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과 국립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팀장 김종욱)이 3일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탄소중립 교육, 늘봄 교실 운영, 진로 직업 체험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청소년들의 교육과 휴양, 수련 활동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협약에 따라 군내 초·중·고교와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의 산림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휴양림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산림문화 체험, 숲 해설, 목공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하반기 군내 늘봄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받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산림문화 체험과 목공교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활용해 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세계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고 직접 건물번호판·도로명판을 설치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다양한 실습 과제와 퀴즈로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설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2024학년도 하계 글로벌 장기어학연수와 단기문화탐방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미국 Pierce College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를 하며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교류를 경험할 예정이다. 유원대학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장기어학연수생 3명에게 어학 연수비 26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단기 문화탐방 장학생 15명(5팀)에게 1인당 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국외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각 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에 따라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전공 연계 체험과 봉사활동 등을 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50대 진천로타리클럽 노재명(58·사진) 회장이 3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 로타리에 입회한 노 신임 회장은 재무(2011년), 집수리 추진 위원장(2016년), 봉사프로젝트 위원장(2019), 홍보관리 위원장(2020년), 부회장(2021년)을 역임했다. 노 신임 "진천로타리클럽은 창립 50주년을 바라보는 3740지구의 명품클럽"이라며 "그동안 진천로타리클럽을 반석 위에 올리기 위해 헌신하신 명예 회원님, 역대 회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분이 많이 있다"며 "진천로타리 가족과 함께 맞잡은 손이 이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초아의 봉사 정신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노 회장은 1년의 임기 동안 중점사업으로 △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사랑의 집수리 봉사 △10지역 합동 국제봉사 △50년사 책자편찬 등을 제시했다. 진천로타리클럽은 1972년 창립돼 현재 90여명의 회원이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랜 숙원사업인 하이패스IC 신규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날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시 내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IC의 필요성과 함께 시의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 IC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은 실무진과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라 도시가 확장되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세종 주변 4개의 IC는 모두 외곽에 위치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설치된 하이패스IC는 정부세종청사(중앙동)를 기준으로 남세종IC는 10㎞, 서세종IC 9㎞,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계 유명 박물관과 국제공동전시를 추진한다. 세종시는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얼스터 박물관, 스페인 카탈루냐 미술관과 국제공동전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26년 하반기 세종시립박물관 개관에 맞춰 특별전으로 얼스터 박물관의 기획전시가 열린다. 또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와 얼스터박물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은 △국제공동전시 개최 △전시를 위한 인력교류 △전시콘텐츠 상호 교류·협력 △디지털 자료 공동 구축·공유 △박물관 교육 협력 △박물관 협의체 구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얼스터 박물관은 1979년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 건립된 대표적인 국립박물관이다. 연면적 8천㎡ 규모의 대형 공간에 아일랜드 역사, 자연사, 미술 분야 등 다양한 전시를 하며, 얼스터 민속박물관 등 3개의 분관을 운영 중이다. 카탈루냐 미술관은 193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개관한 대표적인 국립미술관이다. 연면적 2만㎡의 규모에 스페인의 대표적인 예술가 가우디의 작품을 비롯해 로마네스크 벽화, 르네상스 회화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일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세종시 무대에 선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한층 향상된 음향시설과 무대에서 유키 구라모토의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유키 구라모토는 올해 내한 25주년을 맞는다. 1999년 봄 첫 내한 매년 서울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솔로를 비롯한 콰르텟과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4만원이다. 세종시 청소년은 전석 1만 원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 일자리 종합플랫폼 '잡아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관내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 경제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잡아람'의 '아람'은 순우리말로, 탐스러운 가을 햇살 아래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실을 의미한다. 지역의 인재들이 우수한 세종지역 기업에 취업해 결실을 맺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진흥원은 기존 단순 채용연계 사이트에 한정됐던 잡아람의 고도화 작업을 마치고 지난 1일 온라인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채용관, 세종일자리맵, 기업홍보관, 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고용서비스, 세종일자리경제상황실, 기업홍보관 등을 추가 오픈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종합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일자리 서비스를 통합했다"며 "앞으로 원스톱으로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남도가 상생협력을 위해 맞손을 또 잡았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다시 만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장의 만남은 지난 2월 최민호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농업, 관광·레저, 청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후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과 김 지사는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도 지자체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하고 향후 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연구소 이전 후 난개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남도와 최대한 협력해 앞으로 이전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에 충청 지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으로 이끄는 충청의 힘'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공공후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기초연금수급자를 우선 지원한다. 센터는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서 피후견인을 발굴하고 공공후견인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민구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속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치매 환자에 대한 상담을 연중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4-301-2311)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왕태)는 3일 노암2리의 독거노인 3가구를 찾아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3일 '국제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아 충주시청 재활용팀과 함께 '찾아오는 보상교환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모은 우유팩과 가정에서 수집한 투명페트병, 폐전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가져와 우유팩 재생화장지와 교환하는 체험을 했다. 교환받은 재생화장지는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집에서 가져온 재활용품을 재생화장지와 바꿀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초록지구를 지키는 멋진 유아들로 놀면서 실천하는 지구지킴이가 되도록 작은 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