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송희영)는 충주지역과 음성, 제천, 괴산, 문경 및 원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지역 공공기관, 단체 및 공기업 등 각계각층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입학생 30명 모집하고 있다. 최고 경영자 과정은 '데일 카네기를 통한 인간 경영 모듈' , '인문학 고전 모듈' ,'글로벌 창조경제와 경영 혁신 모듈', ' 헬스 케어 모듈' , '실전 골프 아카데미 모듈' 등 5개과정이다.오는 9월 3일개강하는 이번 과정은 학기당 15주 씩 총 30주 1년 코스이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강의가 진행(석식제공)된다. 건국대는 지역사회 고위 공직자, 최고경영인과 임원, 문화 예술, 언론, 금융, 여성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인들과 군 고위 인사들의 많은 참가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서 접수는 8월 말까지며 입학문의는 국제비즈니스대학 행정실(043-840-3403)이나 주임교수(010-4238-6628)에게 하면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대학 도서관이 과거의 탈을 벗고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충북대 대학들에 따르면 최근 대학들이 리모델링을 통해 열람실 등을 유리로 투명하게 하거나 10여명 내외의 학생들이 그룹별로 세미나 또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도서관 로비에서는 학생들이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공간과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충북대의 경우 5개의 도서관중 과학관에는 IT연구와 토론까지 할 수 있는 공간까지 꾸몄다. 중앙관에는 웹데이터베이스실과 e-book, 동영상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청주대도 로비에 학생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게실도 갖추고 있고 서원대도 도서관 로비에 들어서면 학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다. 전문대인 충청대와 충북보과대도 도서관을 아늑하게 꾸며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한몫하고 있다. 이처럼 대학도서관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책들로 빽빽한 서가와 열람실만 떠올리는 과거의 모습보다는 이용자인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대학 도서관이 확 달라졌다.충북대 관계자는 "학생이 시험기간에만 도서관을 이용하고 평소에는 잘 찾지 않았으나 지금은 방학기간중임에도 많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17일오전10시~오후4시30분까지 대학 컨벤션홀에서 전국 고교생, 학부모 및 교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Link-U 전공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입학처 입학사정관실이 주최하는 Link-U 전공체험박람회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단과대학별 소속 학과에 대한 안내를 통한 학교 인지도 향상 및 우수 신입생 유치와 단과대학별 입학상담, 특강, 전공 체험 등을 통하여 대입전형시 학과 선택 및 전형 준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입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Link-U 전공체험 박람회의 프로그램은 운영은 ▷전공상담 : 전체 학과(전공) 상담 및 자유 관람(홍보부스 설치 후 36개 전공별 상담 교수 및 조교가 직접 현장에 참석) ▷전공 특강 : 12개 학과 및 전공에서 사전접수자에 한해서 특강 실시 ▷전공체험활동 : 생활체육학과(생활체육활동 체험), 다이나믹 미디어학과(방송 스튜디오 제작 체험) ▷입학상담 : 입학 및 학생부종합전형 상담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이날 전국에서 4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석, 각자 관심 있는 전공 및 학과에서 활발한 상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생명공학과 박태규 교수가 ‘2014년 지역연고(전통)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이 사업은 밤을 고기능 제품화하여 충주를 비롯한 제천, 음성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충주밤 브랜드화를 최종목표로 한다. 충주는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에 이어 전국 3위권의 밤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박태규 교수는 충주지역 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성 소재화 및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사업에 3년(2014~2016년)에 걸쳐 19억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단장 최동국교수)은 이 사업에 대한 연구비 관리 및 행정업무지원을 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대가 정문 조경공사를 진행하면서 업체에 대금 납부를 1년 가까이 지연해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식재한 나무가 말라죽자 업체에 하자보수까지 요구하고 있어 업체측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해 정문 확장 공사를 하면서 정문 조경공사를 함께 진행했다.대학은 소나무 60그루를 사들이는 등 지출된 조경 예산만 약 20억 원으로 식재된 소나무 중 한 그루가 최근 고사했다. 대학측은 준공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체의 책임이라며 식재 시공 업체가 고사한 나무에 대한 하자보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청주대가 하자보수와는 별도로 지급해야 할 조경 공사비를 이 업체에 지급하지 않고 있어 업체측으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업체측은 원 공사비 이외에 추가 공사비가 발생해 정산을 요구했으나 대학측이 1년 가까이 8천여만원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업체관계자는 "대학측이 공사대금도 주지 않고 고사한 나무가격 2천만원을 빼고 지급하겠다고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대학측의 이같은 주장에 공사비도 받지 못한 업체측은 하자보수를 먼저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김병학기자
중원대학교 신원철 교양학부겸임교수가 16일 오후 총장실에서 학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국제비즈니스대학 경영경제학부 선한길 교수가 세계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 2천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되고, 동시에 ‘2014년 세계 100대 교육자(TOP100 Educators-2014)’에 선정되었다.선 교수는 대학에 근무하기 전 삼성, LG 등 기업체에서 IT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사장(CEO)을 역임했다. 이사장 재직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기관 대통령상 수상, 개인으로 장관상을 두 번 수상했다. 또한 일본 대동문화대학 객원연구원, 에콰도르 교육부 자문관(KOICA소속)으로 근무했다. 한편 선 교수는 권위 있는 경영 및 IT관련 학술지인 ‘Journal of Information Management’, ‘The Journal of MIS Research’등에 e-비즈니스에서의 고객만족도, 인터넷쇼핑에서 소셜네트웤 서비스의 영향, 정보보호 정책 등 여러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하고 저서를 내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지역과 대학의 연계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신응수)은 15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충북지역 산·학·연·관 네크워크 활성화를 위한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상욱(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반과) 과장은 '상상·도전·융합을 통해 미래를 여는 창조경제' 주제발표에서 지역과 대학의 연계성을 통한 지역 및 대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 제조업으로성의 3D 프린팅 산업의 중요성, 다양성 및 창의적인 문화 등을 강조했다.이어 박정욱(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은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연·관 협력'이란 발표를 통해 향후 산·학·연·관 정책 과제로 채용 연계형 산업 인턴제 도입과 산학융합지구 확대를 통한 산학협력, 산업기술 교육장비 구축 지원, 공학 실무역량평가제도 시범사업 추진, 산업계 주도의 인재양성형 산학협력 추진, 외국계 공대 교수와의 공동연구 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최종화(메타바이오메드 사업개발부) 본부장 '기업에서 바라보는 산·학·연·관 협력'분야에서 개선 방향으로 △대학 및 연구소의 실적 위주의 직원평가제도 개선 △중장기 R&D 지원제도 및 연구과제 중심운영 제도 개선 △엔지니어링과 프로세스
서상택(45.충북대 농업경제학과)교수와 정우석(석사)씨가 지난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사)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학술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서상택 교수는 지난 3월 '농지은행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환매권에 대한 실물옵션가치 추정'이라는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병학기자
제천 대원대학교가 산학협력단 부설 놀이상담연구소를 개관했다. 놀이상담연구소는 이 대학 유아교육과를 주축으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 발생 환경변화에 따라 제천시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 아동 및 청소년의 정서행동과 이들이 속해 있는 가정의 건강한 정신 및 발달을 지원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환경구축에 기여한다.특히 영유아를 위한 전문상담센터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조기중재심리치료로 긍정적 정서행동지원이 기대된다.상담절차는 의뢰사유 및 치료기대, 가족관계 및 특성, 생육사, 발달사, 양육환경 등 면접지에 근거한 상담, 객관적 및 투사적 심리검사, 보호요인과 위험요인 분석, 사례개념화, 치료목표 및 치료전략 구축, 치료실시(부모상담 및 부모교육 병행), 평가 등의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례별 치료설계모델개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주의 산만한 유아, 학습에 문제가 있는 유아, 우울하거나 불안이 있는 유아, 또래관계에 문제가 있는 유아, 공격성·거짓말·도벽이 있는 유아, 유아교육기관이나 학교생활에 적응이 안 되는 유아, 눈을 깜박이는 등의 틱증상이 나타나는 유아, 야뇨증과 유분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유아, 부모자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15일오후2시30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4학년도 하계 몽골 해외봉사단(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파견되는 해외봉사단은 24명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1일까지 14일간 몽골의 울란바타르, 바양골 지역의 초등학교, 양로원 등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봉사단원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미술, 체육, 과학, 영어 등의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교실과 도서관 시설보수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전통공연(사물놀이, 부채춤, 태권도 등)과 최근 한류에 맞게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 현지 초등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고 교류하는 민간 외교사절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국교통대는 지난 2007년부터 동계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등 저개발국가 위주로 약 45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대학은 물론 국가 홍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내 대학들이 대학특성화사업에 대거 탈락 하면서 하반기 추가 재정지원사업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중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꽃동네대와 서원대 세명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전문대로는 충청대 충북보과대 등이다. 이외의 대학들은 특성화 사업을 신청했으나 모두 탈락하고 선정된 대학도 4개 대학이 각각 1개 사업만 선정됐다. 이처럼 충북도내 대학들의 특성화사업 선정에 기대이하의 성적을 올리자 충북도내 대학들이 교육부의 올 하반기 추가 재정지원사업에 기대를 걸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예정된 재정사업은 △지역 특성화 학과 △지역 선도대학 △지역혁신 창의인력양성사업 3가지로 예산만 476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7월말 또는 내달 초까지 지역 특성화 우수학과(가칭 명품학과)를 선정해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배정된 예산도 100억원으로 권역별로 1개교씩 4개 대학을 선정발표하고 2015년도에 4개교를 추가 선정한다.선정 대학은 지역별로 인근대학과의 학점 교류 등 연계협력을 통해 해당 학문의 센터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지역혁신 창의인력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