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시모집 원서를 마감한 결과 서원대가 가장 높은 6.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산으로 캠퍼스 이전을 준비중에 있는 영동대는 2.41대1, 불법건축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중원대는 2.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내 대학별 경쟁률은 건국대(글)는 873명 모집에 5천20명이 지원해 평균 5.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산업디자인학과의 금속디자인은 10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해 24.7대1, 도자디자인은 14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해 24.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교통대는 750명 정원에 3천명이 지원해 4.12대1을 보였고 신소재공학과가 20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해 5.85대1, 항공운항과는 3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12.33대1, 간호학과는 20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8.8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극동대는 375명 모집에 1천205명이 지원해 3.21대1, 꽃동네대는 12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4.6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서원대는 608명 모집에 3천914명이 지원해 6.44대1을 나타냈고 환경공학과가 12명 정원에 106명이 지원해 8.83대1, 멍티미디어학과가 13명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교육원은 구랍 28일 오전 10시 건국체육관에서 거행된' KU TOEIC JUMP'입소식을 시작으로 2015 동계 토익점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월 16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연말 연휴기간에도 중단 없이 수업은 진행된다. 참가자 622명 학생은 전원 모시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토익 집중수업을 받고 있는 중이다. 2015 KU TOEIC JUMP의 대상은 2014학번 재학생(4학기 등록생)의 졸업과 연계된 토익인증과 관련된 재학생들, 그리고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이 이 프로그램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부분은 단기간의 토익집중수업을 통해 기초적인 어학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프로그램 이수 후 개별적으로 어학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토익 집중수업은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다양한 수업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반별테스트 후 레벨에 따라 총 20개 반으로 구성되었고, 스파르타반은 의생대 건물에서, 스마트와 리더스반은 미커대 건물에서 진행되고 있다. 각 반은 잉글리쉬앤에서 초빙한 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30일 2016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728명 모집에 3천명이 지원해 4.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3.84대1 보다 높은 결과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 캠퍼스별로는 의왕캠퍼스 자유전공학부가 13대1로 가장 높은 경장률을 보였고, 충주캠퍼스 항공운항학과 12대1, 신소재공학과 5.85대1, 증평캠퍼스 간호학과 8.8대1, 식품영양학과 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아특수교육학과 2.33대1 , 영어영문학전공 2.27대1, 안전공학과(야간) 2.25대1 순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교통대는 오는 1월 28일 정시 신입생 모집 합격자 발표를,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등록금 납부를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31일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30일) 결과 '다'군 일반전형과 미술계 비실기전형 등 3개 전형 총 873명 모집에 5천20명이 지원, 평균 5.7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다'군 일반학생전형(미술계 비실기)이 69명 모집에 349명이 지원해 5.06대1, '다'군 일반전형은 795명 모집에 4천613명이 지원해 5.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 KU고른기회전형-농어촌학생은 6.0대1의 경쟁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일반전형 산업디자인학부(금속디자인전공)로 10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해 24.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도자디자인전공이 24.07대1을 나타냈다. '다'군 예능계 실기고사는 2016년 1월 22일실시되며, 체능계 실기고사는 1월 25∼26일까지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군 일반전형 미술계 포함 비실기 모집단위와 정원외 모집전형은 1월 12일, '다'군 일반전형 실기고사 모집단위는 1월 28일 공지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아시아 100위 이내, 국내 10위권 대학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충북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윤 총장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A등급과 학생만족도 2년 연속 1위 등을 '값진 수확'이라며 교수·직원·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글로컬 명문대학' 조성을 위한 주력사안 4가지를 발표했다. 그가 제시한 내년도 4가지 주력사안은 △2도서관 건립 등 교육환경·시설 개선 △개신캠퍼스 중심 오창·오송·세종 아우르는 '캠퍼스 광역화' 사업 가속화 △지역사회·세계와 소통 통한 8차 대학종합발전계획 구상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과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 등을 활용한 대학 역량강화 등이다. 윤 총장은 동의보감의 '통즉불통,불통즉통(通卽不痛,不通卽痛)'이라는 말을 인용해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몸속을 흐르는 모든 것이 제대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게 된다는 뜻"이라며 "비단 우리 몸만 그런 것이 아니다. 교수와 학생 간은 물론이고 학내 모든 구성원,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충북대가 서로 통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
[충북일보] 새해초부터 충북도내 대학가에 '대학 구조조정'의 총성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산업 수요에 맞춰 이공계를 늘리려는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이 지난 29일 발표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도 살길을 찾아 강도 높은 구조개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장먼저 한국교통대가 지난 10일 현재의 52개인 모집단위를 23개로 줄이는 내용을 발표했다. 도내 A대의 경우 현재 인문계 학과를 일부 폐지하거나 통합하는 개혁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지난 29일 산업 수요에 맞춰 학사 구조를 개편하고 입학정원을 조정하는 19개 대학을 선정, 3년간 6천여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 사업)의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취업·진로 중심 학과위주로 대학 정원을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30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프라임' 사업 중 하나인 사회 수요에 맞춰 학과와 정원을 전면 개편한 '사회 수요 선도대학'(대형)으로 선정되면 매년 150억원씩 3년간 4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장 우수한 구조개혁안을 내놓은 대학은 3년간 900억원을 받고 특정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조기반 선도대학'
[충북일보] 충남도립대는 30일 "올해 12월말까지 전국에서 치러진 각종 공무원 선발시험에 합격한 우리학교 졸업 및 재학생 수는 모두 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이 대학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숫자라고 학교측은 덧붙였다. 분야 별 합격자는 소방 12명, 경찰 13명, 행정(교육행정 포함) 18명, 시설 12명, 운전 2명 등이다. 이로써 충남도립대가 개교 이후 배출한 공직자(임용예정자 포함) 수는 총 622명으로 늘게 됐다. 충남/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의학연구소지가 내년 3월부터 중국 난징대 의과대학과 공동출판된다. 30일 충북대는 동물의학연구소지 'J Biomed Res(이하 JBR)'이 난징대의 JBR과의 공동출판을 통해 관련 논문 사이트(Scopus, PubMed)에 등재된 저널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대 JBR은 연 6회(홀수 월) 발간 예정이며, 내년 3월호부터 난징대와 공동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이 연구소지는 의학, 수의학, 약학과 그에 관련된 생명과학 분야를 다루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http://www.jbr.or.kr)에서 내년 3월호에 실릴 원고를 2월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충북대 JBR은 의학 논문 사이트인 Scopus와 PubMed에 등재돼, 메드라인(국제 의약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과 확인이 가능해졌다. 정의배 수의대학장은 "중점연구사업단 소속 연구원들과 25명의 편집위원들이 지난 3월부터 난징의과대학과 공동 출판을 준비해 7월13일 난징대를 직접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며 "JBR이 더 확대된 만큼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투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물의학연구소지 JBR의 합병은 충북대 연구소 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됐
[충북일보] '충북대의 어머니'로 불리는 강정 신언임(83·사진) 여사가 윤여표 충북대 총장에게 '행운의 열쇠'를 전달한다. 30일 충북대는 신 여사가 31일 열리는 대학 종무식에 참석에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윤 총장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행운의 열쇠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여사는 윤 총장 취임 후 2년 연속 학생만족도 1위를 비롯해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대학, 거점국립대학교 취업률 2위 달성 등 "충북대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행운의 열쇠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신 여사는 지난 1993년 이택원 4대 총장 시절 충북대와 인연을 맺고 43억3천500만원에 이르는 전재산을 충북대학교에 기부해 '충북대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논란이던 성적평가 D·F학점 비율 '무조건 10% 부과'를 교수 재량에 맡기기로 결정했지만 또다른 갈등이 일고 있다. 30일 충북대 총학생회는 "개편 내용을 적용하기 힘든 과목이 있으며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많이 접수돼 학사과에 전달했다"며 "학사과와 협의 끝에 'D·F 10% 부과' 항목을 '교수의 재량'으로 변경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했다. 또 이 과정에서 전산상 추가 절차가 생겨 성적 입력 기간이 지연됐고, 학생들이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간도 연장됐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대는 올해 2학기부터 성적등급 비율 규정을 변경해 적용하라고 각 교수에게 전달했다. 변경된 성적등급 비율은 '성적평가Ⅰ' 교과목(성적평가Ⅱ 과목을 제외한 전공·교양 과목)의 경우 A등급은 전체 수강생의 30%이하, A·B등급은 70%이하로 규정했다. A·B·C등급을 합쳤을 때는 전체 수강생의 9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이로 인해 전체 수강생의 하위 10%는 무조건 D·F등급을 줘야 했다. 이 같은 규정은 지난 2학기 수업이 시작되면서 각 교수별로 수강 학생들에게 전달이 된 사항이다. 그러나 2학기 성적 확인 기간이 예정보다 늦어지자 학생들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회가 한국교통대 교수회에 '통합에 적극나서라'고 요구했다. 교수회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교통대 교수회가 사활을 걸고 대학을 지킨다고 했는데 대학은 백마고지가 아니다"라며 "대학은 교수들이 사활을 걸고 지키는 곳이 돼서는 안되고, 학생들이 사활을 걸고 입학하고 싶은 대학을 만드는 것이 교수들의 본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대 교수회는 증평캠퍼스 교수들과 교통대의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 진취적인 교수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대학간 부분 통합 찬반을 묻는 교통대 자체 여론조사에 착수하는 것이 오히려 교수다운 일"이라고 충고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큰 틀에서 양 대학의 통합논의도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을 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한 모든 논의는 어느 한 대학의 양적 크기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들의 학문적 성취와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학간 교차 강의, 공동 교재개발, 대학간 부분 통합 등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위한 대학간 구조조정 논의에 들어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충북대 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학점 뻥튀기'가 심각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성적등급 비율 조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충북 13개 국립·사립대학 졸업생 가운데 B학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99.2%에 달했다. 전체 졸업생의 36.9%는 A학점, 사립대 2곳은 졸업생 전원에게 B학점 이상을 줬다. 한 대학에서는 A+ 학점을 받은 학생 비율이 24.0%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이 같은 '학점 인플레이션' 문제를 재정지원 평가요소로 반영하겠다고 나서자 도내 대학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변경·시행하고 있다. 충북대에서는 성적등급 비율 규정을 변경해 이를 올해 2학기부터 적용하라고 각 교수에게 전달했다. 변경된 성적등급 비율은 '성적평가Ⅰ' 교과목(성적평가Ⅱ 과목을 제외한 전공·교양 과목)의 경우 A등급은 전체 수강생의 30%이하, A·B등급은 70%이하로 규정했다. A·B·C등급을 합쳤을 때는 전체 수강생의 9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성적평가Ⅱ' 교과목(인증평가·세미나·외국어·실기·실습 교과목 등)은 A등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