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를 준비하는 제천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와 찾아가는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기존의 벚꽃축제가 청풍호반 주변의 벚꽃길에서 노점상과 벚꽃이 어우러져 혼잡한 모습이 아쉬웠다면 이번 제20회 벚꽃축제에서는 노점상의 위치를 재조정해 산책길을 정돈했다. 또한 가수들의 기념콘서트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로 행해지는 축하공연은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을 홍보하는 체험행사와 전시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청풍호반이외에도 제천 시내일원에서는 찾아가는 벚꽃축제라는 이름으로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벚꽃길 걷기', '시민시장 의병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청풍면에 한정된 축제가 아닌 제천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했다. 이런 청풍호 벚꽃축제를 홍보해 전국적인 규모의 벚꽃축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제천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서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지난 6일 제천시청 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자원봉사자들이 청주시의 충북도청과 세종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소속 공
[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원이 2016년도 문화학교를 개설, 5~9월까지 20주차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은 물론 취미생활 및 여가선용을 확대하고 문화적 욕구의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문화학교는 서예, 도예, 하모니카(초·중급), 사물놀이, 민요장구, 사진교실, 생활자수, 경기민요 등 9개 강좌다. 수강생 접수는 충주문화원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 및 방문, 또는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1인 1강좌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2011년 개설된 하모니카 강좌의 경우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데, 초급 과정을 마치고 중급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이들의 연주기법은 공연무대에 설 만큼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 올해 처음 개설한 생활자수 강좌는 부드럽고 잔잔한 톤을 배경으로 한 땀 한 땀 의미와 정성을 더하며 놓아진 수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훌륭한 작품의 탄생이 기대된다. 또한 강좌별 최고 수준의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질 높은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문화원은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화합을 위한 '꿈나무 운동회'를 열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직지 세계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 세계 1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반크는 직지 홍보 콘텐츠를 제작, SNS 홍보와 함께 세계 각종 박물관·기관의 자료에서 직지에 대한 오류사항을 찾아내 수정을 요청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반크는 지난해 세계 최대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인 영국 DK출판사의 서적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는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라는 오류를 발견,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는 유럽에서 최초로 인쇄된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수정을 요청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는 1377년 한국에서 인쇄된 직지'라고 기술되도록 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 세계화는 물론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에 국내외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반크와 손잡고 행사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6일 음성 임마누엘교회에서 문화소외지역 재가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오름 공연단의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공연은 음성지역 기업체 및 독지가의 후원으로 문화소외지역의 재가대상자에게 문화예술체험 참여 기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오름공연단 윤병순 단장은 "우리가 이렇게 편하고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그 밑바탕에 6·25전쟁에 참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 재가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발, 만족도 향상에 힘 쓸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8일 2016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 개막행사에 참가,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한다. '생명의 대합창'을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시와 재단은 도시홍보, 공예체험, 공연행사 등을 추진한다. 청주의 아름다움과 문화브랜드를 소개하는 청주시 홍보관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 홍보와 함께 인쇄 체험을 운영, 직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벌랏한지마을에서 닥나무로 한지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상품을 제작하는 이종국 작가는 전통한지와 젓가락 제작 시연을 선보인다. 축하공연 무대에 오르는 놀이마당 '울림'은 전통 악기를 활용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열 예정이다. 2016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한국), 닝보시(중국), 나라시(일본)는 지난해 문화도시인 청주시, 칭다오시, 니가타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게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오는 6월 문화예술 전문매거진 'HANDS+'을 발간한다. 'HANDS+'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지난 2012년부터 발행하던 문화매거진 '씨앗'에서 전환된 새로운 매거진이다. 매거진의 제호 'HANDS+'는 이달 초 재단 및 조직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HANDS+'는 손으로부터 시작되는 전 문화예술분야를 의미한다. 쓰임에서 출발한 공예가 새로운 장르 및 기술과 융합해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소통하며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기존의 매거진 형식에서 탈피하고 국·영문으로 발간해 지역에 국한됐던 공예산업 및 문화예술을 국제교류와 홍보마케팅 활성화로 확대·개편해 세계미술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창간호에는 국제적 감각을 가진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 국제미술 현장 비엔날레와 응용미술 장르 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가치를 발굴·소개한다. 연계 프로젝트로 매거진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한다. 국내·외 문화예술전문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요원들은 매거진 모니터링 활동을 비롯해 기고, 지역공예 현장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청주랜드관리사업소와 어린이 문화체험시설 관람객 증진 및 운영 활성화를 협약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는 5일 오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충북문화재단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영동]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 주민들이 국악기 연주 삼매경에 빠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마련한 무료 국악기 강습에 영동군민 703명이 수강 신청해 연주법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부터 군인,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선생, 공무원, 60~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갖고 있다. 올해 국악기 강습에 육군종합행정학교 등 18개 기관·단체와 6개 초·중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7∼9시 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 등지에서 실시되는 강습에는 군립 난계국악단원 등이 강사로 나서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민요, 사물놀이 등을 가르친다. 난계국악기제작촌 악기 공방에서 일부 국악기를 대여받아 강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쟁을 배우는 윤인자(45·여) 국악진흥팀장은"국악의 고장에 사는 주민답게 국악기 1∼2종을 쉽게 다룰 때까지 강습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의 고향인 영동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립 국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로 구성된'감골소리국악단'을 비롯해 6개 초등·중학교에 국악관현악단이 활동하는 국악의 고장이다. 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불산과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홍보를 위해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괴산 성불산은 해발 520m로 괴산읍 기곡리와 감물면 오성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송명산이라 불리던 것이 성불사(成佛寺)의 유명세와 산에 '부처를 닮은 바위가 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성불산으로 불려진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성불산을 중심으로 나무, 바위, 지형 등 부처의 형상을 띠고 있는 지형지물을 담은 사진이나 불교와 관련 있는 동물 형상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을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1인당 3점까지며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신청서에 작품사진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담아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받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5월2일에 발표한다. 시상내역은 금상 1점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2점 상장 및 상금150만원, 동상 3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특별상 3점 상금 50만원, 입선 100점에 상금 3만원을 수여하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개장식이 열리는 5월6일 시상작에 대한 수상과 전시
[충북일보=청주] 토요일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한복을 입고 청주 문의문화재단지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청주시는 4~11월 매주 토요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한복체험행사'를 실시한다. '2016 문화재 생생체험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한복체험행사는 청주를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의 문화체험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댐은 고풍스러운 기와집과 초가집을 비롯한 성벽을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한복체험을 위해 시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 한복, 개량한복, 당의를 갖춘 궁중의상 등 80여 벌의 한복을 준비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솟대 만들기, 장승 만들기, 제기차기, 연 날리기 등 전통 놀이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한복체험행사가 열리는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들 50여 명이 문의 문화재단지 한복체험을 알리는 '문의 한복 플래시몹 행사'를 연다. 한복체험 신청은 현장에서 직접할 수 있으며 단체 한복체험 문의는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043-224-5256)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