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와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가 대립각을 세우며 학내 정상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청주대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학과 복과, 교수회 학칙기구화, 대학평의원회 규정 개정, 단체협약 해결 등의 요구를 수용키로 하고 조상 교수회장과 합의문을 작성했다"며 "하지만 교수회 대의원회가 부결함에 따라 대학 정상화가 무산됐고 조 교수회장이 이를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29일 교수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교수회 관계자는 "교수회와 학교당국이 사전에 작성한 합의서는 존재하지 않다"며 "교수회장의 사퇴는 학교의 조치에 상응하는 교수회와의 합의가 불발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자 하는 의도"라고 반박했다.유병갑 부총장과 정규호 기획처장은 29일 조 교수회장을 찾아 잘못된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에 대한 사과와 정정보도를 할 것을 약속했다.범비대위 관계자는 "대학 측이 지금껏 계속돼 온 악행을 고치지 않고 있다"며 "앞에서는 해결될 것처럼 대화하더니 뒤에서는 이상한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조상 교수회장은 "교수회장직을 걸고 학교당국과 합의하려 했지만 그러지 못해 사퇴를 결정했다"며 "다음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와 수의대 학생회가 2015 반려동물한마당을 개최한다.오는 5월5일 오후 1시 충북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반려동물한마당은 1991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반려동물의 장기나 특징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 체육대회 등이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동물의료센터(043-261-260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buanimal.co.kr)을 참고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교육대가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015학년도 1학기 3차 가계지원장학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가계지원장학생 40여명, 특별(교수)장학생 6명, 수업료면제(경제곤란)장학생 26명 등 모두 70여명이다.장학 금액은 50만원으로 타 장학금과 등록금 범위 내에서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단, 이공계 국가장학생, 인문사회계 장학생, 사랑드림 장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액장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선발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소득분위가 낮은 순으로 선발되며 동일 소득분위일 경우 성적순으로 선발한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청주교대 홈페이지(www.cje.ac.kr)에서 장학금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 오는 5월8일 오후 5시까지 학생처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처(043-299-062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속보=청주대 총학생회가 학교법인 청석학원과 청주대를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제기키로 했다.청주대 총학생회는 28일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간부회의를 열고 등록금 반환 소송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명원 총학생회장은 "청주대와 상황이 비슷한 수원대 학생들이 재단을 상대로 한 등록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해 청주대 학생들도 움직이기로 했다"며 "청구금액과 원고에 대해서는 다음 주 구체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최대한 많은 학생들을 모집해 등록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총학생회는 현재 충북시민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공익 변호사와 다음 주 내로 접촉할 예정이다.청주대 적립금은 지난 2013년 기준으로 2천928억4천800만원으로 전국 사립대 중 6위며 지방대학 중에서는 1위다.이어 2013년 106억9천900만원의 적립금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29억3천400만원에 그쳐 77억6천500만원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해 38억1천만원을 적립하기로한 청주대는 당초 계획보다 107억2천만원이 추가된 145억3천만원을 적립해 '덜 쓰고, 더 적립'하고 있는 상황이다.청주대는 지난 2012~2013년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교수회가 청주지방검찰청에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들의 즉각 기소를 촉구했다.교수회는 "교수회 회원 3명이 지난해 9월에서 12월에 걸쳐 김윤배 전 총장을 사립학교법 위반과 횡령 및 업무상 배임으로 청주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며 "검찰은 고발인에 대한 조사가 끝나고 6개월이 지나서야 김 전 총장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의 이런 조치는 매우 예외적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검찰의 봐주기식 수사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청주지검은 더 이상 시간끌기를 중단하고 신속하게 법적 판단을 내려 김 전 총장을 기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28일 낮 12시 대학 내 솔못 팔각정에서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님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총학생회의 주최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충북대 음악 동아리 '아르페지오'의 식전 공연과 윤 총장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윤 총장은 행사가 시작되자 "학생들이 무슨 질문을 할지 몰라 부담스러운 자리지만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며 "학생들과 가깝게 지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킨 윤 총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의껏 답변했다.충북대 총학생회는 지난 21일부터 충북대 공식 SNS를 통해 학생들에게 받은 질문을 윤 총장에게 대신 물어보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윤 총장은 "총학생회가 학우들의 의견을 받는 모습 등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한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만들어준 총학생회에 고맙다"고 화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추천 도서, 대학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 가벼운 질문과 앞으로 충북대 발전방향 등 다소 심도 있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조은지(여·농업경제학과 11학번)씨가 "대학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말해 달라"고 하자 윤 총장
[충북일보]청주대가 28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열린 특강에는 200여명이 청주대 학생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황, 우수 중소기업 구별법 등을 배웠다.홍유경(여·생명과학과 4년)씨는 "중소기업이라 하면 급여수준도 낮고 근무조건과 업무환경이 열악하다고만 생각했는데 특강을 통해 몰랐던 강소기업, 우수기업 등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진 중소기업연수원 강사는 "청년구직자가 자신의 직무와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기업 못지않게 좋은 일자리를 갖춘 우수 중소기업과 성공한 중소기업인 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학생을 가르치며 기업활동을 하는 창업인턴제가 운영된다.충북대는 내달 6일부터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실습·체험프로그램으로 마스터 기업과 연계한 창업인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스터기업이란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입주해있는 기업 중 학생을 가르치며 기업 활동을 하는 '장인(Master)'기업으로, 이번 창업인턴제에는 9개의 마스터기업이 참여해 14명의 학생들을 각각의 마스터 기업에 배치해 창업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또한 창업인턴을 채용하는 창업기업에게는 소정의 교육지도비가 지급된다. 마스터기업에 근무하게 되는 창업인턴학생 14명은 내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1차 인턴 근무를 실시하며,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차 인턴 근무를 실시해 총 6개월간 창업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근무시간은 월 최소 60시간 이상 근무하게 되며, 기업과 학생이 협의 해 자율 조정 가능하다.창업지원단은 효율적인 창업인턴제 운영을 위하여 참여 마스터기업, 학생을 대상으로한 간담회를 각각 1회씩 개최한다. 하계방학 기간에는 인턴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장기본예절교육 및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꽃동네대 총학생회는 지난 24~25일 무주 청소년 수련원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150여명이 참가한 연합엠티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주시와 연계하여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에 '중원 역사·문화기록실'을 개관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덕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양 기관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은 물론 충주시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이다. '충주문화 알리기 사업'으로 시작된 중원 역사·문화 사업에 건국대학교는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기록물 수집과 이를 운영하는 중원 역사·문화기록실을 설치하고 충주시는 자료수집 및 기타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협조하기로 합의하였다. 양 기관이 참여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개관준비와 운영방안 수립 등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오는 5월 13일 개소식을 가지고 중원 역사·문화 기록실이 선보이게 된다. 중원 역사·문화기록실은 기존에 보관 중이던 장서 2천여권과 기증받은 200권, 새로 구입한 1천권 등 총 3천200여권의 고문헌과 향토지, 설화집, 영상미디어 자료 등 각종 역사 자료들을 DB화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지역으로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이어온 중원문화의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주시와 손잡고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체 신입생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충주 지역 문화탐방'을 시행,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컬캠퍼스 신입생 충주지역 문화탐방은 지난해 10월 8일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덕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의 간담회를 통해 이루어졌다.35년 역사의 건국대학교가 약4만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이들의 80% 이상이 타 지역 출신임을 감안할 때, 건국대 학생들이야말로 충주관광산업을 위한 '미래의 홍보대사'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빠르게 진행됐다. 충주는 삼국의 숨결이 녹아든 중원의 땅으로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다. 학생들은 충주 충렬사, 탄금대, 중앙탑, 충주박물관, 중원고구려비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의 뿌리를 이해하며 역사의 흔적을 경험하게 된다. 충주시는 충주를 알리기 위해 문화유적투어, SNS서포터즈 등의 각종 홍보활동을 진행중이다. 특히 미래의 충주 홍보대사가 될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에게 충주전통문화회 문화해설사 10여명을 지원하여 지역 안내 및 문화재 설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와줄 예정이다.이번 투어는 건국대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는 감사나눔 운동 선포식을 28일 가졌다.이 대학에 따르면 'Thank you 영동'이라는 슬로건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학교 구성원과 영동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가자는 의미의 감사나눔 선포식을 갖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이날 오후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학생 및 전체교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감사나눔 선포식을 하고 사랑나눔 바자회를 가졌다.사랑나눔 바자회는 500여점의 물품을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기증 받아 진행했고 판매된 수입금 전액은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또한 감사나눔 선포식과 사랑나눔 바자회를 시작으로 '감사왕 찾기 이벤트', '감사 우산 빌려주기', '감사트리 만들기', '나눔 운동 특강' 등의 감사의식 고취와 긍정적 에너지가 창출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