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하의 의미가 담긴 '김치녀'를 주제로 한 대자보가 대학가에 등장. '안녕들하십니까' 신드롬을 이어가는 '김치녀'는 여성을 비하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살아가고 있는 '불편하고 모순된 여성'이라는 문제를 제기.충북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이번 대자보도 고려대에서 시작됐다"며 "'김치녀'의 대자보는 '개념녀'로 살아가기 등 이에 화답하는 대자보들이 잇따라 붙으면서 정치적 이슈가 '김치녀'라는 사회모순을 꼬집는 이슈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 /김병학기자
전국의 도립대학교수들이 연간 1회 총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대학내에 문제나 이슈가 발생시 공동으로 대처키로 했다. 지난 16일 전국도립대학교 교수협의회(이하 도교협) 워크숍이 청주 힐 호텔에서 열렸다.이 날 7개 전국도립대학의 교협회장과 총무들로 구성된 도교협 임원 중 12명이 참석한 도교협 워크숍에서 기성회계 연구보조금, 보직교수 수당 및 성과 상여금 지급 상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국립대와 교육대와 도립대의 비교를 위해 국립대 교수 2명과 교육대 교수가 각 국립대와 교육대의 기성회계 연구보조금, 보직교수 수당 및 성과 상여금 지급 실정에 대한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 날 모임에서는 도교협과 국교련(전국국공립교수협의회)이 주요 현안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김희대 충북도립대 사무처장 "전국 7개 도립대학의 문제점이 무엇보다도 대학 측에서 원칙에 맞지 않는 일을 추진할 시 해당 업무에 있어 가장 나쁜 선례가 있는 타 도립대학의 경우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우려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와 방법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회장은 "매년 상반기
충북보건과학대학가 지난 16일 정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3명을 선발 하는 일반전형에 1186명이 지원, 5.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2.52대1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학과별로는 경찰소방행정과가 18.5대1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급구조과 12.4 대1, 간호과 11대1, 치위생과 10.3대1, 자동차과 8.3대1, 언어재활보청기과 8대1, 호텔제과음료과 8대1, 보건행정과 7.4대1, 컴퓨터응용기계과 7.3대1 의 경쟁률을 보였다.또 사회복지과 6.4대1, 치기공과 6.3대1, 임상병리과 5.8대1, 방사선과 5.7대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김홍구 교무입학처장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국가고시 전국 최상위 합격률과 충북권 전문대학 취업률 2년 연속 1위 등을 이어나가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말했다.합격자는 23일 홈페이지(chsu.ac.kr)를 통해 발표되며, 자율모집 원서접수는 20일∼28일까지 한다./김병학기자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가 지난 17일 청주시 복대1동주민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재산권분쟁 등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법률자문은 박재윤 교수를 비롯한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4명, 대학원생 16명, 법률전문가 4명 등 모두 24명이 참여했다.
대원대학교(총장 김효겸) 건축인테리어계열 1996학번 김진만 동문이 2013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전문대학 졸업 후 7년 이상 건축설계분야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1차 건축사예비시험과 2차 건축설계실무, 3차 자격 및 경력 검증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국내에서 건축설계분야의 최상위 자격시험으로 2013년 건축사 최종합격자는 589명이었다. 1995년 개교와 함께 개설된 건축인테리어계열은 1천200여명의 졸업동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만 동문은 대학 졸업 후 제천지역에 있는 건축사사무실에서 실무능력을 쌓았고 2008년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2013년에 최종합격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현재 제천에 건축사 사무실 개소를 준비 중으로 "향후 제천시 건축물 및 도시디자인 발전과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도내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대원대(총장 김효겸)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김효겸 총장은 16일 "인건비와 각종 운영비 상승 등 등록금 인상 요인이 있지만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학은 2009~2011년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2년 5.61% 인하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는 동결했다.지금까지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한 대학은 충북보건과학대가 일부 학과는 동결, 일부 학과는 인하했고, 충북도립대도 10% 인하키로 했다. /김병학기자
최고 지성의 자리에 있는 대학 총장이 노숙인 앞에 무릎을 꿇고 대화를 나누는 이원우 꽃동네 총장의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불어오고 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몸소 대학의 설립 정신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장은 지난 7일 밤 8시 30분부터 2시간 정도 대학이 아닌 지하철 서울역과 을지로역에서 노숙인들과 마주했다. 이날 행사는 꽃동네대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회복지시설 꽃동네가 주관한 '행동하는 사랑학교'의 한 프로그램이었다.'노숙인 현장 방문 및 노숙인 모셔오기 행사'라는 주제의 이 프로그램에는 이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50여 명과 꽃동네 학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노숙인들을 위해 꽃동네 학교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함께 떡, 음료수, 양말 등이 전해졌다.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노숙인에게 다가간 이 총장의 모습으로 이날 이 총장은 직원들과 함께 노숙인들을 일일이 만나 건강을 체크하고, 꽃동네를 소개하며, 꽃동네에서 같이 지낼 것을 권유하는 등 노숙인들과 장시간 대화를 가졌다. 이날 만남의 자리를 통해 5명의 노숙인이 꽃동네에서 생활하기로 결정하는 성과도 이루기도 했다. 꽃동네대 관계자는 "직원들보다 먼저 적극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진행한 2013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수여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전문대학 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육의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등 9개 기준 및 세부기준 27개, 평가요소 72개에 대해 실시됐으며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검증 등을 거쳐 진행됐다. 강동대는 모두 9개 평가영역, 27개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수준으로 '충족'판정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오는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간 유효하다. 특히 인증결과는 정부의 각종 행·재정 지원사업과 연계돼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기관평가인증획득은 대학 전 구성원들이 대학경쟁력 강화와 대학교육의 질 개선에 노력한 결실이다"며 "강동대학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전국에 우리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대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이 농촌진흥청의 2013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의 전국 평가에서 전국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과 충북농업기술원이 주축이 돼 수행하고 있는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은 창립 7년째로 충북에서 고추의 선진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는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에는 종합평가 결과 전국 55개 협력단 중 1위를 차지했다.김흥태 충북고추산학협력단 단장은 "협력단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고추산업을 위해서 왕성한 연구 및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2013년 전국 대학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최종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법학계열 출신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실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로스쿨 전체 합격자 2천99명 가운데 55.36%인 1천162명이 법학계열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사회계열 전공 합격자는 286명(13.63%), 상경계열 출신 합격자는 200명(9.53%)를 보였다. 이어 인문계열 9.05%(190명), 공학계열 5.10%(107명), 자연계 2.86%(60명), 사범 2.62%(55명), 예체능 0.48%(10명), 약학·의학 각각 0.33%(7명), 신학 0.29%(6명)이 이었다. 성별로 보면 총 합격자 2천99명 가운데 남자는 1천218명, 여자는 881명으로 남자가 높았다.또 합격자들의 나이를 보면 23세~28세 합격자의 비율이 60%가 넘었다. 22세 이하가 54명으로 2.57%, 23~25세가 684명으로 32.59%, 26~28 세가 650명으로 30.97%, 29~31세가 336명으로 16.01%, 32~34세가 203명으로 9.67%, 35~40세가 139명으로 6.62%, 41세 이상이 33명으로 1.57
서원대가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야간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은 모두 무시험 전형으로 오는 3월 신입생과 같이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이번 야간학과 개설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삶을 위해'라는 목표아래 충북도내 40,50대를 위한 성인친화형으로 대학 체제를 개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지원자격은 특성화고 또는 특성화고와 같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고교 졸업자 가운데 3년이상 재직한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이다. 서원대는 이를 위해 성인학습자들의 특성에 맞는 교과과정과 수업교재를 개발했으며 학습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과목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성인학습자들의 취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창업 성공 트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원대는 충북평생교육진흥원, 청주평생학습관과 연계해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를통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과 '충북평생교육실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경영학과와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10개 학과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올해 처음 모집하는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신입생 등록금을 국립대 수준으로 결정했다.4년제 학과의 경우 입학금은 면제,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사회복지학과는 174만3천원, 자연계열 메카트로닉스학과, 치기공학과, 간호과 등은 각각 218만3천원으로 책정했다.충북보과대는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4개 학과를 승인받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사학위를 받는다.이 대학은 올해 초 201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일부 인하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