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가 4일오후4시 30분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교육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설되었다.학생상담센터의 김경화 센터장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 대학생활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제공과 학생상담총괄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던 개별 상담분야 통합 관리를 위해 완성하게 된 만큼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차별화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덕만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대학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긍정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효과적으로 대학생활을 적응하여 자아정체감 확립과 성장을 해나가도록 도와주는 일이 중요한 만큼 학생상담센터가 학생들이 건강한 건국인으로서 성숙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는 기관으로 잘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자기이해, 잠재력 계발 등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 학업성취,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각종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개인상담·집단상담의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충북대학교 각 단과대와 함께 신입생 대상 헌혈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헌혈 홍보캠페인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7개 단과대학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헌혈홍보는 헌혈에 대한 상식 퀴즈, 다회헌혈자의 헌혈경험담, 고등학생들이 만든 헌혈동영상 시청 등 다양하게 진행된 가운데 헌혈상식 퀴즈 참가 열기가 가장 높았다. 2014년 헌혈실적 10만191명 중 대학생 헌혈참여가 33.6%(3만3천641명)로 가장 높았다. 고등학생은 24%(2만4천33명), 군인이 19.1%(1만9천114명) 순으로 참여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김성일 청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14년도 인문사회분야 우수평가자'로 선정됐다.김 교수는 앞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사업 관련 위원 활동, 평가, 기획연구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한국연구재단은 2014년 한 해 동안 인문사회분야 연구사업 평가에 참여한 1만여명의 평가자를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어문학 △역사철학 △법정상경 △사회과학 △문화융복합 등 5개 분야별로 10명씩 모두 50명을 우수평가자로 선정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대 평생교육원이 오는 27일까지 2015년도 1학기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교육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일반교육과정(문학창작, 사진, 건강·스포츠, 미술·공예, 외국어, 요리, 음악, 자기계발, 재테크, 인문교양)과 전문교육과정(국가자격과정, 공인자격과정, 민간자격과정), 특별교육과정(산림대학, 실버대학, 공자학원), 위탁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일부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학력이나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수강신청은 인터넷, 전화접수, 방문접수(평생교육원 행정실)로 가능하다. 교육과정(폐강)과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http://lifelong.cbnu.ac.kr) 또는 전화(043-261-2075~7)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청주시 수곡동의 새로운 청사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지상 3층 규모, 20여석의 신언임 홀, 14개의 일반강의실, 7개의 실습강의실(GX Room, 조리실, 동·서양화실, 음악실, 전산실), 세미나실, 전산실, 편의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김병학기자
강동대학교에 6인조 남성 음악 그룹 틴답의 니엘과 천지가 새내기로 입학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일 열린 입학식에서 틴탑의 니엘(본명 안다니엘)과 천지(본명 이찬희)가 15학번 새내기로 참석했다. 니엘과 천지는 2015학년도 강동대 실용음악과(학과장 김원준) 수시모집(일반전형)에 응시해 일반학생과 동일한 선발과정을 통해 당당히 최종합격의 기쁨과 15학번 새내기 주인공이 됐다. 니엘과 천지는 다수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니엘은 최근 첫 솔로앨범 'oNIELy'의 타이틀곡 '못된 여자'로 요즘 핫 아이콘인 미스 충북출신 유승옥과 함께하며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틴탑은 연예기획사 티오피미디어 소속으로 신화의 앤디가 발굴해 2010년 7월 MBC'쇼! 음악중심'에서 '박수'로 데뷔했다. 같은 소속 연예인으로는 앤디, 백퍼센트, 박동민 등이 있다.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가요계 선후배이면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학과장 김원준 교수와 틴탑의 니엘과 천지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사이버안보학과 김양훈(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될 예정이며, 정보보호동아리 SIK(Security In Korea)가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4일 극동대학교에 따르면 김양훈 교수는 보안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갖고 보안관리, 비즈니스 보안, 중소기업 보안, 산업보안, 보안시스템 설계 및 분석 등 다양한 보안 분야의 연구로 SCI급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해외 저명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14년에는 산업보안 분야 기술향상의 업적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올해의 인물(International Man of the Year) 및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사전으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세계적
충북도립대 기숙사 증설이 올해 추진될 전망이다.이시종 지사는 4일 옥천군청에서 열린 도정 설명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도립대 기숙사 관련 예산을 올해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충북도립대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학생생활관(건축연면적 6천204㎡) 3∼5층을 학생들의 기숙사로 쓰고 있다. 208명을 수용하는 규모지만, 입사 경쟁이 치열해 오래전부터 증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도는 이 건물 1∼2층의 창업보육센터와 반도체전자과 강의실 등을 옆 건물(미래관)로 옮긴 뒤 이곳에 156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설계와 리모델링에 필요한 20여억원을 올해 1회 추경에 편성한다는 방침이다.도의 한 관계자는 "기숙사 신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할 문제고, 일단은 지금의 건물을 활용해 부족한 기숙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지사는 이어 최근 충북도가 유치전에 뛰어든 산림조합중앙회와 관련해 "옥천도 이전 대상지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충북, 대전, 세종이 유치 3파전을 벌이는 형국"이라고 설명한 뒤 "경쟁력만 있다면 도내 어디 곳이든 후보지로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충북은 경기도에 이어 귀농
충북대가 4일 오전 학교 신학생회관 앞에서 학생들에게 개강을 맞아 떡과 식혜를 제공했다.
'국립대 회계재정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대학생들은 불법으로 판결된 기성회비를 대학이 이름만 바꿔 징수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대학기성회비는 지난 1963년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대학의 취약한 재정기반을 보완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이후 52년 만에 법적으로 기능을 다하게 됐다.사립대들은 1999년 기성회비를 폐지했다.국립대학 회계재정법으로 기성회비는 폐지돼 국립대들이 기존 기성회비에 해당하는 등록금을 '대학회계'라는 명목으로 걷을 수 있는 근거가 되며 이는 공립대에도 준용된다. 지난 2013년 기성회비 수입은 1조3천423억원으로 전체 국립대 예산 총액(7조8천200억원)의 17%나 차지했다. 회계재정법 통과후에도 대학생들은 불법으로 판결된 기성회비를 대학이 이름만 바꿔 징수한다고 계속 반발하고 있어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국립대학 회계재정법은 3월중 예상되는 기성회비 반환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제정됐다.충북대, 교원대 등 전국의 국립대 학생들은 2010년부터 국가와 대학 기성회를 상대로 기성회비의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반환 소송을 제기했고 2013년 11월에는 기성회비 징수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까
충북대가 4일 오전 학교 신학생회관 앞에서 학생들에게 개강맞이 떡과 식혜를 제공했다. 애교심을 높이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이날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교직원들이 직접 떡을 돌리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윤 총장은 "아침을 거르는 학생이 많은데 떡 먹고 든든하게 배를 채워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이 생활관 학생들과 매일,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박 총장은 생활관(덕암학사1관, 2관)에 입사한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있다.박 총장은 생활관생들과 함께 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4차례에 걸처 교내 식당에서 매일 30여 명과 아침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학은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만족도 향상 위해 '아침 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 측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학사 운영과 대학 행정에 반영 할 계획이다./김병학기자
충북도립대학은 4일 주식회사 동하정밀(대표이사 신희중)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 대학은 동하정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재학생, 졸업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인재개발 및 산업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 협조 ▲기타 교육 및 국책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추진 및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업무협약한 동하정밀은 충청북도 진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로 주 생산품은 승용차용 차축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