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과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최근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3천144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카드 기금은 단양군과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제휴카드 발전 기금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지자체(클린)카드, 보탬e카드 이용액의 0.1~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금액이다. 김재선 지부장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내 5개 기관·단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괴산군이 정한 명예군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 △명예군민증 소지자 할인정보 대내외 적극 홍보 △체류형 관광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체험,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사이버괴산군민 등록 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군은 사이버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연구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상호 현안사항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 충북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충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인성 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산사태로 도로 일부가 폐쇄된 산척면 명서리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택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도로변 산사태로 우회도로를 이용 중인 산척면 명서리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택시 이용권을 2배 이상 확대했다. 하루 약 25명의 주민들이 마을택시를 이용하고 있으며, 마을 택시 확대 운영으로 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 버스로 왕복 2시간 30분이 걸리는 이동시간을 1시간 20분으로 단축해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새벽에 출근하는 정암·방대마을 주민 4명을 위해 마을택시 3대가 매일 이른 시간에 운행하며,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마을 택시의 장점을 극대화해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교통 불편 해소 간담회를 가졌으며, 여기서 제기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교통수요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4일 충북도정 최대 현안인 중부내륙 연계 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수상자인 정영희 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공건표 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중부내륙 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이 각각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 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 연계 발전 지구 내 시행하는 사업에 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다. 충북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공동발의 한 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지역대학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대학 졸업생의 해당지역 정착을 돕는 방안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4년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회의에서 다양한 대학혁신과 지역인재육성 방안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지역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발전 관련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세종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협의체 구성 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시장,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지역대학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부)총장·학장, 안신일·윤지성 시의원,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이 자리서 지역대학과 정책조정·협력을 위한 지원조직 강화와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 대학-산업계 간 소통강화 방안 등 세종시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협의회는 올해 2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심의에서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 등 3대 정책영역의 11개 추진과제와 16개 세부과제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은 "세종시와 대학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에 세종갑 류제화(40·사진) 후보의 이름을 올렸다. 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와 최민호 시장직인수위에서도 활동했다. 지난 2022년 만 38세의 나이로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이끌었다. 류 후보는 대변인으로서 중앙당 차원의 공보활동을 펼치면서 세종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류제화 후보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경험과 능력을 쌓아 세종시 발전을 힘차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6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연서면 본점을 토·일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세종시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연간 6천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말과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운영시간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절차에 따라 임대하면 된다. 임대사업소(☏044-301-2525)로 문의하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과 임대사업 관련 사항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에 복숭아꽃과 비슷한 '도화길'이 생겼다. 고운동은 홍도화나무 250그루를 두루초 인근에서 고운중까지 약 3㎞ 구간에 심었다고 밝혔다. 도화나무는 복숭아나무처럼 붉은색의 꽃을 피우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관상용이다.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는 이곳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도 즐겨 찾는 장소다. 도화꽃이 활짝 피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과 치유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운동은 주민으로 구성된 가로수 돌봄·정비 봉사단과 함께 도화나무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들에게도 나무를 배정해 '도화길'을 마을정원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화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도화길 걷기 대회도 준비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신니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난방비 사각지대에 있는 5가구를 선정해 한 가구당 30만 원 총 15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이성진 위원장은 "꽃샘추위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조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 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며, 예비창업자 또한 가능하다. 현재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보육실은 56㎡(20평형)이며, 월 관리비는 30만8천 원이다. 접수 기간은 수시 모집이며, 입주 기간은 최대 5년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 후 입주할 수 있다. 입주한 기업에게는 창업특강, 1:1 멘토링 프로그램, 마케팅,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2021년 운영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창업 우수대학' 창업 성과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현재 23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성가족부의 '2023 가족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 대상을 차지한 세종시가족센터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가 15일 100회를 맞는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이다. 2021년 유튜브로 시작해 2022년부터 세종FM 공동체라디오(98.9㎒)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송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의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여성가족부의 '가족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가족센터는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방송 100회 특집에서 세종시 거주 이주여성과 역대 결혼이주여성 MC들이 출연해 방송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사전녹음으로 진행된 100회 특집에서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송목표와 제작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이번 100회 방송을 온 시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15~21일 세종FM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게시판에 청취자 응원 댓글을 다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미용 센터장은 "제작자인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