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간호과는 26일 본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엄성과 봉사정신 등 숭고한 간호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류정윤 총장 및 카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김남초 교수, 이인숙 학과장을 비롯해 간호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20여명이 참석해 선서에 나선 학생들을 축하했다. 선서식은 2학년 120명을 대표해 정연우 학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핀 수여식,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간호과와 실용음악과 1학년 학생들이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지었다. 류정윤 총장은 격려사에서"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순백의 백합과도 같은 고귀한 사랑의 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앞으로 환자들 곁에서 보살펴주며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강동대 간호인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학장 이현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Concert'행사에 참가해 일학습 참여기업과 함께 '일학습병행 홍보관'을 운영했다.
충북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북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3월 20일까지 어학연수생과 학부생, 대학원생을 포함해 외국인 유학생 수가 1천13명으로 집계됐다. 2011년 601명, 2012년 642명, 2013년 736명, 지난해에는 82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같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는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외국대학과 자매결연을 하고, 글로벌 교육환경을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충북대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선정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2013년과 2014년 선정되기도 했다. /강준식기자
속보=한국교통대가 여대생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교수를 해임했다. (1월12일 16일 26일, 2월 2일 25일, 3월 9일 2면)교통대는 26일 제자 성희롱과 교재 강매 등의 의혹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가 접수된 A 교수에 대해 최근 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다.대학 측은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수업권 보호를 위해 지난달 말 A 교수를 직위 해제했다. 또 자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A 교수의 일부 혐의가 확인되자 징계위에 그의 중징계를 요청했다. 교통대 여학생 2명은 지난달 초 A 교수가 사무실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했고, 각종 비위를 저질렀다며 인권위에 진상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냈다.대학측은 진상조사위를 구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후 A 교수의 모욕적인 발언, 교재 강매, 근로 장학생 장학금 횡령, 강의실 내 흡연 등을 폭로하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는 등 사회적인 문제를 불러왔었다.증평/김성훈기자
안병환 중원대 총장이 26일 오전 '라이스버킷챌린지' 도전에 함께 하며 전국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았다.대학 본관 뜨락에서 와이셔츠 차림으로 쌀 포대 앞에서 도전에 나선 안병환 총장은 함께한 학생들과 보직 교수, 직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건강한 체력을 자랑하며 50kg의 쌀이 올려진 지게를 거뜬히 들어올렸다.이번 이벤트는 대진대 이근영 총장이 지난 25일 안총장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하고 이를 받아들여 이뤄지게 됐다.라이스버킷챌린지는 전국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로부터 지목을 받은 2명은 24시간 안에 쌀30kg이상을 들던지 쌀 30kg을 쪽방촌에 기부해야 한다.무거운 쌀을 들어올려 어렵게 살아가는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고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쪽방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져 나가자는 취지다.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안병환 총장은 "색다른 도전을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다"며 "인성을 강조하는 중원대가 나눔을 함께 하는 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총장은 다음 도전자로 서원대 손석민 총장과 임각수 괴산군수를 지명했다.괴
미국 기업인들 사이에 '아시아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스티브 김(66) 꿈.희망.미래 재단 이사장이 25일 오후 3시 청주대 청암홀에서 '차별화가 살길이다'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대학교가 25일 미래창조관에서 보건의료대 인적 교류 및 연구 협력 추진을 위해 김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황신모 청주대 총장, 김병호 김안과의원 대표원장)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보건과학대는 25일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을 벌였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5일오후 2시 대학원동 206호에서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른 첫 평가회인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외부 평가위원으로 고교 교육과정 전문가인 도교육청 장학사 출신 교감 2명과 충주시내 진로교사협의회장 및 학부모연합회장이 참여했다.이번 평가회를 통해 한국교통대는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은 '논술'과 '적성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점과 교과형 구술면접이 아닌 '인성중심의 개별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등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전형을 운영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홍정의 글로벌입학본부장은"앞으로도 한국교통대는 현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고교교육 정상화와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한 대입전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2013학년도부터 매년 사교육 영향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문단(교사, 학부모, 도교육청) 운영을 통해 대입전형을 점검하는 등 대입전형 선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
바이오의약정보 기술은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중요한 요소다. 충북보과대는 정부의 바이오산업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는 지난 2013년 '바이오의료정보과'를 신설했다.'바이오의료정보과'는 생명과학기술(Bio-Technology:BT)과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기초로 하는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IT)이 융합된 바이오의약정보(Bio-Medicine Informatics)기술 분야와 관련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국내·외의 대기업과 의료기관, 제약회사, 생명과학 관련 회사 뿐 아니라 뷰티산업의 발전에 따라 IT 정보 서비스 관련회사 및 국가 차원에서 인력 양성과 신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른 고등 전문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신기술 분야이지만 현재 국내·외적으로 관련 전문 실무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바이오의약정보 인력 양성을 위해 '바이오의료정보과'에서는 제약회사, 의료기관 및 관련 기관에서 컴퓨터정보기술과 통계 분석기술을 적용해 유전체정보에 숨겨진 질병을 추적하고, 탐색된 정보에 의하여 맞춤형 의약 분석 및 U-healthcare(헬스케어)를 기초로 한 원격진료 기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공실무
"만학도라고 불리면서 충북대 로스쿨을 졸업후 꿈에 그리던 변호사가 됐습니다"늦은 나이에 충북대 로스쿨에 입학해 동생같은 동기생들과 함께 서로 이끌어주며 변호사라는 꿈을 이룬 양원호(50·사진) 변호사의 체험기가 인기다. 법대에 재학하면서 사법시험 1차 3회 합격을 이뤄냈지만 아쉬움만 남긴 채 가정을 꾸린후 접었던 꿈을 '로스쿨'을 통해 다시한번 도전해 꿈을 이룬 양 변호사는 "아버지가 내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한다. 충북대 로스쿨(09학번)에 입학후 마치 20대로 돌아간 듯 3년내내 공부에만 열중이던 그는 마지막 관문인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2012년 10월 변호사 개업을 하고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충북대로스쿨을 선택한 이유는 충북대는 바이오 분야 및 지적재산권 분야에 강하다는 것을 알고 나면서 부터다.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저작권에 대한 중요성과 맞물려 미래의 다양한 직업선택에 큰 강점으로 떠오르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다. 충북지방변호사회 청년사업 이사직을 맡고 있는 양 변호사는 충북권 변호사들의 협회 참여를 독려하고 모색하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른 변호사들은 사무장을 두고
대한민국 육군이 올해 대학 군장학생을 모집한다.응시자격은 사상이 건전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체력이 우수한 사람 등이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내달 13일부터 5월7일까지 육군본부 홈페이지(www.goarmy.mil.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1차 평가는 지적능력 등 오는 5월23일 실시되며 1차 합격자는 오는 6월3일 발표된다.1차 합격자는 오는 6월4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체력검정 등 2차 평가는 오는 9월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육군은 오는 합격자들의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11월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