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가 '천국의 계단'이라는 팀명으로 'Mega Capstone Design 프로젝트'로 학술관 계단 디자인을 완료했다. 대학 캠퍼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기존 건물들에서도 다양한 환경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들은 캠퍼스 역시 하나의 도시를 연상케 하는 변화로 대학 캠퍼스는 학생들이 학습하고, 생활하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무대이자 환경이다. 대학 입학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자 수를 초과하기 시작하며 입학정원을 못 채우는 대학들이 늘고, 이는 재정 악화로 이어져 대학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환경 안에서 대학들은 학생들이 계속해서 대학에 머물고 학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대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캠퍼스의 물리적인 환경 구축이나 학생 지원 못지않게 캠퍼스의 환경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학생이 캠퍼스 생활로 만나는 대학 구성원도 중요한 환경이 될 수 있기에 '캠퍼스 생태계(campus ecology) 이론'에 따르면 대학
[충북일보]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을 평가하는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도입되지 않고, 고교 내신은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 체제로 바뀐다. 교육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시안의 핵심적인 내용을 유지하면서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결 내용을 존중해 시안 중 일부를 조정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현 중2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 개선에 방점을 둔 시안을 마련했다. 2028학년도 수능은 교육부가 이미 발표한 시안대로 공통과목 중심의 '통합형' 체제로 개편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영역에서 모두 같은 과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출제범위이고, 모든 수험생은 사회와 과학에 모두 응시하게 된다. 현행은 국어와 수학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이고, 탐구영역은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추경호 부총리가 발표한 '반려동물 4대 산업육성 대책'에 맞춰 펫푸드, 펫서비스, 펫테크, 펫헬스케어을 탐구하고 반려동물 산업의 진출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글로벌 특수동물산업 전문가 양성 모듈형 교육과정(반려동물관리학, 특수반려동물관리학, FTA펫테크산업학, 동물원동물관리학)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으로 추정되며 2032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졸업 전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 펫푸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관리 및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동물보건사 및 행동교정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4년제 타 대학 학과들과는 달리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는 반려동물 산업론, 펫 전시산업론, 펫 산업과 마케팅, 펫 용품 캡스톤디자인, 펫 테크 산업론 등을 개설하여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강점을 둔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32명이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응시자 5천243명 중 4천613명이 합격해 8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과는 2010년 개설 이래 총 12번의 국가시험에서 9회 응시인원 합격률 100%와 최근 3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신민우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목표를 향한 학생들의 성실함과 교수들의 1:1 지도, 현장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의 프로그램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치아·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관리에 관한 전문 교육을 통해 매년 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이용규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텍사스대학교 Nurunnabi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약물전달체로서의 이온성 액체의 잠재력을 탐구하는 논문을 JCR 상위 1.4%의 저널로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 (Impact Factor: 16.1)에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비침습적 약물 전달 시스템에서의 이온성 액체와 그것의 응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논문은 경피와 경구 전달을 개선하기 위해 생물학적 및 물리학적 장벽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온성 액체의 최신 연구와 개발의 발전을 평가했다. 또 이온성 액체 기반 약물전달체의 전신 순환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개요를 제공했다.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한빛사)'에서 우수 논문 성과를 소개했다. 해당 논문 작업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 이도희(2년) 학생이 발명한 '함 불소 화합물 분해장치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고효율 전극'이 국내 특허청과 PCT(국제특허협력조약) 특허 지정국 157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이 발명품은 유해가스 저감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고효율 전극장치'로, 반도체 공정 중에 배출되는 과불화탄소(PFCs)를 줄인다. 생산시설 옥상의 배출가스 덕트에 직접 부착하는 플라즈마 발생기로 PFC기체를 대량 분해 처리하는 전극장치다. 이도희 학생은 "특허받은 기술이 지구온난화 방지와 기업의 ESG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여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해가스 저감사업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 각종 투자와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가 준오 테헤란로점, 서현점, 수내점 등과 표준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첫 동계 표준현장 실습을 한다. 준오헤어(JUNO HAIR)는 160여 개의 매장과 3천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 뷰티케어학과 2학년 학생들은 기숙사까지 지원되는 준오헤어에서 동계 표준현장 실습을 4주 혹은 6주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동계 표준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처음 나가보는 실습이어서 그런지 떨리고 무섭기도 하지만 재밌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는 달리 숍만의 방식과 테크닉 등등 새로운 것을 배울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힘들 것 같고 걱정도 따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힘든 만큼 뿌듯한 일도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의 자그마한 노력으로 고객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니 벌써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계 표준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업에서 주는 표준현장 실습비용과 학교의 장학금을 받으며 학점까지 인정된다. 이와 함께 세명대 뷰티케어학과는 전국 200여 점과 38개의 직영점이 있는 대형 헤어 전문 살롱 에이바헤어와 MOU를 체결하며 교육, 연구, 정보교류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항공사 객실 승무원 17명을 배출했다.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코로나19 이후 2022년 9월부터 항공사 채용이 재개되며 약 1년간 17명의 객실 승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항공사별 합격 인원은 카타르항공 1명, 플라이나스항공 1명, 티웨이항공 3명, 제주항공 2명, 에어서울 2명, 에어로케이 2명, 에어부산 2명, 진에어 3명, 케세이퍼시픽항공 1명이다. 항공서비스학과장 박혜선 교수는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7년 신설돼 총 83명의 해외 교환학생을 파견한 바 있는데 학생들이 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외국어 역량을 기를 수 있어 항공사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케세이퍼시픽항공에 최종 합격한 17학번 김민기 학생은 "학교 비교과 중국어 수업을 성실히 수강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20회 한국 대학생 중국어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며 "쿠알라룸푸르대학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것이 항공사 승무원 합격에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추경호 부총리가 발표한 '반려동물 4대 산업육성 대책'에 맞춰 펫푸드, 펫서비스, 펫테크, 펫헬스케어을 탐구하고 반려동물 산업의 진출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글로벌 특수동물산업 전문가 양성 모듈형 교육과정(반려동물관리학, 특수반려동물관리학, FTA펫테크산업학, 동물원동물관리학)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으로 추정되며 2032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졸업 전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 펫푸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관리 및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동물보건사 및 행동교정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4년제 타 대학 학과들과는 달리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는 반려동물 산업론, 펫 전시산업론, 펫 산업과 마케팅, 펫 용품 캡스톤디자인, 펫 테크 산업론 등을 개설하여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강점을 둔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가 지난 26일 ㈜필츠코리아와 '기계설비 안전분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기계설비법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Forensic Engineering Technology Laboratory)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환경에 있어 안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법률적 분쟁이 증가되며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사고조사 및 예방 시스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공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사고원인 분석 및 예방기술 연구개발, 관련 법제개정 제안,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돼 국내 안전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필츠코리아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42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총괄 국제 기업이며 사람, 기계, 환경 측면에서 안전을 고려한 자동화 기술에 다년간 경험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기술진들의 끊임없는 안전 자동화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제4차 산업 스마트플랫폼을 접목한 기계류 안전 분야의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장 김의수 교수는 "발생 재해 상당 부분은 기계설비 노후와 및 결함으로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이 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이 '202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서 밝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전국에서 총 5천243명이 응시했다. 평균 합격률은 88%로 알려졌다. 유원대는 4학년 28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 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1대1 맞춤형 학생 지도로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해 왔다. 재학생 박미소 씨는 이번 국가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91점으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박 씨는 "학과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도 덕분에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일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임상에 나가서도 배움을 소홀히 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봉사동아리 '발로뛰어'가 올해 자원 봉사상을 휩쓸며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일손이음 대상 시상식'에서 우석대학교 발로뛰어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일손봉사와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진천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발로뛰어는 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과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방제훈(국방기술학과 4년) 발로뛰어 회장은 "우리들의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활동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