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대학, 1명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센터는 지난해 치른 1·2차 검정고시에서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중 9명이 대학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을 받았다. 학교, 학과 탐색 등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며 지원한 결과 9명 모두 대학에 합격했고 그중 8명이 입학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대학합격의 성과를 이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4-H연합회(회장 성기빈)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청년 4-H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13~14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 4-H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론·실습 교육과 인문·예술 소양 교육과 커피 인문학, 제조 실습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전신 스트레칭 수업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제철 과일을 사용한 과일 찹쌀떡과 에이드 만들기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주체적인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이 증평지역을 위해 송산초등학교 건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담은 '중단없는 증평 변화'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14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은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심각한 인구절벽 속에서도 저출생을 극복하는 1등 희망도시"라며 "증평을 충북에서 가장 이이 키우기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산초등학교를 설립하겠다"며 "송산지구는 5천42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나 학령인구가 부족해 초등학교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증천지구의 조속한 도시개발로 학령인구를 늘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증평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내륙선을 확정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13개 시·군과 긴밀히 연대해 증평을 중부권은 연계하는 철도 요지로 만들겠다"며 "향후 증평역 신설과 연계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확정을 위해 특별법 제정준비를 끝마쳤고 22대 개원과
[충북일보]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증평군지부(회장 연태희)에서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 및 심신 단련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활터인 삼보정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활쏘기에 대한 이해 및 기본자세 등 이론과 실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010-8594-3462)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진천군평생학습센터)이 영유아들의 독서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부터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놀이를 통해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엄마, 아빠랑 놀이 톡톡'이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자료 탐색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는 '곰지락 만지락 그림책 놀이'도 3기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 1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https://lib.jin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5~6월에는 2기, 9월~10월에는 3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혜원도서관(043-539-7735)으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도 사방사업' 대상지를 이달 29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내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해관계자 사전동의서 징구지역 등이 가장 우선시 된다. 군은 29일까지 신청받은 사방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 각 읍면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내년 1월부터 사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게 추진해 취약지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 22개 농가에 배치할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이 이날 입국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5개월 동안 담배·인삼·고추·옥수수 등 농작업에서 일손을 보탠다. 앞서 군은 2017년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일손파견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었다. 깜뽕참주는 22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추가 파견한다. 2017년 이후 8년간 캄보디아가 파견한 계절근로자는 이날 현재 419명이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그 해 중국 지안시에서 19명의 계절근로자를 시작으로 캄보디아·필리핀 등지에서 10년째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할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농촌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아래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 마을에 관심있는 10인 이상의 비영리 마을 단위 공동체(단체)로 여성비율이 50% 이상인 단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로 2개 마을을 선발해 마을당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 가족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h134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리면 용암마을, 청천면 강평리 마을, 감물면 마을기획단, 귀만리 부녀회 등 4개 성평등 마을을 발굴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이달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서비스는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시작 후 중간 및 사후검사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91~2093)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괴산군·음성군 3개 자치단체가 공동장사시설(葬事)시설(화장장)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개 지자체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친환경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군의원, 공무원, 지역대표를 포함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재연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사시설 건립에 주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후 위원회의 역할,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의견 등을 나눴다. 추진위는 화장장 건립 규모 및 범위, 부지공모,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고 최선의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장우성 괴산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추후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부지공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볼링장을 새롭게 재개장해 생활체육의 도시로 거듭난다. 볼링장은 최신 기계 장비(Brunswik GS NXT 핀세터)를 국내 2호로 설치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오는 18일 새롭게 문을 연다. 볼링장은 12레인의 브런스윅 GS NXT 핀세터와 레인 시스템, 관리 시스템, 레인 정비기 등 최신형 장비로 무장했다. 이 핀세터는 향상된 소음 감소 기능과 기계 시스템을 이용한 득점 정보 제공으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다. 또 360 컨트롤러는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갖춰 실시간으로 기계 설정을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볼링장은 연중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나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용 요금은 민영볼링장 평균 요금 3천970원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 2천500원, 청소년·군인 2천 원, 신발 대여료 1천 원이다. 군은 추후 볼링장을 클럽 볼링대회와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신 기계 장비와 쾌적한 환경을 갖춰 새롭게 문을 여는 단양볼링장에 게임을 즐기러 오시라"며 "볼링장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의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재삼 서장을 비롯해 안재환 경찰발전협의회장, 각 과장·경찰발전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경찰과 협력단체 간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재환 협의회장은 "경찰발전협의회는 충주경찰서의 치안 활동에 발맞춰 시민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치안 정책 제언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삼 서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관심을 두고 협력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협력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