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이공대학교(총장 장신의) 소수파 국제합작교류처장이 20일 충북도립대학을 방문, 상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함승덕 총장과 소수파 처장은 면담을 통해 '어학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생들의 문화체험 등 교류 활동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후 소수파 처장은 도립대학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에 걸쳐 중국문화 및 역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충북도립대는 산동이공대학교와 지난 2005년 12월과 2010년 5월 학술교류와 어학연수 협정을 각각 체결하고 올해까지 총 60명의 학생에게 중국어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해 왔다.산동이공대학은 중국 산동성 치박시에 소재한 재학생 3만2천여명의 이공계 중심 종합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청주대 학부모들이 김윤배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청주대 학부모들은 2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윤배 총장은 3천억원이라는 큰 돈을 쌓아놓고도 학생들 교육에 투자하지 않아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됐다"며 "이는 김 총장이 우리 자식들의 미래와 명예를 등록금에 팔아먹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김 총장은 학생과 교수, 직원, 동문까지 나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라며 "급기야 농성과 시위, 수업거부까지 했지만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책임소재는 분명하고, 그 책임도 매우 엄중하다"며 "김 총장은 학교의 정상화와 본인의 명예회복을 위해 사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우리 아이들은 등록금에 상응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이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됐기 때문에 강의실 대신 거리로 나선 것"이라며 "김 총장에게 교육자적인 양심이 남아 있다면 하루빨리 결단해 전통사학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이들 학부모 대표들은 앞으로 청주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총장 퇴진 서명을 받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강준식기자
충북도의원들이 함승덕 충북도립대학 총장에게 맹공을 퍼부었다.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19일 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식구 죽이기' 논란의 중심에 있던 함 총장을 몰아세웠다.도립대의 한 교수가 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비 지원사업을 따냈는데, 대학 측이 "사업계획서 기재사실 중 일부가 허위"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면서 지난 9월 사업이 취소된 게 발단이 됐다.새누리당 임병운(청주10) 의원은 "이 문제는 대학 구성원과 총장 사이의 갈등, 깊게 패일대로 패인 교수들 간의 골 때문"이라며 "함 총장이 대학을 이렇게 끌고나간다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질타했다.그러면서 함 총장과 갈등을 빚었던 해당 교수, 이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에게 "학교를 위해 떠나라"고 공격했다.새정치민주연합의 장선배(청주3) 의원도 가세했다.장 의원은 "이번 일은 대학 측의 명백한 실수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며 "뿌리깊은 불화가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이어 "구성원들이 불화가 곪고 곪아 터져 나온 결과"라며 "총장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질책했다.이에 함 총장은 "총장으로서 지휘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협의체계
충북대 영어영문학과 3학년인 황경민(23) 정이지(여.22) 함지아(여.22) 팀이 지난 14일 '2014 전국 대학생 고전독서 PT대회(부제: 청춘, 고전을 프레젠테이션하다)' 결선에서 서양고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서양고전 분야에 독일의 철학자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를 가지고 약 12분 동안,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발표했다. 또 고전의 내용을 다양하게 재해석하고, 쉽고 창의적으로 전달했다고 인정돼 최우상 수상과 함께 250만원 상당의 테마여행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학생 고전독서 PT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우리 고전 및 동·서양의 고전읽기를 통해 동서고금의 지혜와 철학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부여하고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동양고전, 한국고전, 서양고전 등 3개 분야 총 109개 팀이 독서노트와 스토리노트를 작성, 응모했고 10월 31일 본선을 거쳐 이날 결선에서는 분야별로 5개 팀씩 15개 팀이 열띤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벌였다. /김병학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통상학전공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장학기금 9천만원으로 19일 10명의 제자들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국제통상학 전공교수들은 어려운 경제현실과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어려움을 딛고 면학에 열중, 국가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아 9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올해 첫 수혜자로 강혜진(2학년) 양 등 1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국제통상학전공 학생들은 매년 10명씩 1천여만원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제통상학전공 교수장학위원회는 장학생 선발 기준으로 선명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 말없이 이웃과 전공·학교를 위해 봉사하며 우리 사회를 밝게 하는데 헌신하는 학생, 가정사정이 어렵지만 자립의지를 갖고 열심히 생활을 개척하는 학생 등을 선발했다.국제통상학전공은 1980년 글로컬캠퍼스 개교와 동시에 설립되어 2천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대학 및 연구기관, 관세사업계, 금융기관, 무역회사 등 여러 분야에 진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국제통상학전공은 다양하고도 수준 높은 전공교육과 함께 매년 5월
충북도립대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인터넷활용'과 '문서작성' 등 2개며 무료로 진행된다.도립대는 옥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강좌별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다음달 1~22일 4주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교육은 매주 월, 목, 금요일 오전 10시(인터넷 활용)와 오후 7시(문서작성)에 진행된다.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전화(043-220-5333)나 도립대 본관 1층 기획협력처에서 하면 된다.강태수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김윤배 청주대 총장실이 청석재단 이사장실과 연결돼 총장 업무 외 이사장 업무를 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범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공개한 총장실 내부는 청석재단 이사장실·회의실·접견실·총장 부속실·탕비실·침실로 이뤄져 있었다.특이하게 총장 집무실과 이사장실은 약 130㎡로 면적과 구조가 같았고 연결 통로가 있어 수시로 드나들 수 있었다.이사장실 옷장에는 김윤배 총장이 학위수여식 때 입었던 졸업가운이 있어 이사장실도 김 총장의 개인 공간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범비대위는 약 500㎡의 총장실 전체를 공개한 뒤 김 총장의 행태를 꼬집었다.조상 교수회장은 "총장 집무실 내부에 있는 청석재단 산하 초·중학교의 사업 계획서 등은 김 총장이 실질적 이사장이라는 증거"라며 "총장 집무실과 이사장실을 본 순간 개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어느 대학을 보더라도 이렇게 화려한 총장실은 없다"며 "국무총리실도 이 정도는 아닐 것"이라며 비난했다.청주대 건물 중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본관임에도 총장실 바닥은 대리석으로 돼 있고 최고급 원목으로 만들어진 가구들이 배치돼 있었다. 심지어 문고리와 자물쇠도 외국제품이었다.집무실 뒤편에 자리한 침실에는 갖가지 양주들이 비치
청주대 교수회가 '총장실 무기한 점거농성'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교수회는 18일 긴급대의원회를 열고 '총장실 무기한 점거농성'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범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총장 부속실의 창문을 깨고 임시계단을 설치해 총장 부속실을 점거했다.김영균 인문대학 지회장은 "앞으로 이사진 퇴진에 대한 압박 수위를 강화하고 28일까지 김준철씨 동상 철거를 요구하겠다"며 "지난 14일 김 총장 석사학위 취소를 위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열렸으나 성과가 없어 이번 주 내로 다시 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총장의 업무상 배임·횡령 등으로 고발했으나 아직 고발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고발인 조사 촉구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교수회는 "김 총장이 시간을 끌면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총장실 무기한 점거를 통해 김 총장의 무책임한 태도에 교수회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청주대 교수회는 지난 17일부터 총장 부속실을 점거해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정부의 청년 지원 정책과 관련한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빅 리그 공모전' 에서 경기도 포천 차의과학대 'Got CHA'팀(팀장 고현경·의료홍보영상학과 2학년)이 대상(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홍익대 광고홍보학부가 공동으로 최근 홍익대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6개 팀이 참가,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Got CHA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행복주택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행주(행복주택의 약자)하세요!'란 제목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고현경 학생은 "정부가 벌이는 유용한 청년지원 정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뜻 깊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화공생물공학과 석사과정 이우윤(27) 학생이 제10회 분리기술 국제학술대회(ICSST, International Conference of Separation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제10차 국제 분리기술 학술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일본 나라시에서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 10여 개국 화학공정 관련 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4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국제 행사다.화공생물공학과 홍연기 교수 연구팀의 이우윤 학생은 ICSST에서 ‘모폴린계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1,3-프로판디올의 추출’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대학교가 17일 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청주대 직원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수업이 재개되면서 각 단과대학을 막고 있던 책상 등 기자재는 모두 철거됐다.청주대 직원 노조(위원장 박용기)는 17일 오전 9시께 본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김 총장과 이사진의 퇴진을 외치며 총파업 결의를 다졌다. 직원 노조는 이후 학교를 돌며 훼손된 현수막과 피켓을 보수했다.박용기 노조위원장은 "김 총장이 퇴진할 때까지 총파업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매일 오전 10시 본관 앞에 집결해 총파업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교수회를 비롯한 범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본관 2층에 위치한 총장 부속실을 점거했다. 이들은 오전 7시께 부속실 창문을 깨고 임시 계단을 설치했다.이 과정에서 학교 측 직원과 학교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들과의 마찰이 있었으나 다행히 충돌 사태는 없었다.교수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본격적인 총장 부속실 점거에 들어갔다.조상 교수회장은 "수업거부를 2주간 했으나 김 총장은 나타나지 않고 노조마저 총파업에 들어갔다"며 "청주대 사태의 빠른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총장실을 점거했고 총장과 이사진이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점거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전했다.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