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2018 음성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등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대상에는 이윤철(36, 음성군청 육상선수)씨를, 최우수상은 이양희(58,음성군태권도협회장)씨와 구자성(76,음성군게이트볼협회 2지회장)씨를. 우수상에는 이정기(55, 음성군배드민턴회장)씨와 최미라(42. 음성군수영연맹 총무이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이윤철씨는 음성군청 육상선수로 헤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전국체육대회에서 16년패를 달성했고 대만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해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점이 인정됐다. 최우수상 이양희씨는 각종체육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앞장섰으며 충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합3위 입상과 꿈나무선수 발굴과 육성을 인정받았고 구자성씨는 올해 음성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 게이트볼종목의 성공개최와 회원 확충으로 게이트볼을 활성화한 점이 인정됐다. 우수상 이정기씨는 충북도민체육대회 배드민턴 종합3위 입상과 음성군배드민턴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최미라씨는 수영강사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중학교 강혜원 선수가 2018 아시아롤러선수권 대회 주니어 로드 P1만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혜원은 올해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어린 나이에도 우수한 기량과 정신력으로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유일한 중학교 선수로 메달을 획득했다. 강 선수는 충북 최초로 동계 및 하계 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으며 올해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으로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단성중 김진수 교장은 "작은 산골 마을의 소녀가 어느 덧 국제적인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하며 이러한 영광이 작은 산골 학교의 학생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에서 테니스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천시장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주말 개인전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렸다. 제천시와 제천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천300여 명이 2주에 걸쳐 코트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9일에 걸친 개인전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 단체전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오는 13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순테니스대회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제천시장배 테니스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동호인 테니스대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제천시 홍보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국 대회 개최로 제천시 홍보 등 스포츠 마케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은 총 1천50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충북체육회는 육상 등 47종목(정식 46, 시범 1)에 선수 1천118명, 임원 383명 등 총 1천501명의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고등부 501명(남고 323, 여고 171), 대학부 108명(남대 90, 여대 18) 일반부 509명(남일 338, 여일 171) 등이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의 경우 축구(충주상고, 예성여고, 청주대, 청주FC, 보은상무)를 비롯해 야구소프트볼(세광고, 건국대, 충대부고), 농구(신흥고, 청주여고), 배구(옥천고, 제천여고, 남청주신협), 핸드볼(청주공고, 일신여고, SK호크스), 럭비(충북고, 충북일반), 검도(고등부 충북선발, 충북대, 청주시청), 하키(제천고, 제천상고), 세팍타크로(오창고, 한림디자인고, 청주시청)등의 도 대표팀을 확정했다.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2~18일 7일 동안 전북에서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번 주말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보은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하는 '제23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2차)'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생활체육공원 인조A·B구장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40개팀 5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는 예선리그,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2018 제1차 결초보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에서 36개팀 4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최강자를 가린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야간경기까지 예정돼 있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시원한 주말저녁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충북도농구협회(회장 신찬식)가 주최해 9개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5회 백제인 농구대회'가 열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거의 매주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물론, 군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충북일보=단양] 스포츠인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으로 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9∼10월에는 선수와 임원 등 총 1만여 명이 참가해 전국·도 단위의 배구와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궁도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가을 스포츠 대제전의 서막은 CBS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올린다. 5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11일까지 7일간 국민·문화·매포체육센터 3개 구장에서 열리고 참가인원만 7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배구를 이끌 유망주 육성을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된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는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오는 14일에는 제1회 단양팔경배 충북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단양그라운드골프는 제주도지사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우승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3위 등 전국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선수단은 끈끈한 팀워크와 화려한 기술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단양 스포츠동호인들의 잔치인 단양군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5일 단양 곳곳에서 열리며 오는 29일에는 제6회 단양군수기
[충북일보] '이봉주·케냐선수와 함께하는 보은 속리산 토요마라톤'이 18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에서 실시하는 '지역특화 육상토탈 매니지먼트 사업'의 하나로,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케냐선수,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등 4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종목은 10km 단일 종목이며, 오전 8시 속리산 관문주차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7일 오후 3시까지 전화(042-638-1080) 또는 인터넷(www.run1080.com)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천 원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배번호, 팔토시, 마라톤양말, 빵, 음료 등이 제공된다. 종합 남자 1∼30위와 종합 여자 1∼10위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육상 전지훈련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빵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생산한 장애인 생산품으로 판매실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보은군이 전국 육상인들로 북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47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6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며, 보은군육상연맹과 협조해 대회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중학교 141개, 고등학교 69개, 초등학교 78개 등 전국 각지의 288개 학교에서 3천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는 여름철 더운 날씨를 고려해 주간(오전 8~낮 12시) 및 야간(오후 5시~9시)에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보은군은 8월 들어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으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인다. 2일부터 개최되는 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를 시작으로 1회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토요마라톤, 제1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대회 등 8건의 크고 작은 전국·도 단위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여기에 8월 한 달에만 5개 종목 26개팀 1천759명의 선수들이 종목별로 짧게는 3일, 길게는 30여 일간
[충북일보=괴산] 내년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괴산군에서 개최된다. 괴산군은 27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11차 이사회에서 내년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괴산군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열악한 체육시설로 인해 대회 유치 결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를 괴산군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및 괴산군체육회가 주관하며, 24개 종목(일반부 24개, 학생부 4개)에 4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금이야말로 괴산이 스포츠 중심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경기장으로 사용될 24곳의 완벽한 시설정비를 통한 스프츠 인프라 구축으로 어느 대회보다 수준높은 내용의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스포츠 인프라 부족으로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도민체전 유치를 발판으로 체육시설 정비는 물론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해 괴산을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 배드민턴 팀이 24일 제51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개인종목을 석권했다. 충주여중은 지난11~24일까지 전남 화순군 하니움 및 이용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김나연(3학년)이 개인전 1위, 이서진(2학년)이 개인전에서 2위, 조연희(3학년)·이서진이 개인복식 2위, 김나연·박은진(3학년)이 개인복식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2팀 1천827명의 초·중고·대학 및 실업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주여중은 지난5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 명예를 높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역대 도민체육대회 최고 성적을 올리며 체육 강군으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중부4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은 축구, 탁구, 유도, 배드민턴, 태권도, 그라운드 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트랙과 수영은 준우승을, 육상필드와, 배구, 궁도, 골프, 볼링, 자전거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둬 진천군이 최고 성적을 올리는데 견인차적 역할을 했다. 가장 큰 이목은 대회 3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축구에 이목이 쏠렸다. 진천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진천군은 옥천군을 맞아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 맞붙은 제천시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청주시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승패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5:4로 누르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 불볕더위에 경기장을 찾은 1천여명의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탁구 종합우승도 눈에 띤다. 음성군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진천군은 실업팀으로 구성된 단양군을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연출했다. 전통적 강세종목인 태권도와 그라운드 골프
[충북일보] 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종목별 분산 개최'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한 대회였다. 도민들의 스포츠화합 한마당 잔치인 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6·7일 양일간 증평, 진천 등 도내 6개 시·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육상과 축구 등 23종목, 4천4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질서·우정이라는 슬로건아래 시·군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올해 대회는 종목별 분산개최에 따라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6.13 지방선거로 인한 과다한 업무와 대회 운영비 부담 등으로 지난해 제천도민체전 때 개최지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가 선수들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자전거 종목에 출전한 증평군선수단 박현아(36·)는 임신 중인 몸으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 3위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같은 선수단 박용혁(58)은 최고령 선수답지 않은 체력을 과시하며 남자 단체전 3위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족구종목은 전국 최초로 비디오판독 시스템을 도입해 심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