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명지학원 수익사업체인 고려여행사(www.suntour.co.kr 대표 김세형)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www.kdmc.or.kr 병원장 김재욱)은 고려여행사의 창사 45주년과 명지병원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 1위에 따른 고객 사은 행사로 성지순례와 건강검진의 통합 상품을 공동 출시하였다. 성지순례+건강검진 상품은 고려여행사의 문화관광부 인증상품인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10일 상품과 명지병원의 종합건강검진으로 이루어 졌으며 건강검진 결과는 7일이내에 통보된다. 고려여행사의 김기연 이사는 “명지학원 산하 기관사이의 유기적인 협조로 인하여 이번 상품이 출시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명지학원내의 산하기관들과 협조하여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고려여행사는 향후 명지병원과 다양한 상품을 공동 출시하여 기독교 성지순례와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고품격 상품으로 성지순례 업계 1위의 명성을 계속 지켜갈 것이라 예상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내추럴하우스 오가닉(풀무원건강생활, www.NHO.co.kr)는 항산화 작용과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비타민C 시리즈’는 천연 비타민C가 함유된 아세로라 분말과 로즈힙 원료를 사용하고, 합성보존료나 합성착색료,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하루 한 알의 비타민C 섭취로 피로, 노화, 유해 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어 현대인의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풀무원 연구소가 개발하고 HT인증(보건신기술인증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받은 원료인 흰목이자실체추출분말이 함유되어 신경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면역 및 소취(냄새를 없애는) 기능이 있는 양송이버섯추출분말의 함유로 비타민C와 기능성 버섯추출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인체의 항산화 작용, 면역작용 및 체내의 철분 및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영양소이다. 빛과 열에 약해 식품 조리 시 쉽게 파괴되며, 소변으로 쉽게 배설 되는 특징이 있어 몸에서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식품으로부터 충분한
충북도는 지난 2. 12일부터 오는 3. 9일까지 여성발전센터에서 5급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제 운영 활성화 특별교육을 실시중이다. 도는 금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팀제에 대하여 전 직원에게 팀제에 대한 목적과 취지, 성공적인 운영방법과 기존 조직과의 차이점 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성과중심의 책임행정 체제를 조기에 구현하기 위함이다. 교육운영 교과목은 ▲ 성과지향의 팀제와 조직의 경쟁력에 대한 도 간부의 특강 ▲‘07년도 팀제 운영 활성화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 ▲ 팀의 일반이론과 도입 필요성 및 팀장, 팀원의 역할에 대한 팀제 전문가의 강의와 ‘05년부터 팀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있는 행정자치부의 관계공무원 으로부터 행정자치부 팀제의 추진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운영전반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교육을 통하여 ▲ 팀의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업무 수행능력 ▲ 취약팀원에 대한 능력개발 지원 등 멘토 기법 ▲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기법과 능력 배양 함양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팀제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 함양과 적극 실천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
충북도는 오는 3월 1일부터 「경제특별도」건설을 위해 기업이 마음 놓고 기업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토지정보 서비스』를 4개 분야로 나누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기업지원 토지정보 서비스 대상은 ▲지적관리분야 기업소유 부동산의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ㆍ등록전환 등 지적정리 및 등기촉탁 처리 ▲부동산관리분야는 외국인토지취득ㆍ개별공시지가ㆍ개발부담금ㆍ토지거래계약허가ㆍ부동산중개업업무 등 처리, ▲지적정보분야는 토지정보ㆍ토지이용규제정보 등 제공(인터넷 포함), ▲지적측량분야로는 분할ㆍ경계복원ㆍ현황ㆍ등록전환측량 등 4개 분야 15개 업무이다. 세부적인 서비스내용은 기업의 토지민원 상담과 아울러 민원접수부터 처리결과통지 및 AS까지 지정된 전담 도우미가 책임지고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소유한 부동산 등의 애로사항 해소와 토지취득에 따른 각종허가 및 지적측량 등 처리기간을 최단기일로 처리하고, 특히 부동산중개업무를 우선하여 처리 및 수수료를 실비로 받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또 하나의 시책으로 훌륭한 기업(인) 명예를 존중하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차원의「훌륭한 기업(인) 명의의 도로명 부여사업」도 추진한다. 기존 기업을
청주대학교 2006학년도 학위수여식이 내일(2월 22일) 오후 2시 청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내일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표창, 총장 식사, 총동문회장 축사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학사 2,429, 석사 88, 박사 17명이 학위를 받는다. 영예의 수석졸업은 4.5만점에 4.36의 평점평균을 기록한 경상대학 경영학부 회계학 전공의 김영순양(23세)이 차지해 이사장상을 받으며, 김다연 등 6명의 단대 수석졸업생이 총장상을 받는다. 또 권오신 총학생회장 등 16명이 공로상을, 이기운 총대의원회 의장이 총동문회장상을 받는다. 한편 김윤배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의 실현을 향한 새로운 시작’라고 밝히고 ‘굳건한 의지와 자신감을 갖고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해 새 시대의 주역이 되는 자랑스러운 청대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각 단대별 수석 졸업자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이사장상(전교수석) 김 영 순 (경상대학 경영학부 회계전공) □ 총장상 ○ 대학수석 △ 김 다 연 (법과대학 법학부 법학전공) △ 권 희 진 (사회과학대학 행정도시계획학부 행정전공) △ 안 윤 경 (인문대학 문화정보학부 문헌정보
홍성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는 21일 소내 강당에서 무직자 및 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직업전문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직업전문학교와 아산 덕우직 업전문학교에서 교육훈련 팀장이 참석하여 입학 절차와 과정별 교육 훈련 내용 및 취업 전망등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고 이어 입교를 희망 하는 대상자로부터 원서를 접수받는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직업훈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성보호관찰소는 앞으로 직업전문학교 입교생들이 교육에 전념할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간중 출석지도를 완화하는 한편, 소정의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거나 기능자격 취득자에 대하여는 보호관찰 가해제를 실시하는 등의 특전도 부여할 예정이다. 출처: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전원 열린우리당 소속이었던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이 이달 들어 2명이 탈당한 가운데 나머지 의원들은 당내 주요 보직을 맡아 당분간 탈당의원과 잔류의원간 거리가 멀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여당의 최고위원직을 수락한 국회 건교위 홍재형(열리우리당. 청주 상당)의원이 21일 최고위원 임명장을 받고 당직업무에 합류했다. 이로써 도내 여당 잔류파의원 전원이 당직을 맡게 됐다.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국회 부의장인 이용희(보은,옥천,영동)의원은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김종률(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 강혜숙(비례대표)의원이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이어 오제세(청주흥덕갑), 노영민(청주흥덕 을)의원이 지난 8일 열린우리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 지난 15일에는 이시종(충주)의원이 위원장급인 당 교육연수원장을 맡았고 마지막으로 홍재형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수락함으로써 여당에 잔류한 충북의원 전원이 주요당직자가 됐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여당의 제1차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2.14 전당대회에서 대통합신당을 하라는 수임을 받은 정세균 당의장 지도체제에 합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문을 연 뒤 “통합신당이 앞으로 갈 길이 험난하겠지만
청주시가 국내 굴지의 보험업체인 제일화재 청주콜센터를 유치해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기업유치에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제일화재해상보험(주) 김태언 대표이사와 21일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콜센터 청주설립 협약식을 체결한 제일화재는 다음달 중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단계별로 250여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차로 50여명을 채용하여 흥덕구 봉명동의 제일화재 건물에서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제일화재는 서울시 용산구의 서울고객센터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청주에 콜센터를 설립하는 것으로서 수도권 이남지역의 고객관리 마케팅의 전방위 역할을 통한 지방에서의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 청주콜센터 설립을 위해 시설투자비가 30여억원, 250명의 인건비가 월급여 6억2천500만원으로 연간 75여억원의 재정지원이 기대되고 있어 침체된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화재해상보험(주) 김태언 대표이사는 “250석 규모의 청주콜센터 운영성과를 지켜보면서 성과가 클 경우 청주지역에서 콜센터 운영사업을 확장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고향인 충북 음성에 세워질 것으로 전해진 자신의 대형조각상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반 총장은 최근 유엔본부에서 마주친 한국 특파원들에게 자신의 대형조각상이 세워진다는 소식을 듣고 아직 취임 한달여 밖에 되지 않아 이룬 업적도 없는 시점에서 이런 일들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면서 좀 더 지켜봐 줬으면좋겠다고말했다. 반 총장은 국민의 성원이 큰 힘이 되고 있지만 조각상을 세우는것과 같은 일들은 나중에 사무총장으로써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나온 뒤에나 이뤄졌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수 있도록 좀 더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는뜻을거듭내비쳤다. 유엔 사무국의 한 관계자도 유엔본부에 걸리는 사무총장 초상화도 임기가 끝난 뒤에나 제작된 다면서 현직 사무총장의 조각상 건립이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는입장을밝혔다. 이와 관련, 사무국의 다른 관계자는 반 총장 취임을 전후해 무리한 요구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은 일들이 새로운 환경과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반 총장에게 자칫 큰 짐이 될수도있다며자제를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반 총장 취임 이후일종의인사청탁에서부터각종행사참석, 협찬, 기고요청에이르기까지온갖유형의
정부의 부동산정책 영향으로 올해 충북지역 토지거래량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지난 1월 한달 동안 도내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2006년12월) 대비 필지기준 28.5%(3천578필지) 감소, 면적기준 63.9%(2천100만여㎡)가 각각 감소한 8천988필지(1천185만여㎡)가 거래됐다. 충북지역 토지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도내 총면적의 13.8%)과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정착으로 토지시장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 부과기준이 실거래가 신고가격으로 적용되고, 세율은 소유기간에 따라 36% 이하에서 50% 이하로 인상됨에 따라 투기심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신규 아파트 입주 등의 이유로 거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지역별 거래상 황은 전월대비 △증평군 60.7% △단양군 48.1% △괴산군 44.6% △충주시 43.6% 등 도내 11개 시ㆍ군이 감소했고, 오창단지가 있는 청원군만이 유일하게 2.2% 증가했다. 도시와 비도시간 거래 현황은 도시지역이 전체거래(8천988필지)의 57%인 5천123필지, 비도시지역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폐쇄회로(CC) TV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규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간 재정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구세(區稅)인 재산세의 50%를 `공동세‘로 전환해 균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시민.사회단체에 지급되는 국고지원금에 대한 `전용카드 결제제도‘가 도입되며, 거주외국인숫자에 따라 각 자치단체에 국고보조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 지방의원이 겸직할 수 있는 대상이 대폭 제한되며, 고령자 및 저소득층 등을 위한 `국민 보양온천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21일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2007년 업무보고‘ 내용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안에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CCTV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각 지방자치단체간 재정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 구세인 재산세를 시세(市稅)인 담배소비세.자동차세.주행세와 교환하고 ▲ 구세인 재산세의 50%를 공동세로 전환해 자치단체에 균분하며 ▲ `특별.광역시-자치구‘, `도-시.군‘으로 이원화된 지방세 체계를 `특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예로부터 장 담그기에 가장 좋은 때라는 음력정월을 맞아 우리음식의 기본이자 대표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전통 장(醬) 담그는 법을 알려주는 무료강좌를 2월 28일에 도시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전통음식상설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수강신청은 2월 2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 이번 강좌에서는 특별한 장맛의 비결을 가진 전통 장 담그기 기능보유자인 조숙자(曺淑子·66)씨가 정월 장의 깊은 맛을 내는 비법을 알려준다. 교육 후에는 전통음식상설교육장으로 이동하여 장 교육장을 견학하며 장의 숙성과 관리방법, 시식 등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리 콩으로 만들어 재래식 메주를 띄운 전통 장이 영양가와 맛이 좋고 인기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 장소가 부족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주부들이 많아 이 강좌를 개설하였다며 이 강좌가 우리 농산물(콩) 애용의식을 확산하고 주부들이 만든 음식이 가족들을 위한 제일의 건강식이라는 의미를 되살려 바람직한 식생활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농업기술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