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최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계획된 행사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K-water 충주수도지사, 케이워터기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태종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물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이용권 △탄금호 피크닉공원 이용권 △장자늪카누체험권 △충주사랑상품권 등 총 5종이다. 특히 시는 이번 답례품이 충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상품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의 경우 매월 17~18일(2일간)에 다음 달 캠핑사이트를 우선 예약(전화, 선착순)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돼 관외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길형 시장은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충주만의 차별화된 답례품과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부터 16.5% 해당하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신규 답례품을 발굴과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근력회복과, 자신감 회복을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어울림 운동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이동이 가능한 19세 이상의 1~3급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재활이 필요한 충주시민이다. 2기 운동교실은 15명 이내의 대상자를 모집해 4월 시작해(주 3회, 36회)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한 상담 진행 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슬링 운동 교실도 운영계획 중"이라며 "장애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애착북'을 운영한다.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돼서도 책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책미술 △동화구연 △책놀이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여행 등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6개 강좌로 구성됐다. 애착북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2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애착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안)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5월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 정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정책 자문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고용률 77.3%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수립하고, 189개의 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일자리 신규사업은 △뿌리산업 고용 활성화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반도체·식료품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유휴인력(퇴직자·주부 등)과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도 확대·추진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난도 해결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지난해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축제인 25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20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품바와 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5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펼쳐진다. 명품농작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향토문화축제인 43회 설성문화제는 기존 4일에서 기간을 단축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재밌고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24회 음성품바축제는 27만여 명이 방문해 13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통합 농작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은 12만여 명이 다녀가며 169억 원의 소비지출액과 40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 /
[충북일보] 괴산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골목길 주차난 해소와 법 질서 확립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일부 건축주들이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불법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위법사항을 시정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부설주차장 311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분기별 지도 및 점검과 행정조치를 병행 추진한다. 점검 사항은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여부(주차구획 내 무단 증축해 주거, 점포, 식당 등으로 개조행위)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 유지 여부(출입구 폐쇄, 물건 적치, 담장 구조물 설치 행위) 등이다. 군은 위법사항이 발견된 부설주차장에 대해서는 즉시 충분한 기간을 두고 시정명령을 통지하기로 했다. 시정명령 기간 내 원상회복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법 건축물 등재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본래 용도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0.5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1만4천527호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가격이 0.53% 올랐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우편이나 FAX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은 다음 달 8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사과·배 농가(487농가, 477.1㏊)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3회분) 배부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이달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피기 직전인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1차, 개화가 50% 이뤄진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 3차 방제 후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은 2021년 5건, 2022년 2건, 지난해 10건의 화상병 발생으로 인접농가를 포함해 총 면적 10.6㏊의 과수원을 매몰했다. 올해는 아직 과수화상병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전 직원과 예찰요원이 11개 읍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예찰 중이다. 이들은 작업 도구 소독과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 주의사항 지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주요 발생시기인 5월에서 8월까지는 예방과 예찰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의심주를 발견하는 즉시 군 농기센터(043-830-2764)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단체)를 이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를 둔 비영리 법인, 단체, 기관, 주민공동체(5인 이상) 등이다. 사업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6개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해당하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를 통해 사업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청 가족행복과(043-830-3422)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은 105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소수면은 지난 19일 면내 만세운동 유적비동산에서 '소수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이어졌다. 이요훈, 연세진 성악가의 시 낭독 및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에 이어 흰 두루마기를 걸친 주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소수초등학교까지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분인 권동진 선생과 부자 독립운동을 한 김용응, 김태규 선생을 비롯해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투사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1919년 3월 19일 괴산읍 만세운동과 함께 시작된 소수면 독립만세운동은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4월 2일 소수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됐다. 조민호 대한노인회 소수면분회장은 "105년 전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재현해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1919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용암동 원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북도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40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보행 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신학기 시작으로 어린이 활동량이 증가됨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행 안전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교통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