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소장 김정태, www.newjob.or.kr)는 3월 21일 (수) 노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 구인·구직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기업의 인사·노무업무 담당자와 노동조합 정책·후생업무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서, 노사의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기업에서 퇴직근로자가 발생하는 경우, 현실적으로 퇴직(예정)근로자의 재취업이나 창업 성공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로부터 기업의 노사가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 본다. 아울러, 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박종선) 남부종합고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정부의 고용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화합 스킬 - 웃음호흡과 스트레칭’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도 마련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 홈 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센터 담당자(심주현 전문위원 02-368-2336)에게 문의하면 된다. 노사공동 고용지원사업단 소개 재취업지원센터는 노사정위원회의 ‘일자리만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boy대회인 ‘R-16 Korea Sparkling, Seoul‘대회의 한국대표 선발 예선전이 3월 31일(토) 서울 광진구 Melon-ax(멜론 악스홀)에서 개최 된다. 이미 2006년 독일대회 챔피언인 프랑스의 배가본드(Vagabonds)를 비롯하여 미국의 매시브몽키즈(Massive Monkees), 일본의 모탈컴뱃(Mortal Combat), 브라질의 브라질리안스타즈(Brazilian Stars)등 세계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13개국 14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과 본선에서 자웅을 겨룰 한국대표 최종 2팀을 선발하는 이번 예선전은 토너먼트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고, 최종 선발된 한국대표팀은 6월에 있을 본선대회를 위해 퍼포먼스와 배틀 2종목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비보이 크루는 3.26(월) 오후5시까지 대회공식홈페이지(www.r16korea.com)를 통해서만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비보이 세계최강국인 한국의 대표 선발전인 만큼, 심사위원 역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최소 20년 이상의 B-boy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메이저 대회 등 국제대회 심사위원으로서의 풍부한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최근 완공을 마친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통신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금번 분당센터의 지능형통합배선, 교환기 등 통신시스템을 비롯, 통합 빌딩 자동화 시스템(BA: Building Automation) 서버, 출입통제 시스템 등 통신망 구축 및 시험을 담당했다. 금융결제원은 분당센터 구축으로 최신기술의 경비 및 보안시스템과 빌딩통합시스템 등 통신 기반설비를 갖추게 되면서 전산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높여 금융거래의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통신기술 송보순 사장은 "대규모 공공기관 프로젝트와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통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의 다양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스템과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계획을 밝혔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이번 2007 서울 모터쇼를 준비하는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2007 서울 모터쇼에 총100명을 초청하여, 재규어 랜드로버의 다채로운 출품모델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자, 2007 서울 모터쇼’ 이벤트는 랜드로버의 2007년 주력 모델이기도 한, 올 뉴 프리랜더2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랜드로버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www.landroverkorea.co.kr)를 통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랜드로버의 컴팩트 프리미엄 SUV인 올 뉴 프리랜더2는 더욱 부드럽고 심플해진 디자인으로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도심형 SUV로 손색이 없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랜드로버는 올 뉴 프리랜더2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최첨단 디젤 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는 2.7리터 터보디젤 V6 엔진을 장착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을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국제 규모 4X4 어드벤처 경기인 ‘랜드로버 G4 챌린지(Land Rover G4 Challenge)
유기농 아이스크림&커피 퓨얼리 데카던트(www.decadent.co.kr)에서New 메뉴 출시 기념으로 새로 나온 메뉴를 무료로 시식하고 메뉴에 대한 평가를 위한 퓨얼리 데카던트 홍보요원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3월19일~25일까지이며 홍보요원 선발 신청은 퓨얼리 데카던트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26일 심사를 걸쳐 선발된 홍보요원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무료 시식 메뉴는 미국 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아이스크림 와플과 딸기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케익, 유기농 아이스크림 스무디등으로 3월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들로 새로 나온 제품을 맛보고 평가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New 메뉴 홍보요원 중 심사를 통해 퓨얼리 데카던트의 3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마케팅 담당자는 전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걷기 열풍‘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체중감량,근력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국내 기능성 음료 시장도 이에 힘입어 그 열기가 뜨겁다. 해태음료는 15일, L-카르니틴이 다량 함유된 저 칼로리 기능성 음료 ‘아미노업 겟워크‘를 출시. ‘걸을 때 마시는 음료’라는 뚜렷한 제품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아미노업 겟워크’는 아미노산을 함유한 저 칼로리 아미노산 음료로 다년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아미노업’에 지방분해 촉진을 돕는 ‘L-카르니틴’성분을 강화한 새 제품이다. 히트상품 ‘아미노업’이 젊은 남성층을 위주로 사랑받아 온 반면 ‘아미노업 겟워크’는 전 세대에 걸쳐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건강다이어트 열풍에 힘입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을 위한 생활운동에 힘쓰는 현대인들을 제품 타겟으로 겨냥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신제품 ‘아미노업 겟워크’는 스위스 론자社(현재, 세계적으로 100%순도 ‘L-카르니틴’ 생산 유일 업체)의 최고급 ‘L-카르니틴’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걸으면서 마시는 것만으로도 칼로리 소비를 높이도록 돕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L-카르니틴은 아미노산
개성이 중시되는 요즘, PC 주변기기들도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보이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발맞추어 주식회사 아프로데이타(대표 조득래 www.mogomouse.co.kr)는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지인과 휴대가 간편한 노트북용 블루투스 마우스(일명:Mogo Mouse)를 수입·판매한다. 이 제품은 일반 유·무선 마우스와는 달리 신용카드만한 크기인 가로 5.5㎝, 세로 8.5㎝, 두께0.5㎝로 노트북 PCMCIA 슬롯에 쏙 들어간다. 무게도 41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무선 마우스와는 확실히 차별되는 제품이다. 특징을 살펴보면, Mogo Mouse를 사용하기 위해선 블루투스가 사용 가능한 윈도우즈98, Me, 2000, XP 및 맥OS 10.2.8 또는 상위 버전이어야 한다. 처음 사용할 경우 노트북 PCMCIA 슬롯에 삽입하여 페어링을 하여야 한다. 페어링이 끝난 후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노트북 사용자들은 제품안내서에 따라 블루투스 프로그램을 실행 하면 사용 할 수 있다. 블루루스 기능이 없는 노트북 사용자들은 시중에서
이기찬이 최고의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이기찬은 5주 연속 쥬크온 인기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6주 연속 방송횟수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 3위권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고, 3위에 오른 이효리는 다섯 계단을 뛰어 오르며 정상을 노리고 있다. 손호영&예인의 ‘어쩌다가‘는 세 계단 상승하며 4위에 올랐고, 린은 ‘하루살이‘로 금주 7위에 오르며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이효리는 3위에 오른 ‘톡톡톡’ 외에 ‘그녀를 사랑하지마’가 43계단을 뛰어오르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황보의 ‘눈물도 미안해서’(▲38), 모세의 ‘내사랑’(▲37), 먼데이 키즈의 ‘남자야’(▲21), MC 스나이퍼의 ‘봄이여 오라’(▲15), 서인영의 ‘너를 원해’(▲14), 상상밴드의 ‘가지마 가지마’(▲10) 등이 10계단 이상의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클릭비 출신 유호석이 솔로로 변신한 ‘에반’ 은 타이틀곡 ‘남자도… 어쩔 수 없다’ 로 쥬크온 차트 19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손호영 & 애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은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백남준 타계 후 1주기 추모전 《부퍼탈의 추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선보인, 독일의 작은 도시 부퍼탈에서의 백남준 활동을 담은 기록 사진들과 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만프레드 레베(독일, 1936년생)는 1950년대 중반부터 플럭서스 운동의 주변에서 일어난 해프닝, 신체미술, 퍼포먼스 등을 관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담아 온 사진작가로, 백남준의 첫 전시 《음악전시회-전자텔레비전》(1963년)을 담은 사진 연작과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음악의 네오다다》, 《페스툼 플룩소룸》등 백남준의 퍼포먼스 사진들을 선보인다. 레베는 청년 백남준이 창조했던 여러 가지 예술작업들을 기록하였고, 이 사진들은 오늘날 백남준의 초기 활동들의 유일한 기록물로서 그 가치를 더욱 크게 발하고 있다. 또한 백남준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로젠크란츠 컬렉션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등 총 120여점이 선보여,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故 백남준의 초기 작품세계의 흔적을 더듬어 봄으로써 백남준의 예술적 성과와 미술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작품세계를 이
경찰의 늑장대응 때문에 20대 여성이 집단 성폭행 당했다는 CBS 보도와 관련해 서울 동작경찰서는 성폭행 용의자의 전화번호를 확보하고서도 이를 부인하는 등 잘못을 숨기기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집단 성폭행을 당한 최 모(20)양이 성폭행 용의자들로부터 ‘또 만나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때는 지난 16일. 이 사실을 알게 된 최 양의 아버지는 경찰에 용의자들의 전화번호를 곧바로 넘겼지만 경찰은 3일 뒤에 수사하자며 번호만 받고 최 씨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전화번호를 알고도 성폭행 용의자들을 바로 검거하지 않았다는 CBS 보도 이후 동작경찰서는 번호를 몰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동작경찰서 형사과장은 "문자 메시지를 받은 모양인데 최 양이 지웠다. 우리가 번호를 알면서도 용의자를 검거하지 않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주말에는 이동통신사에 보관돼 있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형사과장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성폭행 용의자가 문자 메시지를 보낸 17일, 이번에는 최 양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이 번호가 최 양의 휴대전화에 남아 있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최 양의 아버지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내
‘대학 6학년.’ 농담처럼 나돌던 말이 현실로 드러났다. 4년제 대학을 4년만에 졸업하는 학생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졸업을 늦추고 휴학 어학연수 등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현상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취업알선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 1만7933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후 졸업까지 걸린 기간을 조사한 결과 남자는 평균 7년2개월(군 복무 포함), 여자는 평균 4년8개월만에 졸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남녀 평균 재학기간은 5년11개월로 4년제 대학 입학에서 졸업까지 약 6년 정도 걸린 셈이다. 5년4개월이던 1997년보다 7개월 가량 늘어났다. 이는 취업난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평균 재학기간 ‘5년4개월’은 외환위기 발생 뒤인 1999년 5년7개월로 약 3개월 늘어난 데 이어 2001년 5년9개월, 2006년 5년11개월로 계속 늘고 있다. 남학생의 평균 재학기간은 7년2개월로 2005년 졸업자(7년)보다 2개월 늘었고, 1997년 졸업자(6년1개월)보다는 1년1개월 길어졌다. 같은 기간 군 복무 기간이 6개월 가량 단축된 점을 감안하면, 1년7개월 가량 재학기간이 길어진 셈이다.
9월 공공.민간아파트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약가점제의 윤곽이 다음주말쯤 발표된다. 건설교통부 서종대 주거복지본부장은 19일 평화방송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약가점제의 시안을 다음주 말에는 발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한번 더 듣고 4월말까지는 공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면 차익이 많이 생기는 데 다주택자에게 돌아가면 안된다"면서 "현재 방안을 마련중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약가점제의 큰 원칙은 무주택기간이 길거나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 경우 배려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많이 올라 세금 부담이 늘어나게 된 데 대해 서 본부장은 "공시가격은 인위적으로 상향조정한 것은 아니며 실제 가격 상승을 반영했다"면서 "공시가격은 평균적으로 시세의 80%를 반영했고 과표적용률은 다시 공시가격의 80%이기 때문에 과표는 시세의 64%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세금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정부가 미리부터 예고해 왔는데도 잘 믿지 않았다"면서 "점차 세금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집주인이 세금 부담을 세입자들에게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