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사태의 원인제공자중 하나였던 김준철 전 총장의 동상이 철거됐다.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6일 오전 학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준철 동상과 청석교육역사관 건립으로 교육환경이 피폐화됐다"고 밝힌 뒤 4시간여만에 동상 철거에 들어갔다. 비대위는 지난해 11월7일부터 학교 측에 김 씨 동상의 철거를 요구해왔다. 이들은 "학교 측이 김준철씨의 동상 주변을 성역화 공간에 포함시켜 조경공사를 하면서 테니스장이 없어졌다"며 "이에 따라 학생들의 인기종목 중의 하나인 테니스 강좌가 폐지됐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이공대학의 경우 실험 강의실을 제외한 전용 강의실은 3개에 불과하다"며 "전공강의조차 이공대학내에서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에서 김윤배씨는 설립자 형제분의 건학정신을 계승하고 학교 사료실을 짓는다는 핑계로 옛 법과대학 건물을 '청석교육역사관'으로 리모델링해 20여개의 강의실을 없앴다"고 강조했다.또 "현재 '청석교육역사관'에는 김준철씨의 기념관을 마련한 뒤 내부에 흉상과 약력 소개 전시대를 시작으로 졸업장, 수업노트, 양복, 안경, 시계, 좌우명 휘호, 생활유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또 총장 집무실을 재현한 공간을 배치하는
6일 오후 3시20분께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김윤배 전 총장의 부친 김준철 씨 동상 철거에 나섰다. 청주대 범비대위가 주장해 온 김준철 전 총장 동상 철거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학원 토지 횡령 비리 △수익사업체 수익금 횡령 △S토건의 학내공사 독점수주와 부실공사 △비민주적·권위주의적 학교 운영으로 학내 분규 촉발 △횡령 및 탈세로 유죄판결을 받아 토착비리로 퇴출 △김 전 총장 우상화를 위한 교육용 시설 철거 및 등록금 120여억원 사용 등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6일오후2시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를 방문,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435만5천원을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기탁했다.한국교통대 교직원은 매년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벌여 5년째 꾸준히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번 성금기탁행사를 포함해 2007년부터 8년간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과 ‘쌀 나눔 봉사’를 계속 실천하고 있다.김영호 교통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민과 문화적·교육적 혜택을 나누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벌이겠다”고 말했다.김웅 충주시 노인복지관장은 “매년 후원금을 주는 한국교통대학교에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쓰겠다”며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지역 주민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장호면 교수(59·사진)가 2014년도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및 사전안전점검으로 재해예방에 이바지 공으로 경기도 도지사 유공표창을 받았다.장호면 교수는 건설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안전화세척기 특허 출원 비롯해 건설안전 재해의 연구동향분석 및 향후전망 및 어린이놀이터 위험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논문을 개제했고 2012년도 외국학술지(영국 Journal of Construction Innovation)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현재 장 교수는 국민안전처 중앙전검단, 한국기술사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안전분과에 기술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관리학회, 고양시 안전관리 자문단 부위원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최근에는 국토교통부 신기술사 인정센타 신기술심사위원 및 중앙건설심위위원, 국민안전처 소방기술심위위원, 고양시, 서울강남구, 서울광진구, 인천광역시, 전문건설공제조합, 국방부BTL심사위원, 철도시설공단 설계시공평가위원, 공군비행장 이전사업단 자문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술사출제위원 및 면접위원 등 20여곳 정부기관에 자문위원 활동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도립대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교수(57·사진·의료전자학과)가 2015년도 우리나라 IT 분야 양대 산맥 학회인 한국정보처리학회에서 부회장, 한국통신학회에서 상임이사 등을 동시에 맡게 됐다.이 같이 양대 산맥 학회에서 동시에 주요 임원에 선임된 것은 국내에서는 조 교수가 유일하다. 조 교수는 그간 한국통신학회로 LG 학술상,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상 등 IT 분야 최대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상 모두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임기는 1년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와 관련해 지표올리기에 고심하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학구조개혁평가 편람이 공개된 이후 충북도내 대학들은 새해초부터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구조개혁 평가준비에 들어갔다. 충북대의 경우 미래발전위원회 구성을 위해 자료를 준비중에 있고 도내 사립대들은 지난주 TF팀 구성에 들어가 정부의 구조개혁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충북대와 서원대 등 도내 대학들은 1월중으로 평가대상을 확정하고 오는 3월 20일까지 자체평가서를 제출해야 돼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일부 정량평가의 지표는 국립대와 사립대 또는 지역별 권역별로 나뉘는 등 각 분야별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데다 각 대학들의 지표가 대부분 높아져 이번 1단계 평가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1단계 평가(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중 정량평가 자료제출은 4월20일, 가집계 결과 통보와 이의신청은 5월 하순, 평가결과 통보는 6월중순으로 돼 있다. 평가결과 통보시 A,B,C그룹의 대학명단이 결정된다. 2단계 평가(발전계획, 교육과정, 특성화)는 5월 하순 설명회를 거쳐 6월중순 자체평가보고서제출(정성), 현장방문 평가 7월초
충북대 인문학연구소와 글로컬브릿지 사업단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의 수강생을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3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13일은 오세정(충북대 국어국문학과)교수의 '한국문화와 커뮤니케이션', 15일은 박연호(충북대국어국문학과)교수의 '시조가사를 활용한 글쓰기', 20일은 유은선(충북대 입학과)팀장의 '진로교육의 이해', 22일 박진현 변호사(법률사무소 태광)의 '학교생활 관련 사고(事故)와 법률', 27일과 29일 문정숙 센터장(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화통하게 소통하는 가족(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은 청주지역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함에 있어 든든한 조력자인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은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 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30명으로 정원범위 내에서 모집 후 선정자는 개별 통보한다한다./김병학기자
중원대(총장 안병환)가 5일 오전 대학 C&P홀에서 안병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새해 업무 시작과 각오를 다지는 '2014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안병환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3년은 학생 1인당 장학금·학생1인당 교육비 등 학생지원 및 교육투자 충북 1위, 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 선정 , 대학기관평가인증 등 다양한 분야와 지표에서 중원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지난 1년간을 평가하고 "전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반성으로 급변하는 고등교육의 현 상황에 대응하고 강력한 개혁의지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명문사학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안총장은 2015년 중원대 5대 발전목표로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양·전공교육과정 완성과 배움과 가르침이 편한 대학, 학생만족도가 높은 대학 구축 △'항공·우주산업' '의료·보건' '신성장동력' 등 중원대학교 3대 특성화 분야 및 학과별 특성화 △체계적인 유학생 유치 전략을 확립 및 대외협력사업 강화 △대학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한 대학구조개혁평가 극복 △소통하고 화합으로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변화하는 대학을
황신모 청주대 총장과 총학생회와의 만남이 짧게나마 성사됐다.청주대 48대 차기 총학생회는 5일 오전 8시부터 총장실 앞에서 황 총장을 기다렸으나 황 총장은 오전 9시30분 총장실이 있는 행정동을 찾아 노동조합 사무실만을 방문한 뒤 학생을 뒤로 한 채 빠져나갔다.이에 박명원 차기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을 비롯해 학내 구성원들이 대화를 요구하며 기다렸는데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총장실을 찾을 때까지 총장실 앞에서 무릎 꿇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때 행정동에서 유일하게 황 총장과 대화를 한 사람은 박용기 노조위원장뿐이었다.황 총장은 박 위원장에게 "빨간 조끼(투쟁 조끼)를 입지 않게 해주겠다"고 말했으나 박 위원장은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행정동을 빠져나간 황 총장은 대학원장실을 찾아 대학원장과의 대화를 마친 뒤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총장실 앞을 찾아 박명원 차기 총학생회장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황 총장은 학생들에게 "총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박 차기 총학생회장은 "어떻게 못 볼 수가 있느냐"며 "학생들의 퇴진 요구에 결단을 내려달라"고 말했지만 황 총장은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빠르게 행정동을
○…졸업사진 촬영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필수 코스였으나 요즘 대학가엔 졸업사진을 찍지 않는 학생들이 증가해 앨범 제작에 문제.오는 2월 청주대를 졸업하는 김모(27)씨는 "대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촬영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가 취업준비, 정장 구매, 헤어, 메이크업 등 준비가 너무 번거롭다"며 친구들과 우정화보를 촬영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앨범 제작업자 김모씨는 "대학생들이 앨범 사진을 촬영하는데 중고생들보다 더 힘이든다"며 "학사모를 쓴 사진을 촬용하기 위해 연락을 해도 오지를 않고 있다"고 전언. /김병학기자
○…SNS상에 박명원 청주대 차기 총학생회장과 황신모 청주대 총장 간 통화내용이 공개.박 총학생회장은 황 총장에게 지난 31일 출근하지 않고 언론사를 찾아다니며 인사를 한 것에 대해 "학내구성원보다 언론이 먼저냐"며 문책.황 총장은 박 총학생회장의 질문과 요구에 모르쇠로 일관.SNS를 통해 통화내용을 전해 들은 청주대 학생들은 "대학교 총장이라는 사람이 말도 제대로 못 한다"며 비아냥.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올해 1학기부터 국가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등록금 분할납부'가 가능해지고 분할납부 횟수도 4차례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등록금 분할납부제도가 확대된다. 하지만 신·편입생의 경우 여전히 '등록금 분할납부'가 불가능하고 대학들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해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등록금납부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해 대학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와 내년 등 1~2단계로 나눠 등록금 분할납부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15학년도부터는 1단계로 등록금 납부고지 방법이 개편된다. 분할납부제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되고 분할납부 횟수도 4차례 이상으로 늘어난다.이에 따라 1학기의 경우 2~5월, 2학기는 8~11월 등 월 1회 납부를 원칙으로 성적증명서 발급 이전까지 분할납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등록금 납부고지서에 ▲납부기간 ▲납부방식(일시·카드·분할 등) ▲신청기간 ▲신청대상 ▲신청방법 ▲분할납부 선택횟수별 납부금액 등 6개 필수항목을 지정해 운영한다. 납부방식도 현행 일시납부 방식에서 일시 또는 분할 등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또 분할납부 대상자도 재학생 전체로 확대된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