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수능 반수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대입전형간소화방안 시행에 따른 입시환경의 변화, 의치대의 학부전환 등으로 인해 모집인원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이에 주요 대입전문학원들은 반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고하고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독자적인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강남의 한 학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바로 '강남청솔학원'이 그 주인공으로,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을 담은 반수반을 개강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학습성취도를 끌어올려 반수성공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강남청솔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변화된 입시환경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것이 반수반의 핵심전략"이라며 "따라서 강남청솔 반수반은 기존의 재수정규반과의 통폐합 없이 종강 때까지 별도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반수를 시작하고 나서 2주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오랜 시간 수능 대비 학습에서 벗어나 있었던 학생들이 수능의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기출문제와 EBS 주요유형 등을 압축 점검해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짧은 반수 기간 동안 학습성취도를 극대화시켜야만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을 수 있다.강남청
멸종한 우리나라의 텃새인 황새를 복원하기 위해 황새 복원 연구센터의 건립을 최초로 추진한 한국교원대학교 고(故) 김수일 교수에게 홍조근정훈장이 추서된다. 환경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19회 환경의 날' 정부기념식을 열고 고 김수일 교수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 고 김수일 교수는 한국교원대 생물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황새 저어새 따오기 등의 복원과 보전에 평생을 바쳤다. 아울러 환경보전에 기여한 민간단체, 기업체, 학교, 공공기관의 유공자 등 39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 개최시 제정, 그해 UN총회에서 채택됐다. 우리나라는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식 주제는 '생각보다는 실천하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로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3일 2014년 대학 특성화사업 2단계 선정평가 대상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의 2단계 선정평가 대상교 선정은 1단계 대학점수(30점, 정량+정성)와 사업단 정량 점수를 평가, 선정했다.교육부 대학 특성화사업(CK)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방대학(CK-Ⅰ)에 2천31억원, 수도권 대학(CK-Ⅱ)에 546억원을 지원하여 5년간 총 1조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사업이다.이 2014년 CK-1 사업에는 지방은 총 126개 대학 중 106개 대학에서 659개 사업단을, 수도권은 총 69개 대학 중 54개 대학에서 330개 사업단이 신청했고, 충청권이 35개 대학 214개 사업단을 신청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다.교통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최종 결과는 아니지만, 대학 구성원 모두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총 정원 10% 감축, 특성화사업 참여학과 및 유사학과 등의 학과통합 운영에 의견을 모아준 결실로써 앞으로 최종 결과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국교통대 사업단은 대
(재)우민재단 장덕수 대표는 2일오후5시30분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실에서 김영호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장덕수 대표는“김영호 총장의 취임 이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의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영호 총장은“기탁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귀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3일 대학 중앙도서관(관장 박정석)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14 학술정보 공유·유통 원문 유통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KERIS에서는 학술정보의 국가적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유통’ 3개 부문에 대해 기여도 평가를 실시, 부문별로 우수대학을 선정하는데 이번 2014년에는 이화여자대와 한국교통대 도서관이 원문유통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운영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원문유통 사업 부문은 학위논문, 학술논문 유통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해 왔으며 오는 12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4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업무를 수행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도서관 강정철 전산운영팀장이 수상할 예정이다.한국교통대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4월 신축도서관 준공과 함께 디지털정보센터를 개관, 문화·휴식·정보가 함께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 유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우수대학 선정을 통해 국내 학술연구 기관 간 학술정보 공동 활용 사업에 성실
충북대 해울 5기 홍보대사 학생(16명)들이 3일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보대사 학생들이 활동기간동안 지급받은 근로 장학금 중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모아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가 설립된다.박형수 통계청장과 최승일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3일 고려대 세종컴페스에서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및 빅데이터 활용 진흥을 위한 업무 협력 약정'(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를 설립,공공 빅데이터의 구축·분석 및 해석과 관련된 연구와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국가 통계 연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는다는 뜻이다.이날 오후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는 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 김병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설될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개발은 물론 고려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제천교육지원청은 3일 대원대학교와 제천 관내 초·중등 학생들의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캠프와 영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방학 중 영어캠프 위·수탁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협약기관인 대원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제천 관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MOU 체결을 통해 대원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와 현대식 시설을 제천 관내 초·중등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영재교육에 활용함으로서 꿈과 끼를 지닌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영어학부 영어영문학전공 조홍섭 명예교수가 지난달 24일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2일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지난 1967년 창립된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는 현재 600여명의 학술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미어문학 분야 국내 대표적 학회이다. 학술지 ‘영어영문학연구’를 매년 4차례 정기 발간하고,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조홍섭 명예교수는“영미어문학 연구에 관한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국내 영어영문학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2018년 한국연구재단 평가 시 우수 등재 학회로 선정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영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2014 (사)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지난 5월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4(사)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한 학술발표대회에 학생들이 직접 대회에 참여하여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승마시뮬레이터 운동시 팔의 자세에 따른 다리근육의 근활성도 변화' 라는 논문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학생은 팀 대표 김현수(4년), 팀원 김아름(4년)·권승현(4년)·정민호(4년) 군이다.2013 년에도 동일한 대회에 2개 조가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던 적이 있을 만큼 영동대 물리치료학과는 매 년마다 우수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박정서 지도교수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늦은 밤까지 고생하며 준비한 논문이 대회에서 수상하여 더욱 더 갚진 경험이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사)한국산학기술학회에서는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 및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접수하여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영동 / 손근방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대학 강흥중 국제비즈니스대학장 및 4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31일 충주 평화의 집(충주시 노은면 안락리 689-2)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자원 봉사에 나선 학생들은 오전부터 유리창 청소와 이불털기 및 널기, 화장실 청소, 생활실 바닥청소, 어르신과의 산책, 어르신 말벗 및 식사보조 등 오후 늦게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강흥중 국제비즈니스대학장은 “국제비즈니스 대학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이런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국제비즈니스대학 학생이라면 졸업전에 누구나 한번씩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봉사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스스로 깨달아 인성 발전은 물론 사회에 나가서는 훌륭한 사회인이 되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평화의 집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본인이나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모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열면 힘들지만 보람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 평화의 집은 2003년 12월 16일 법인 허가를 받아 2006년 2월 16일 개원했으며 입소자는 현재 51명이며 치매, 중풍 등의 질환을 가진 노인들이 장기요양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
충청대가 70년대 학생들의 모습이 연상되는 교복과 교모, 각 지방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옹기, CD플레이어카세트 등 근현대 시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유물 전시실을 만들고 개관식을 가진다. 개인수집가 남삼섭씨가 기증한 민속유물 2천400여 점 중에서 일부를 선별, 전시실을 만들고 3일 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남삼섭씨가 기증한 유물은 토기, 도자기, 서화, 화폐, 가구, 생활용구, 악기, 의례용기 등 다종다양한 유물 2천470여 점이다. 대학측은 기증유물 중 근현대 시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유물 200여 점을 선별, 전시실을 꾸미고 이날 기증전시실 개관행사를 가지게 됐다. 전시실 면적은 180㎡다.전시된 유물은 약탕기, 뒤주, 화로, 재봉틀, 촛대, 물레, 종, 향로, 교복, 트렌지스터라디오 등 어린이나 청소년층에게는 낯설지만 기성세대들에게는 정겨움이 묻어나는 익숙한 것들이 대부분이다.전시 유물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백여 점의 옹기로 볼록하게 배가 많이 나온 항아리에서 직선에 가까울 정도로 살짝 내민 항아리까지 여러 지방마다 이채로운 제작기법을 엿볼 수 있다.또 진열장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휴대용 휴대용카세트플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