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 다이나믹미디어 학과 1, 2학년 학생 92명 전원은 오는 19일부터 10월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인천아시안게임주관방송사 IHB(Incheon Asian Games Host Broadcasting Management), KBS, Soundfox International 3개 국내외 방송 및 방송관련기관의 방송분야 AD로 유급(1일 7만원 및 숙식 제공) 참여, 방송 실무 경력을 쌓는다. KBS에 배정된 학생 33명의 경우 중계방송 중계 보조요원으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개·폐회식, 박태환수영장의 수영(경영), 싱크로나이즈, 월드컵경기장의 축구A, 고양운동장의 축구D, 선학빙상장의 핸드볼, 송림체육관의 배구,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마라톤 경기에 각 각 참여한다.또 IHB에 배정된 학생 38명의 경우 주경기장 및 남동체육관의 기계체조 1, 기계체조2, 연희 크리켓 경기장, 부천체육관 등에서 경험을 쌓는다.아울러 Soundfox International 에 배정된 학생 21명 역시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인천아시아드 주경
충북대가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도내 문화해설사 167명을 대상으로 '2014년 충청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충북도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보수 교육은 오는 16일 10시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 세미나실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시간의 이론 강의와 10시간의 현장 답사로 구성돼 20시간으로 이루어진다. 16일에는 김의환 중원문화연구소장의 '충북의 음식문화와 음식의 상징성'이라는 주제 강의와 임병덕(충북대 사학과) 교수의 '세계문화유산과 충북문화유산'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현장 답사는 1박 2일로 올해가 동학혁명과 청일전쟁 발발 120주년임을 감안해 우리 고장의 대표적 동학 유적지인 '보은동학혁명공원'과 '장내리 유적'과 경상북도 안동 일원의 역사문화유적지를 답사한다. /김병학기자
청주대가 도시계획과의 소속을 사회과학대에서 이공대학으로 변경후 등록금을 90만원이나 인상해 비난을 받고 있다.14일 청주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이 대학 도시계획과는 지난 2012년 사회과학대학에서 이공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된 뒤 90만원 정도의 등록금이 올랐다.소속 단과대 변경으로 2012년부터 올해 1학기까지 도시계획과 학생 120명은 3억2천만 원정도의 등록금을 추가 부담했으나 학교 측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실험실습비, 추가 조교월급을 합쳐 7천만 원 정도에 머물렀다는 것.또 지난 학기까지 사회과학대학에 있는 기존 강의실 2개를 사용하다 최근에야 실험실습실을 배정받았으나 다른 과의 기자재가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사용을 하지 못했다.총학생회는 "단과대학이 변경됐으나 제대로 실습 등이 이뤄지지 않자 학교 측을 상대로 문제를 제기해 최근 실습 기자재 구비 등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이들은 또 "지난 2012년부터 5학기동안 학교 측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만큼 인상한 뒤 사용되지 않은 등록금은 보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학교 측을 상대로 이의를 제기했지만 처음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계획조차 없었다"며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충북에서는 1만5천854명이 원수를 접수했다.이는 지난해 1만5천889명 보다 35명 감소한 것으로 남자 8천151명, 여자 7천703명으로 전년도 대비 35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156명 감소했고 졸업생은 111명, 검정고시는 10명 증가했다. 시험지구별 접수 인원은 청주 1만992명, 충주 2천490명, 제천 1천493명, 옥천 879명 등이다. 또 특별관리대상자 응시 인원은 남자 21명, 여자 8명으로 청주 16명, 충주4명, 제천 5명, 옥천 4명이다. 고사장수는 현재 30개 시험장이다. 지난해보다 고사장이 4개 감소한 것은 영어 통합형 출제로 전년도 대비 4개 시험장 감소(청주2, 충주1, 옥천1)했다.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특징은 영어영역 수준별(A,B형)고사가 폐지돼 통합형으로 출제되고 영어의 듣기 문항수가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축소된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B형 응시조건 제한돼 국어 B형과 수학 B형 동시 선택은 금지된다. 맹인수험생의 경우 매 교시별로 일반 수험생의 시험시간의 1.7배 연장하고 점자 문제지가 제공된다. 1,3,4교시에는 음성평가자료가 제공된다. 수능시험일은 오는 11월 13일, 성적통지
충북도내 전문대들이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한창이다.지난 11일부터 수시모집을 시작한 지역 4년제 대학에 앞서 전문대는 이 달초인 지난 3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수시모집에 돌입했다.전문대는 지역이나 대학에 관계없이 수시모집을 1차(9월3~27일)와 2차(11월4~18일)로 나뉘어 동시에 실시한다.충북도립대의 경우 바이오생명의약과는 오송바이오 캠퍼스로 이전 할 예정이라는 것을 염두해 두고 지원을 해야한다. 학과명칭이 변경되는 일부 학과도 있고 통폐합하는 학과도 있음을 유의해야한다. 대원대와 충청대, 강동대, 충북보건과학대 등도 같은 기간 원서를 접수한다. 전문대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지만 수시합격자의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4년제 대학이나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지원이 6회로 제한되는 일반 대학과 달리 전문대학은 수시 지원에 제한이 없다.전형방법은 학생부, 면접, 실시, 서류 등 4개 요소 중 1개 또는 2개만 활용하는 것으로 간소화됐다. 수능을 적용하지 않는 곳도 많다.하지만 간호학과 등 일부 인기학과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전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김병학기자
청주대가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에 대한 대책을 내놨으나 '속빈강정'이라는 지적이다.황신모 청주대 부총장은 11일 대학본부에서 2015학년도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3년간 적립금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대규모 교육환경 작업을 실현하는 등 각종 지표 상승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총장은 "2017년까지 800억 원을 투입해 학사제도 개혁, 신규장학금 확대, 학과별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개발 등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 나겠다"며 "이를 통해 장학금 지급률과 전임교원 확보율을 상승시키겠다"고 덧붙였다.또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근본적인 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대학비상혁신위원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구성할 것"이라며 "이 기구를 통해 대학위상의 제고대책 등 대학운영의 기본제도와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대학측의 이번 발표는 김윤배 총장의 독선운영, 재단전입금 출연 방안이나 구성원과의 화합 방안 등을 내놓지 못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또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대학측이 당연히 학생과 교수들을 위해 매
중원대(총장 안병환)가 11일 오전 항공우주, 의료보건, 신성장동력 3대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고 4개 단과대학 2개 학부 27개 학과로 대폭 개편해 수시 입학전형을 발표했다.기존 항공학부(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에 항공서비스학과(40명 정원)를 신설하고 기존 첨단소재공학과를 항공재료공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항공대학으로 승격했다.또 유사학과 13개 학과를 의약바이오학과,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레저스포츠학과, 국제통상학과로 통합했으며 일부 학과의 명칭을 변경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정원내에서 학생부중심전형 283명, (학생부+면접)전형 523명, 실기 중심 전형 71명, 체육특기자 28명, 고른 기회(학생부+면접)전형 8명 등 913명을 모집하고, 정원 외로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을 두고서 인성이 바르고 학업의지가 충만한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며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집단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항공운항학과와 간호학과는 국, 영, 수 중 1개 영역 4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원서접수는 18일까지 중원대학교 입학처와 온라인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
2015학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청주대가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가·청주대는 1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에 따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에 얼마나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지는 아직은 미지수지만 이번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이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학측이 가장 먼저 내놓을 대책은 2015학년도 신입생들에 대한 장학금 확대다. 대학측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데 따른 신입생들이 받는 불이익을 1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를 보전해 주는 방안으로 내년도 신입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늘릴 수밖에 없다. 청주대의 적립금 규모는 현재 2천928억원으로 전국 사립대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나다. 이에 대학측은 장학금 지급, 등록금 인하 등 학생 여건 개선에는 인색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등록금 인하도 전망된다. 그동안 청주대는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등록금 인하에는 인색했다. 이외에도 대학측은 보직교수 교체나 학생들을 위한 시설투자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교수회와 학생회, 총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학별로 4일 이상 실시된다. 충북도내 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입학 원서접수 일정은 6일부터 건국대(글로컬),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영동대, 청주대, 중원대 등이 일반전형 원서를 18일까지 접수한다. 극동대는 11~18일, 한국교통대는 12~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한국교원대는 11~16일까지, 충북대는 12~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충북대와 교원대가 도내 대학중 가장먼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청주교대는 12일부터 17일까지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이 다르므로 참고해야 한다. 올해는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9월 중 한번만 실시하고, 추석 연휴(9월 8일, 월부터 9월 13일, 수까지)가 끼어있어 실제로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은 추석 연휴 이전부터 시작하는 대학들과 추석 연후 이후에 시작해 다음주 초에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이 많으므로 접수 일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9월 모평 시험(가채점 결과)을 통해 자신의 성적에 대한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수시 최종 지원시 가장 중요하여, 지원 대학선을 조정하고자 할 때 참고할 사항이다. 수험생 중에 성적의 변동이 크지 않고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학별로 4일 이상 실시된다. 충북도내 대학으로는 6일부터 건국대(글로컬),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영동대, 청주대 등이 일반전형 원서를 18일까지 접수한다. 극동대는 11일, 한국교통대는 12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충북대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도내 대학중 가장먼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수험생들은 각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이 다르므로 참고해야 한다. 올해는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9월 중 한번만 실시하고, 추석 연휴(9월 8일, 월부터 9월 13일, 수까지)가 끼어있어 실제로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은 추석 연휴 이전부터 시작하는 대학들과 추석 연후 이후에 시작해 다음주 초에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이 많으므로 접수 일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9월 모평 시험(가채점 결과)을 통해 자신의 성적에 대한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수시 최종 지원시 가장 중요하여, 지원 대학선을 조정하고자 할 때 참고할 사항이다. 수험생 중에 성적의 변동이 크지 않고 안정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성적의 상승 가능성까지를 고려해서 수시모집의 지원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 자
설립자의 후손인 김 총장은 지난 2001년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한 뒤 4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13년째 학교를 이끌고 있다.지난해 11월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대학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김 총장이 앞으로 미래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이라는 대학교육의 목표를 실현할 적임자"라며 4선 연임을 허락했다.이같은 이사회의 설명과는 달리 김 총장이 학교를 '철권통치'한 결과물은 재정지원제한대학이었다.청주대는 4년제 대학 하위 15%에 해당하는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면서 '한수이남 최고의 사립명문'이라고 자부한 학내 구성원들과 동문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수치를 안겨줬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는 4년제 153개 사립 대학 가운데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교육비 환원율, 등록금 부담환화, 법인지표 등 학생 교육·장학·복지와 관련된 항목이 최하위권에 속했다.김 총장이 학교를 경영하면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교육투자에는 인색해 각종 지표는 하락한 반면 적립금은 전국 대학 6위에 해당하는 3천억 원까지 조성됐다.청주대가 조성한 적립금은 다른 대학과는 달리 대부분을 교비(학생 등록금)를 남겨 적립했다는 점에서 학내 구성원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청주대가 2015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된 것에 대해 교수회와 학생회, 직원노조, 동문회까지 김 총장이 책임지고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청주대 총동문회 등 구성원들이 이 같은 요구를 하고 나서자 충북도내 타 사립대들도 청주대 사태를 관망하면서 '불똥'이 뛸까 우려하고 있다. 도내 A대학관계자는 "우리 대학도 과거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이 됐었다. 사립대들 대부분 경영자가 재단과 관련된 인물들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의 경영진들이 이번 청주대 사태를 예의주시 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내 다른 대학도 과거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기도 했었다"며 "도내 사립대의 경영진들이 이번 청주대의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B 사립대 관계자도 "사립대학 경영진들이 청주대 구성원들이 총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것에 대해 대학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대학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총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논리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4일 경청호 청주대 총동문회 회장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과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