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인생·사랑을 주제로 한 코미디극부터 십대의 고민을 따뜻한 시선으로 다루는 청소년 성장극까지 다채로운 연극 무대가 충북지역 관객을 기다린다. ◇코믹뮤직체력극 '신바람 삼대' 먼저 한 집에 사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삼대가 사랑하는 상대를 집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풀어나가는 '신바람 삼대'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기획사 소명은 4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소명아트홀(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0 2층)에서 코믹뮤직체력극 '신바람 삼대'를 공연한다. '코믹뮤직체력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는 이 연극은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아들 삼대가 모여 살고 있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다. 매일 전쟁터 같이 지내는 이곳이 우연히 하루 비게 되는데 삼대가 각자 사랑하는, 사랑하고 싶은, 사랑하려는 상대를 집으로 초대할 계획을 꾸미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극에 출연하는 배우는 두 명이지만, 캐릭터는 여섯 명 이상이다. '1인 3역 퀵체인지쇼'가 펼쳐지며 마술같은 상황과 코믹이 계속 이어진다. 어떤 특수효과나 장치 없이 두 명의 배우가 오로지 연기력과
청렴은 전통적으로 '바람직하고 깨끗한 공직자 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됐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청렴의 개념은 '윤리'라는 용어와 달리 특별한 역사성을 지닌 의미로 활용됐다. 따라서 이와 같은 특별한 역사성을 가진 청렴의 개념은 현대에 와서는 법적 강제성과 사회적 의무의 수준을 넘어 공직자 윤리와 매우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세무조직에 있어서 이러한 청렴의 개념은 기본과 원칙을 지켜 지방자치의 살림 밑천인 지방세를 징수하여 '건전재정 확보'라는 세무조직의 본질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기초적인 덕목이다. 기본과 원칙이 무너진다면 조직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함은 물론이거니와 사소한 부주의와 안일함, 그리고 편법은 나비효과가 돼 자신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조직의 위기를 불러오는 것이다. 즉, 나 먼저 청렴한 공직자로서 앞장서고 온 나라가 청렴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신호탄 역할이다. 국세가 나라 살림의 근간이라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지
옛 청주시와 청원군을 통합하여 통합청주시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됐다. 행정구역만 다를 뿐 동일 생활권인 청주와 청원 통합은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는 대세였다. 옛 청주시가 통합에 찬성하고 옛 청원군이 반대했던 이유 가운데는 청원군 주민에 대한 불이익과 차별 우려도 있었는데 비교적 큰 문제없이 연착륙하는 것으로 보인다. *** 통합 청주시 경쟁력 강화 2014년 7월 1일을 기해 전국 최초의 주민자율통합형 통합을 성사시킨 청주시는 지난 10년 간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루었다. 한 도시의 규모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가 인구와 예산이다. 통합 청주시 출범 당시 인구는 84만 명에서 88만 명으로 증가했고, 일 년 예산도 1조8천억 원에서 3조2천억 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경제 분야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10년 간 439개 기업이 총 62조 원대의 투자를 약속했고, 실질적 경제성장률을 보여주는 지표인 GRDP(지역 내 총생산)는 24조 원에서 39조 원으로 증가했다. 청주시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증거다. 교통인프라 면에서도 통합 이전의 청주와 청원을 연결하는 3순환로 전 구간이 개통되어 25분 생활권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또 오
본격적인 장마에 덥고 다른 해 장마철에 비해 태풍이 불지 않아 피해가 없어서 좋지만 습한 온도에 불쾌지수가 많이 올라서인지 단체, 모임과 같은 자리와 주차장, 도로 등에서 가벼운 언쟁부터 심한 말다툼까지 일어나는 상황을 근래에 많이 접했다. 불쾌지수는 기상상황에 사람들이 느끼는 온도와 습도 등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0에서 46 이상 매우 쾌적에서 매우 불쾌한 상태까지 기준을 두고 여름철에는 일기예보에서 불쾌지수를 자주 언급하곤 했었지만 2020년부터 열지수, 불쾌지수라는 표현을 사용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체감온도'로 변경하여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높은 기온과 습도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체감온도가 높아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징후가 느껴진다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가장 더운시간은 피하고 직사광선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수분 섭취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곧 지나갈 장마철 체감온도로 인한 높은 불쾌지수로 주변뿐 아니라 가족 간에도 서로 불쾌한 일이 없도록 잘 관리했으면 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맘
이 칼럼은 아침을 열지만 오늘은 술 이야기이니 저녁에 읽기 좋을 듯하다. 옛 그림이나 문헌을 보면 옛 사람들은 술을 꼭 데워 먹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로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는 고대에는 발효기술이 좋지 않았으므로 술 도수가 2.5~3도 쯤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렇게 도수가 낮은 술은 데워주면 맛도 좋아지고 알콜 확산 효과도 좋아졌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청주를 데워 마시는 것은 주로 이 첫 번째 이유 때문이다. 둘째는 고대의 술에는 기타 불순물이 많았기 때문인데, 특히 음용 해서는 안 되는 메틸 알콜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메탄올은 64.6도에서 기화되지만, 술로 마시는 에탄올은 78.3도에서 기화되므로 김이 살살 나면서 뜨겁다 싶은 정도가 되어야 음용 가능한 술이 되는 셈이다. 당나라 때의 대시인 두보는 이태백을 두고 "술 한 말 마시고 시를 백 편 쓴다"라고 했는데, 물론 과장법이긴 하지만 당나라 때까지만 해도 술은 모두 도수가 낮은 발효주였으므로 밤새 퍼마신다는 것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오늘날 중국 술을 대표하는 '빼갈'이라는 것은 몽골인들이 세운 원나라 때 아랍에서 증류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소형수박 수직 양액재배 성과에 대해 농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3일 실증 시험포 테스트베드(진천읍 성석리 905번지)에서 수박연합회원 관련 농업인 24명과 함께 중소형 수박의 수직 양액재배와 농가 공동 실증 재배의 성과 공유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군은 최근 중소형 수박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따라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수직 재배 방법을 실증해 왔다. 진천군 수박연합회장과 토경, 양액, 수직 등 여러 요소에 차이점을 둔 비교 재배를 통한 농가 공동 실증을 진행했다. 현재 군에서는 애플수박을 비롯한 중소과종 수박의 재배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온 △여름에 세력이 강한 품종 재배 △방임재배에 의한 노동력 절감 △수직 재배를 통한 착과 수량 증대 등의 결과를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공유했다. 수박 수직 재배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가를 목적으로 지속해서 개발되고 있으며, 농가 현실에 맞는 재배 방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더욱 편하고 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많은 방법을 개발하고 보급해 지역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충북일보]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카포스 증평지회 회원들과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어르신 8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생명존중문화확산 행사의 일환으로 형석중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의 하루' 뮤지컬 공연 등 생명존중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소방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로 인해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그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안전수칙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수시 확인 △매체를 통해 기상 상황 확인하기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 가까이 가지 않기 등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6~7월은 장마철로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이니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시민 모두의 여름이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날 '언제나 책봄 원데이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괴산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달 5일(2학년), 9일(3학년), 17일(1학년) 등 모두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괴산중 학생들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다목적실에서는 사서 체험을 통한 도서관 회원증 만들기, 샌드아트로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를,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어스에서는 보드게임과 가죽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17일에는 괴산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바나나 그 다음' 저자인 박성호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와 도서관 협업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넓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이 3일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원대와 충북지방병무청이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캠페인는 챌린지 인증샷을 촬영한 후 언론과 대학 SNS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 총장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 총장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병역이행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한 번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총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한국교원대 차우규 총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막기 위해 비응급 환자 119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비응급 상황의 환자가 119구급차를 이용하면 생사를 오가는 응급환자가 제때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감기(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 검진·입원 목적 등에 해당되는 비응급환자는 이송 요청을 거절당할 수 있다. 신정식 서장은 "비응급환자 출동으로 인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이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요청을 스스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