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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 게릴라 홍보전

서울, 청주, 세종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
대학생·신규공무원이 참여한 UCC 제작 등

  • 웹출고시간2016.04.07 13:10:33
  • 최종수정2016.04.07 13:10:33
[충북일보=제천]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를 준비하는 제천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와 찾아가는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기존의 벚꽃축제가 청풍호반 주변의 벚꽃길에서 노점상과 벚꽃이 어우러져 혼잡한 모습이 아쉬웠다면 이번 제20회 벚꽃축제에서는 노점상의 위치를 재조정해 산책길을 정돈했다.

또한 가수들의 기념콘서트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로 행해지는 축하공연은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을 홍보하는 체험행사와 전시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청풍호반이외에도 제천 시내일원에서는 찾아가는 벚꽃축제라는 이름으로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벚꽃길 걷기', '시민시장 의병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청풍면에 한정된 축제가 아닌 제천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했다.

이런 청풍호 벚꽃축제를 홍보해 전국적인 규모의 벚꽃축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제천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서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지난 6일 제천시청 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자원봉사자들이 청주시의 충북도청과 세종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소속 공무원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풍호 벚꽃축제를 홍보했다.

또 제천시의 대표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16올해의 관광도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서도 홍보배너를 준비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여기에 서울에서는 지난 3일 대학로와 인사동, 홍대 일대에 제천을 상징하는 박달이와 금봉이 캐릭터를 비롯한 청풍호의 미녀들이 출몰하며 서울시민과 외국인관광객의 마음을 저격했다.

이들은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16올해의 관광도시와 벚꽃축제를 알리는 거리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제천시는 파급력이 큰 SNS를 활용해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UCC, 제천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읍면동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

기존의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작했던 UCC와 더불어 올해는 특히 이근규 제천시장이 강조하는 지역대학과의 상생과 협력의 메시지를 담아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휘해 기획하고 제작한 홍보동영상을 만든 점이 눈에 띈다.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 메인 영상을 20초, 30초 버전 등 다양한 버전의 제작과 각 홍보채널의 특성에 맞는 배급을 통해 효율적이면서 최대한의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제천시는 추후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한방바이오박람회,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 등에서도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활용한 홍보전략을 통해 시정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제천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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