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26일 대기업 공채 서류전형 합격생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학생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26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청주캠퍼스 5개학과 대학생, 교수 등 400여명이 실버행복드리미 발대식을 갖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홀몸노인의 행복나눔동행 문화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북도내 4개 국립대가 2014학년도 입학전형료로 벌어들인 수익은 모두 3억5천441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수익료 차액환불을 시행한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 지난해 국회에서 고등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학 입학전형 관련 수입·지출에 따른 잔액은 해당학년도 4월 30일까지 응시생에게 반환해야 한다. 각 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정한 '대학입학 전형료 집행 관련 법규'에 따라 12개 명목(수당, 홍보비, 회의비, 업무위탁수수료, 인쇄비, 자료구입비, 소모품비, 공공요금, 식비, 여비, 주차료, 시설사용료)에 지출하고, 차액이 발생하면 반드시 응시생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그러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재정(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실이 지난 2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4학년도 국·공립대학교 입학전형료 지출내역'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 대학교 41개교 가운데 16개교는 수입·지출 차액이 '0원'이었다고 밝혔다. 대학당 평균 1억 원이 넘는 수입을 1원의 오차도 없이 지출했다는 주장이다.각 대학의 입학전형료 세부 지출내역을 살펴보면, 교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 항목이 가장 높았다. 수
충북대 로스쿨 등 전국의 2015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는 내달 30일부터 7월 10일까지이고, 시험일은 8월 17일이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5개교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실시되고, 면접일은 가군 모집 대학이 11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나군 모집대학은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학별로 실시된다. 올해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대 로스쿨의 경우에 각 지역 대학 출신자를 20% 이상 선발하는 지역인재 선발 전형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최근 들어 사법시험 선발 정원의 축소에 따라 법학적성시험 지원자가 다시 반등하고, 지난 5월 19일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과 정부의 행시 선발 인원 축소 방침이나 계획 등에 의하여 종전 행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가운데, 일정 인원이 로스쿨로 진로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올해 로스쿨 지망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 로스쿨의 모집정원은 모두 70명으로 가군에서 40명, 나군에서 30명을 선발하는 등 가, 나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2015학년도 군별 전체 모집인원을 보면 가군이
진천군은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4기 생거진천 여성대학 30명의 수강생이 처음으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생활 속의 건강관리법' 교육 과정 이수 수료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수강생들은 지난 4월 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마상용 교수의 약용식물을 활용한 향장품 제조기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생의 사회적, 지역적 입지 조건에 근거해 즉시 활용이 가능하고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수용 및 응용할 수 있는 실습과 이론의 현장 접목형 전문 기능 교육위주로 운영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생거진천 여성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지역여성 인재를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진천군, 우석대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대학생 67%가 '성공이 인생의 최대 가치'라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설문결과가 발표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자수성가'를 주제로 대학생 4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전체 대학생 중 66.7%가 "성공을 인생의 최대가치로 보는 것에 동의한다"고 답했다.성공을 일굴 수 있는 최고의 비결로는 '운 또는 기회(14.2%)'가 간발의 차로 '노력(13.7%)'을 제치고 1위에 꼽혔다. 이어 '도전(10.6%)', '열정(9.4%)', '실력(8.8%)', '인맥(8.2%)', '배경(6.6%)', '결혼(6.4%)', '로또(5.7%)' 등이 성공의 비결로 거론됐다. 특히 성공의 비결을 노력, 도전, 열정 등 내부의 가치에서 찾는 의견(50.4%)과 운/기회, 인맥, 배경, 결혼과 같이 외부적 조건(48.6%)에서 찾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눈길을 끌었다.대한민국에서 자수성가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단 34.5%만이 '노력한다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답했다. 반면 32.4%는
대학생들이 교생실습기간을 맞아 '교생룩' 이라는 교생복장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대 블로그 이슈메이커 '떠들떠들'은 대학 홈페이지에 김연아와 박태환을 모델로 한 교생룩을 선보이고 있다. 블로그에 올라온 김연아 선수의 복장은 너무 화려하지는 않으면서 아주 단정하고 여성스러워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박태환 선수의 복장은 군더더기 없이 매우 깔끔하고 자신의 담당 과목에 알맞은 복장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인 여건상 항상 정장을 차려입기가 힘든다는 점, 매일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 교생들이 실제 학교에는 없다는 점, 학교에서도 학생보다 교생의 복장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점 등을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교생실습 첫날에는 깔끔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것을 추천하고 캐주얼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복장, 간절기 복장으로는 카디건과 트렌치코트 등을 추천하고 있다. 남자교생은 대부분 검은색 또는 짙은 남색 계통의 양복과 다양한 색깔의 와이셔츠와 넥타이, 수트, 날씨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카디건도 인기를 끌고 있다.또 주의 할 점으로 진한 색상의 청바지에 블라우스,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카디건은 피하고 주의사항으로 △여성의 경우 치마가 허벅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현근)입학처 입학사정관실은 21일오전9시30분~오후4시까지 경기, 인천, 충청, 경북, 강원권 32개 고교 재학생 참여 신청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제1차 Link-U 전공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8개 학과 및 전공에 대하여 전공특강 및 전공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특강 참석 후 수료증을 배부했다.Link-U 전공체험활동은 고교생에게 대학의 전공분야를 탐색하도록 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에게 대입전형 시 학과선택, 전형 준비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효과적으로 입시를 대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이날 오전9시30분부터 행정관 국제회의장에서 등록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자 특강장소로 이동한 학생들은 오전 9개 학과(다이나믹미디어학과, 동화미디어컨텐츠학과, 산업디자인전공, 영상디자인전공, 경찰학과, 관세물류전공, 생활체육학전공, 생명공학전공, 의학공학부), 오후 9개 학과(다이나믹미디어학과, 영상디자인전공, 경찰학과, 문헌정보학과, 영어학과, 경영학전공, 나노전자기계공학과, 녹색기술융합학과, 식품생명과학부)에서 실시하는 전
서원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1일 서원대학교에서 충북지역 으뜸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그린광학, ㈜디엠케이, ㈜메타바이오메드, ㈜명정보기술, ㈜시아스, ㈜우진하이텍, ㈜제니스월드, ㈜파이온텍, ㈜진미, ㈜에스이씨, 골드레벤 등에서 서원대 학생 40여명을 채용했다. 면접 전 이미지컨설팅을 도와주는 이미지메이킹, 지문 인적성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를 도와주는 지문인적성검사, 6개 흥미유형별 직업분류를 해주는 직업카드, 취업과 관련된 문제를 맞추는 취업스피드게임, 진로 및 취업상담을 해주는 취준진담 등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의식을 높였다. 졸업(예정)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11개의 채용관과 함께 대학청년고용센터의 취업클리닉 뿐만 아니라 서원대 취업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커리어데이라는 부대행사도 열었다. /김병학기자
"행복은 조직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다"한경전(54)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이 21일 열린 청주대 2014학년도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물과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물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자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떤 일을 맡든지 나 자신이 일의 중심이 되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의 리더', '통섭형 리더'를 바람직한 인재상으로 꼽으며 "복잡해지는 사회구조에 발맞춰 융합형 인재가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한 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항상 깨어있는 마음으로 익혀야한다"고 덧붙였다.한경전 부사장은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한 이후 하수도사업팀장, 기술관리실장, 수도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3년 부사장으로 취임했다./김병학기자
충북대 수의과대학(학장 정의배)은 21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소장 맹은호)와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사업 등에 기여키로 했다.
강영기(61.충북대 화학과)교수가 지난 20일 제주 중문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태평양 단백질연합학회(APPA) 학술대회에서 APPA 회장에 선임됐다. APPA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3개국의 회원 국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미국, 영국, 덴마크, 캐나다 등에서 약 400여명의 저명한 단백질 관련 과학자들이 참가했다. 강 교수의 임기는 2017년 7월에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다음 APPA 학술대회까지 3년이다. 강 교수는 2011년부터 2년간 한국단백질학회의 회장직을 수행했고, 2010년부터 APPA의 한국 대표를 맡아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