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라폼므현대미술관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오후 3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라폼므현대미술관은 '일일관장' 프로그램의 수익금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김선미 라폼므현대미술관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서 의미 있는 일에 라폼므현대미술관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개관한 라폼므현대미술관은 회화·조각·미디어·설치 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마련,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국립세종도서관이 30일 저녁 7시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을 연다. 김상호(55)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이 '인구 구조의 변화 및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위한 준비'란 주제로 강연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사전 수강 신청을 받는다. 독일 에를랑겐 뉘른베르크대에서 경제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원장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한국사회보장학회장, 고용노동부 산재보험 재정추계자문위원장, 사회보장위원회 재정추계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 044-900-9073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단양]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0회 단양온달문화축제'에 11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과 단양문화원은 28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6 단양온달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세명대에서 낸 '축제 평가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모두 11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총 소비지출 액은 63억4천만 원으로 방문객들은 식음료, 쇼핑, 숙박비 등에 1인당 약 5만6천2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경기·인천 27.3%, 충북(단양 제외) 27.7%, 단양 14.2%, 서울 8.2% 등으로 약 86% 정도가 외지에서 찾아 왔다. 축제장 동반자는 가족·친지 60.6%, 친구·연인 23.5%, 여행사단체 4.2% 순으로 집계돼 로맨틱 에듀엔터테인먼트 취지에 어울리는 가족과 연인 중심의 축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객들은 축제 만족도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질문에 리커도 척도 7점 기준에 5점대 이상을 받아 만족감을 표시했다. 재방문이나 추천의도, 축제와 전통문화 연계, 축제 참여자의 일탈, 축제와 지역문화 연계 등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인형극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를 탈인형 뮤지컬형식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또한 공연시간은 40분 정도이며 다양한 음향과 조명효과로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이번 인형극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11월 마지막 주를 문화가 있는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푸른하늘 은하수', '고기잡이', '따오기'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동요를 만든 동요작가 윤극영 선생님의 동요를 소재로 한 어린이 동요 음악극 '푸른하늘 은하수'를 30일 수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두 자매의 우애와 은하수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보여 줄 이번 공연은 (사)한국예총지회가 주최하고 어린이청소년전문공연단체인 '즐거운 사람들' 극단이 주관하며 제천시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또 대형 오브제 인형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와 7시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는 제천시가 '2016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한 작품으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이야기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대형 인형의 그림자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으로 학생들에게는 창의성 교육을,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제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 한·중·일 3국이 함께한 '2016젓가락페스티벌'이 18일의 여정을 마치고 27일 막을 내렸다. 올해 젓가락페스티벌은 전시·학술·젓가락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전개, 2년 만에 생명문화도시 청주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로서 젓가락의 가치를 확인시켰다. 27일 열린 폐막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부의장, 오의균 청주시문화원장,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작가, 관람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무용인 전건호, 첼로 고영찬, 가야금 송정언, 피아노 안유라 등 4명이 참여하는 '휘프로젝트' 퍼포먼스와 청주권 공예작가 50명의 작품세계를 담은 스토리북 '천년의 향기 속으로' 출판기념회로 진행됐다. 올해 젓가락페스티벌 누적 관람객은 해외 방문객 3천여 명 등 5만2천명을 기록했다. 예선전부터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젓가락경연대회와 3천여 점의 콘텐츠를 선보인 젓가락특별전이 관람객 몰이에 한몫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문화상품으로서 청주젓가락의 상징적인 가치를 현실화했다는 점이다. 청주시는 올 한해 옻칠수저, 유기수저, 분디나무(산초나무)젓가락, 수저집 등 100여 종의 젓
[충북일보] ○…실효성 논란을 빚어 온 청주시립예술단 통합사무국의 존폐 여부가 내년 초 결정될 전망.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지난 24일 2017년 시립예술단 공연계획 브리핑에서 "예술단 및 통합사무국에 대한 전체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발표. 예술단의 기획·홍보마케팅 등을 총괄하는 통합사무국은 그동안 문예운영과와의 '행정적 옥상옥 구조'로 인한 업무적인 제약과 사무국장 공석 장기화로 무용론 확산에 직면. 한 번의 조직개편을 거쳐 현재 예술단별 4개팀, 홍보마케팅 1개팀 등 5팀제로 운영 중이나 사실상 사무국이 꾸려지기 전인 단별 단무장 체제와 다를 게 없어 통합사무국 운영 체계가 무색하다는 게 중론. 반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육미선 의원은 "제대로 운영해보지 않고 폐지를 논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를 자처하는 것"이라며 "명확한 업무 분장 등 개선을 통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통합사무국 존치를 강력 주장. 이에 대해 사무국 직원 및 지역 예술인들은 "출범 4년을 넘기도록 실효성 논란을 벗어나지 못한 체계를 그대로 존치한다는 것 자체가 행정력 낭비를 부르는 처사"라며 "제대로 된 조직진단을
[충북일보] 연말을 앞두고 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들을 소개한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근 청주 공연 20세기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의 제자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김영근이 28일 오후 7시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고전 명곡들을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진다.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의 'Melodie', 모차르트(Mozart)의 'Rondo', 'Monti-Csardas' 등 친숙한 음악들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미국 샌디에고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 출신인 김영근은 선명회합창단과 동남아·호주·미국 95개 도시와 캐나다 순회공연을 했다. KBS 교향악단 협연과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이력이 있으며, 서울예술고 재학시 5·16 민족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 입장료는 일반 2만원, 학생(고등학생 이하) 1만5천원이다(010-8431-3186). ◇옥천서 시민극장 '할배열전' 초연 극단 시민극장은 29일 오후 3시·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공연 '할배열전(김태수 작·
[충북일보=세종] 자원봉사, 기부와 같은 나눔 문화 확산시키기 위해 세종시가 중고교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1회 나눔 생각 공모전'을 연다. 영상(UCC), 애니메이션, 웹툰 작품을 접수해 우수작에 대해 대상 20만원(1명)~장려상 5만원(5명) 등 상금도 준다. ☎044-300-3332, 320-3135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이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예술제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실버예술제에는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며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였다. 예술제에서는 평생교육 및 동아리 14개팀(사물놀이, 단전호흡, 실버노릭, 연극 등), 이동노인복지관(청안, 장연) 2개팀(댄스스포츠, 건강체조)이 멋진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고, 복지관 직원들이 특별공연을 준비해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서 △서예 △컴퓨터반 △사진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어 배움의 기회를 얻은 어르신들의 실력을 작품으로 마음껏 선보였다. 지난 2010년 개관한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100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길잡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사업 △동아리사업 △기능회복사업 △재가복지사업 △이동노인복지관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청주 산남고등학교와 서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유권자 락(樂)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힘들었지? Let's 락(樂)'을 주제로 수험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면서 고민을 상담하고 격려하는 복합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선거상식 OX퀴즈'와 새내기 유권자의 다짐을 적은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시작으로 20대의 고민과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청춘 고민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문화공연'과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을 관람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3 학생들이 새내기 유권자로서 사회에 관심을 갖고 선거에 적극 참여하고 항상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2016젓가락페스티벌이 오는 27일 18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다. 폐막식은 오후 3시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 젓가락특별전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폐막행사는 젓가락특별전에 참여한 작가·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무대에서는 무용인 전건호, 가야금 송정언, 첼로 고영찬씨 등이 생명문화와 젓가락을 춤과 음악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권 공예작가 52명의 삶과 작품세계를 책으로 엮은 스토리북 '천년의 향기 속으로'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이번 스토리북 출간은 청주시를 비롯해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함께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인 공예디자인창조벨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별 작가들의 이야기를 전통과 현대분야로 나눠 각각 책으로 엮었다. 창작 활동 뒷 이야기와 작품에 얽힌 스토리 등을 글과 사진으로 만날 수 있으며, 작가의 공방을 찾아 떠나는 여행서와 공예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을 통해 지역 공예작가들의 뛰어난 역량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스토리북 출간은 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