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자원봉사 동아리인 청람나누리(회장 서준석)가 사회봉사·재능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29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2014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한다. 청람나누리 동아리는 지난 2007년도에 결성돼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 도움, 목욕, 세탁, 청소 등 말 벗과 함께 건강과 위생관리를 돕고 있는 한국교원대 유일의 자원봉사 동아리이다.서준석 회장은 '안전행정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봉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으로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추진해온 동아리 회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김병학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27일오후4시에 교수연구동 1층 로비에서 외국인학생을 위한 라운지 (International Student Lounge)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덕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과 각 학장·처장 등 교무위원 20여명, 그리고 한국어연수생과 유학생 7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학생을 위한 라운지 개설을 축하했다. International Student Lounge는 휴게공간과 잡지 및 교재 열람공간, 컴퓨터 이용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상담직원이 근무하면서 유학생들의 학사와 생활적응을 돕는다.이덕만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유학생 여러분의 쉼터이자 상담센터이며 ‘멘토-멘티’간 만남의 장소인 International Student Lounge는 외국인유학생들의 학사와 생활정착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돕고자 개설되었다”며 “필요한 정보도 얻고 진로선택과 학사상담을 통해 보다 유익한 유학생활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장청(경제학전공) 유학생 대표는 “학교가 외국인유학생들을 위하여 International Student Lounge를 개설해 줘서 매우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배려해 주는 뜻을 잘 살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9일 오후 2시 충주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407호에서 ‘3D프린팅센터’ 개소식과 함께 충북 3D프린팅 발전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 한다.이날 개소식과 컨퍼런스 행사에는 설문식 충북도청 정무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주요사업으로 3D프린팅 활용 현장전문인력 양성과 예비창업자 양성, 현장애로기술 지원, 찾아가는 시제품제작 서비스 등을 지원·운영하며, 이를 위해 약 1천54㎡의 전용공간을 마련해 3D프린팅 전시실·체험실, 아이디어팩토리실, 교육장 조성과 산업용· 교육용 3D프린터 장비를 구축했다.또한 이날 개소식 행사와 더불어 충북 3D프린팅 발전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각계 전문 강사를 초청, 3D프린팅 산업 육성방안과 실제 제조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장 박성준 교수는 “이번 개소식과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충북도내 제조업 발전과 3D프린팅 기술 확산 보급의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대학생 10명 중 4명은 학기 중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평균 '31만원'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알바천국과 공동으로 대학생 1,03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사교육 현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35.7%가 '학기 중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학년별로 보면 취업 준비를 가장 많이 하는 4학년이 57.1%로 10명 중 6명 가까이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이어 3학년이 41.4%, 1학년 26.4%, 2학년 25.6%로 고학년 층에서 사교육을 받는 비율이 더 높았다.전공별로는 '상경계열'이 41.7%로 사교육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인문'(39.1%), '자연'(37.8%), '공학'(37,4%), '사회'(32.5%), '의약'(31.7%), '교육'(29.4%) 순이었다. 반면 '예체능'은 27.5%로 타 전공에 비해 낮은 사교육률을 보였다.가장 많이 받는 사교육 1위는35.9%가 '토익'이라고 응답했으며, 2위인 '자격증'이 25.3%를 차지해 상위 두 가지 과목이 전체 61.1%에 이르렀다. 이어 '영어회화'(7.3%), '컴퓨터OA활용'(6.3%
교육부가 김윤배 청주대 총장의 석사 논문 표절과 허위 학위 취득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청주대 범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지난 4일 교육부에 김 총장의 석사논문 표절에 대해 학위취소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며 "그러나 교육부가 이 같은 진정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대위가 검증한 김 총장의 논문 표절은 단국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등 6편 가운데 87.5%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1994년 교육부의 종합감사에서 '석사학위 수여 부적정'이라는 판정을 받았고 지난 1995년 국민고충 처리위원회의 조사결과에서도 김 총장의 논문에 대해 10여건이 '부적절' 하다고 교육부에 통보했다. 이처럼 김 총장의 석사학위 논문이 부적합 하다는 의견임에도 교육부는 '학위 취소는 전적으로 해당 대학에 있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법령상에는 학위 취소 권한이 학교의 장에게 있다. 학교의 장이 학위를 수여했으니까 취소도 학교장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비대위의 김총장 논문 취소 요청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994년 감사결과를 토대로 한 김 총장 학위 취소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실용음악과는 지난 26일 방영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음성군편에서 팔도미녀팀이 멋진 화음과 율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팔도미녀팀은 실용음악과 1·2학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전국의 도시에서 온 8명의 미녀'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팔도미녀팀은 장윤정의 '올레'를 팀원 모두가 직접 편곡에 참여했으며, 이날 무대에서 율동에 맞춰 노래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리더 이유빈은 "김원준 교수님께 전국노래자랑 대회에 참가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교수님께서 대회 입선하지 못하면 학교에 돌아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강동대 실용음악과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로 가수 김원준이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가수 이기찬, 최현준, 작곡가 권태은 등 현재 음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교수진과 최신식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한편 강동대학교 수시 2차 접수기간은 2014년 11월 4일~18일이며, 실용음악과 실기고사는 27일부터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보건과학대는 27일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현판식을 갖고 'NCS기반 교육과정과 맞춤형 실무학기제를 통한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을 위한 특성화 대학 육성에 본격들어갔다.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이 전주비빔밥축제 전국요리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대학에 따르면 전주시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전주비빔밥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6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이번 전주비빔밥축제 행사로 열린 제6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160여개 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라이브 경연 3개 부문과 전시요리경연 6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었으며 충청대학교에서는 호텔외식조리전공 1,2학년 학생 12명이 전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했다.요리경연 결과 호텔외식조리전공 1학년 정세진, 김민기, 김지헌, 박은정 학생이 전시요리 한식디저트부문에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또 김재경 신희성 학생이 전주시장상을, 송성근 이진곤 학생이 금상을, 김나혜 장용훈 학생이 은상을 받는 등 한식디저트부문에 참여한 2학년 학생 전원이 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특별요리부문(약선, 사찰음식)에 참가한 2학년 정보문 주상헌 학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김병학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건국사랑 발전기금’을 위한 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을 오는 28~31일까지 캠퍼스 행정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현직 디자인대학 40여명의 교수 및 강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분야는 회화와 조형물, 점토, 도자기, 금속공예, 섬유공예 등 41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은 ‘건국사랑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뜻 깊은 행사로서 디자인 대학의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자신의 심혈을 담아낸 예술 작품을 통해 문화적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되어 디자인대학의 위상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덕만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수업, 연구 활동 및 학생지도에 많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시장 건립을 위해 개인적인 희생과 봉사의 마음으로 건국사랑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을 개최한 것은 깊은 애교심의 발로라 생각한다”며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김건일 교수는 “이번 전시회의 취지는 학교의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것으로 전시회 수익의 50%는 발전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교수들의 작품 성향을 한 자리에서 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1학년 우은혜 양이 ‘네이버 만화’를 통해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우 양은 지난 10월1일 만화가 이현세·이두호 씨가 직접 프로듀싱한 네이버 만화 신인 작가 단편선 네 번째 시즌인 ‘지옥캠프 단편선 시즌 4’에 작품 ‘회고적 주마등’을 게재하며 웹툰 작가로 첫 발을 내딛었다.우양은 지난 여름방학기간 9박10일 동안 네이버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대학생 만화창작 지옥캠프’(경기도 가평 좋은아침 연수원에서 실시)에 참가한 100명중 10명의 작가에 선발되어 이러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이 캠프는 전국의 만화가 지망생들 중 엄격한 콘티 심사를 바탕으로 선발된 100명의 참가자들이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공간에서 이현세(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이두호, 김우준, 원현재, 양예환 작가 등 현역작가 10여명의 지도 아래 현역작가들처럼 오로지 작품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한 이상적인 만화 창작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이 지옥캠프를 거쳐 간 작가로는 하일권, 국중록, 이상신 등 국내 웹툰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있다.한편, 우은혜작가 웹툰보기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회(총학생회, 과학기술대학생회, 국제비지니스대학생회, 디자인대학생회, 졸업준비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진도에서 개최 예정인 진도군민의 날 ‘진도 장터 음악회’공연에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과 진도 군민을 위하여 1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지난 8월 28~31일까지 충주시에서 진행된 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통비와 식비를 모은 성금이다.이에 행사를 주최한 가수 김장훈측은 ‘진도 장터 음악회’ 공연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회에 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14 성신의 예술제 기간(10월29~30일)중 ‘김장훈 무료콘서트’를 진행하며, 추후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을 출연시킬 것을 약속했다.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회는 지난해에도 ‘위안부 세계인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전국대회 수준의 '2014 비슬산 자연음식 경연대회'에서 전체 1등인 대상과 3등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번 대회는 대구 달성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사찰음식을 활용한 맛깔스러운 음식의 향연으로 지난 25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됐다.지역 농·특산물 부추, 연근, 버섯, 유기찹쌀, 양파, 미나리, 토마토, 블루베리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전통 음식을 퓨전화해 상업화가 가능한 신 메뉴로 개발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전국의 조리, 식품 관련대학과 특급호텔 및 일반인등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진출자 80개 팀의 240개 작품이 출품됐다.경연대회의 최고의 대상은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허준휘(3학년) 학생이 당당히 수상하였는데 수상자는 한식의 세계화에 알맞은 로컬음식의 방향성을 주제로 메뉴를 기획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동훈(2년) 학생도 3등인 은상(달성군수상)을 수상했고 세부 시상에서 금메달 7명 은메달 4명 동메달 4명 등 참가팀 전원 수상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23일 전주비빔밥 축제에 출전한 영동대 A팀(배재근, 조민재, 김동현)도 우수한 성적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