 복숭아 등 충주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휴게소를 찾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 판매하며, 충주시 농산물의 대외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 판매실적 30억 원을 기록해 전국 고속도로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 90곳 중 전국 판매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온소아청소년과의원과 발달 지연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겪으며 학교 대면 수업 중단, 또래 아이들과의 사회적 교류가 끊기면서 발달 지연 진단을 받은 아동들이 2018년 7만4천377명에서 2022년 13만7천838명으로 4년 사이 85% 증가했다. 하지만 발달 지연 치료비용은 질환이나 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 또 어린이 실손보험사에서도 아동의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에 대한 비용 지급을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는 경우'로만 인정하기로 하면서 발달 지연 아동이 있는 가구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협약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발달 지연 아동의 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노지혜 원장은 "건강보험 미적용과 실손보험사의 보험료 지급 중단 등 발달 지연 아동을 둔 가구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호암직동지사협과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아동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치료비 지원 공백을 우리 지사협에서 메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지난 12일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교육은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 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빈도와 중대성을 추정 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류영선 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주거복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주거약자 중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수세식 화장실을 신설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회의에서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솔루션 회의 개최, 주거복지사업 현장 사례집 발간 등의 안건도 심의됐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 화장실 주택 사용 가구를 조사한 바 있으며, 조사를 통해 확인된 77가구 중 5가구의 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을 맞이해 가족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한 평 텃밭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 평 텃밭 경진대회'는 오는 4월 20일, 27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때는 전문 강사에게 텃밭 상자 구상을 위한 이론교육을 받고, 2회차에는 가족 단위로 실습을 겸한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인 이상 가족 25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도시농업관 방문 또는 이메일(mkyook55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 결과 우수한 5팀에는 10만원 상당 농산물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상자와 텃밭용 모둠 씨앗도 주어진다. 특히 참가자들이 실습한 한 평 텃밭은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전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시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같이 한 평 텃밭도 만들어보고 내 작품이 도시농업 페스티벌 동안 전시되는 영예를 누리는 시간을 갖길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노후·불량 무연고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관리인 등은 오는 4월 30일까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043-201-2542)나 구청 건축과로 방문·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5월 말까지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간판을 우선 철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은 자진 정비가 원칙이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주인 없는 간판이 늘어 도시미관을 해침은 물론 시민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며 "무료 철거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불량 무연고 간판 총 629개를 정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수 경기 침체, 물가 인상 등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옥외광고물 교체, 내부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보수, 안전시설 확충, POS(점포판매시스템)·키오스크 기기·프로그램 구매 등 업체당 최대 200만 원(공급 가액의 80%)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에 내거나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연 매출액, 사업 기간 등 평가 항목별 점수를 산정해 8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사업자는 가점을 부여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