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혁신센터(RIC)에서 수행 중인 교육부 핵심연구지원센터(CORE)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5일 교통대에 따르면 시험기관명은 '교통대 산학협력단 재료시험인증센터'다. KOLAS에서 인정하는 10개 표준분야 중에서 '열 및 온도 표준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됐다. KOLAS는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따라 교정, 시험, 검사, 표준물질생산, 메디컬시험,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을 평가해 공인기관으로 인정하는 국가기구다. KOLAS 인정기관은 국제인정기구(ILAC 및 APAC)에 가입돼 상대국의 공인성적서를 상호 수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Ava Hair가 지난 2일 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바헤어는 법인그룹인 ㈜브이더블유그룹에 속한 미용 기업으로 전국 220개 매장과 3천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실무 위주 맞춤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인턴십 과정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상대방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다'라는 기업이념 아래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는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안채리 학과장, 안진정 교수, 최름쇠 교수, 에이바헤어 강남개포점 박재완 부대표, 유익현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실무경험 향상을 위해 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하기로 했고 우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취업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산학 간 경계를 넘어 협력을 확대하며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높일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뷰티케어학과 최름쇠 교수는 "이번 에이바헤어와의 MOU가 우리 학과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이용한 현장실습과 역량 있는 미용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2학년 한완기·안소혜 학생이 지난 2일 충주소방서에서 하트·브레인 세이버(Brain·Heart Saver)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정지, 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전문소생술을 통해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며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준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하트 세이버'를 받은 2학년 한완기 학생은 올해 6월 충주소방서에서 실습 중 80대 남자가 아파트 노인회관에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응급처치를 한 결과 환자의 심장을 회복시켜 병원에 인계했다. 또한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 받은 안소혜 학생은 지난 7월 충주소방서에서 실습 중 아침에 일어나 거동과 말이 잘되지 않는다는 70대 남자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환자 처치를 도와 신속하게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환자를 인계해 골든타임에 치료받도록 했다. 한완기 학생은 "소방 동승 실습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과 119구급대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대원대 응급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2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증 획득에 따라 충북보건과학대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5년간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평가인증제도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분야의 30개 평가요소 전 분야를 충족으로 평가를 받아 일반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본요건을 갖추게 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전문대학 평가 중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평가 중 하나로, 이번 결과는 우리대학이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으로 인정받아 지속적인 교육성과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교육거점지구사업(HIV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최경철(사진) 수의과대학 교수가 (사)한국독성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를 이끌게 된다. 최 교수는 "최근 환경 화학물질,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생활 환경 안전성과 독성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성·독성 이슈에 대해 학술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가·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회에는 1천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독성학회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Toxicological Research'가 SCI(E)에 정식 등재돼 세계적 학술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한국국제정치학회로부터 국제정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5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나 3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2023 한국국제정치학회·청주대학교 국방안보특별학술회의'에서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국제정치학회는 "김 총장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속에 국제정치학 연구와 정책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한국 사회과학 관련 모든 학문공동체의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과 박경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서승현 보훈학회장,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 안영호 전 합참 작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냉전의 한반도 안보와 국가보훈의 정치학'을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서는 △패권 경쟁의 심화와 한반도 정세 △보훈의 가치와 한반도 통일 △현 정부의 외교 전략과 대북정책: 의미와 특징 △강대국 경쟁과 한반도 주변 질서의 변화 △보훈의 가치와 한반도 통일 세션으로 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영화영상학과 촬영 전공 학생들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장수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주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용암동에 거주하는 노인 120여 명의 장수 사진을 촬영 후 전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진 이 재능기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주춤했다가 지난해부터 청주동서로터리클럽과 청주대 사회봉사단,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새한칼라, 수암골 영광이네 등의 지원과 후원으로 되살아났다. 김경식 청주대 교수는 "처음에는 영정사진의 패러다임을 바꿔보자는 의도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면서 "지금은 대학생들과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지역 노인들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김승호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를 초청해 국제문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청주대 무역학과가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국제문제 특강'에 선정돼 실시됐다. 전 상하이 총영사였던 김승호 명예교수는 'climate change and Trade, contradiction or cooperation?'란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수강생들은 기후변화와 무역에 대한 개념과 상호 관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등에 대해 학습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현(무역학과 2년) 학생은 "국제 무역이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발전했는지, 미국이 세계 강대국이 되고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된 이유와 WTO를 무력화하는 배경 등에 대해서 배웠다"며 "현재 일어나는 국제적인 흐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재영 청주대 무역학과장은 "글로벌화의 확산에 따라 국제 이슈가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무역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국제문제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역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협약기업과 함께 대학 학생관에서 도제고교 학습근로자를 위한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본텍, ㈜한림의료기, 제이아이씨㈜, ㈜에어텍, 청주공업고등학교 등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내 청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젊은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운 잡페어는 열린 채용의 장으로 역할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일·학습 병행 사업 취지에 따라 취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상호 총장이 2일 '학생·교사·학부모' 상호존중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교권 및 학생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1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동대학교 서석해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문 총장은 다음 주자로 세명대 권동현 총장을 지명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이 지난 1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화와 맞춤 의학'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충북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도모하고 한방 정밀의료 산업을 육성하며 관련 우수 인력 양성과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한의학과 정밀의료·바이오헬스·AI전문가와 병리·동물보건·화장품·천연물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3회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지자체 인사, 지역 산업체 인사, 학생 등 오프라인 800여 명, 온라인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사 이후 양웅모 경희대 교수가 '변증 기반 한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Ye-Jin'을 주제로, 헤더 그레인(Heather grain)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교수가 'Traditional medicine as part of the digital mainstream(디지털 주류의 하나인 전통의학)'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일부터 4일까지 경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기업-지역 연계 글로컬 이노베이션 ESG'를 주제로 '2023년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블루 in 경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1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썸썸 블루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학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대학별 대학생 8명이 1팀을 이뤄 대학생 140여명이 기업의 문제점을 정책이나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캠프에서는 △지역문제 탐구 및 팀별 회의 △아이디어 가설 수립 및 실습 △㈜무학, ㈜몽고식품 기업 특강 및 투어 △지역 주민 인터뷰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팀 프로젝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발표평가를 통한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교통대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해당 지역의 대표 기업인 ㈜무학과 ㈜몽고식품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혁신 주체 역할 수행을 강화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ESG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