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이상 쏟아질 수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청주 29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내 정수권역을 대상으로 이달 동안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 수질 검사(3분기)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급수과정별 시설 수질검사는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른 법정 검사다. 연 4회 정기검사를 한다. 검사는 정수장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주배수지를 기준으로 배수지 전후, 급수구역 유입부, 급수구역 내 가압장 유출부, 급수구역 배관 말단의 수도꼭지 등 총 40개 지점을 선정해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 대장균, 잔류염소, 철, 구리(동), 아연, 암모니아성질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 11개 항목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와 정수장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실시한 2024년 1·2분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는 11개 항목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생물을 억제하기 위한 잔류염소는 0.4~1.0mg/L 정도로 수질 기준(0.1~4.0mg/L)을 만족하는 수치로 조사됐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도서관은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까지 '청렴우산 대출이벤트'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장마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다. 도서관 측은 당일 도서 대출 이력이 있는 이용자에 한해 고전 속 청렴 관련 문장을 필사하도록 한 뒤 우산을 빌려 준다. 책을 반납할 때 우산도 같이 반납하면 된다. 청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벤트를 위해 청렴우산 20여개를 준비했다"며 "지역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충주 호텔더베이스 회의실에서 '18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11개 시·군 지회와 16개 종목별 경기단체, 충북도청, 충주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운영, 개·폐회식, 편의시설 등 대회 운영에 관한 평가와 더불어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 체계를 파격적으로 개편해 진행됐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 2007년 개최 이후, 17년 만에 충북도민체전 개최지(진천군)에서 동년동소로 개최된데다 장애인도민체전이 먼저 열려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한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됐다. 종전 장애인체전은 도민체전이 끝난 다음 해에 열리고 대회 기간도 하루만 운영된 탓에 선수는 물론 관람객의 열의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에 도비 3억 원을 최초로 지원했고 대회 일수도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 운영했다. 하지만 장애인 화장실 등 시설 부족, 참가신청 시스템 간소화, 자원봉사자 업무 교육 미비 등 향후 해결해 나아가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순직해병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자 야권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취임 후 15번째 재의요구권 행사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참석차 순방 중이어서 전자 결재 방식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되어야 한다"며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21일 21대 국회에서 통과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한 차례 행사했다. 이후 재표결을 거쳐 폐기됐던 채 상병 특검법이 지난 4일 22대 국회에서 또다시 야권 단독으로 강행 처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등 10개국 이상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 양자회담이 당초 5개국 이상이라 말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10개국 이상이 될 것 같다"며 "그 정도로 분주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자회담) 후보로는 일본,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정도가 매우 적극적으로 진전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자회의 특성상 마지막 성사까지 유동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10여개국과 릴레이 양자회담 외에도 나토 사무총장과도 별도 면담, 나토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국 (IP4)정상회의 등 모두 19개 내외의 외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9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2년 연속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 선진화에 기여한 지방의회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충주시의회는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정' 구현을 비전으로 의정운영, 의정성과, 의정혁신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충주시의회는 8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242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추진, 예산집행 등을 철저히 검토했다. 또 인도음악가연맹(MFI)과의 문화교류협약 체결, 스페인 레우스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추진 등을 통해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낙우 의장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는 충주시민과 동료 의원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9일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직불 사업 평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공익직불제로의 개편 효과, 공익직불제 추진 실태 및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주요 쟁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공익직불제(공익기능증진직불 사업)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기능 강화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기존 직불제를 개편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9일 청주북부시장에서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명이 참여했다.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는 '다함께 실천하는 내수진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부진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민간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열리고 있다. 김성수 세계직지문화협회장은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을 지목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33회 파리올림픽' 결단식에 참석해 충북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해운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맞잡고 격려하며 개인 출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과 임원들의 현장 이야기와 출전 포부를 청취하기도 했다. 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충북 소속 태극전사는 양궁과 체조을 비롯한 5개 종목에서 선수 5명, 임원 4명 등 총 9명이 참가해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각 종목별로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체조 여서정(제천시청) △레슬링 김승준(성신양회) △사격 송종호(IBK 기업은행) △수영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선수 5명이 출전한다. 임원으로는 △양궁 총감독 홍승진(청주시청 감독) △양궁 남자부 코치 임동현(청주시청 코치) △배드민턴 코치 한동성(대한배드민턴협회 코치) △역도 여자부 코치 박종화(대한역도연맹 코치) 등 4명이 함께한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에서 그동안 피땀 흘리며 준비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시, 청주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 중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우주분야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간(45∼315시간)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분야별로 5년간 국비 70억 원과 지방비 4억 원씩 총 222억 원이 투입된다. 반도체와 항공·우주 분야는 청주대가, 이차전지 분야는 충북보건과학대가 주관해 추진한다. 두 대학은 공급자 중심의 인력양성 정책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신기술·첨단 분야의 인력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업과 함께 현장성 높은 수요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분야마다 연간 1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활한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에 원활한 현장인력을 공급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첨단사업 구조 다각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MZ세대 공직자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1회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워크숍을 가졌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중역 회의로, 정책 결정에 있어 중요한 변수나 건의 사항을 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7급 이하, 10년 이내 근무한 MZ세대 군 공직자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5개 팀 28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혁신 주니어보드의 역할과 우수사례 특강,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 계획 공유, 혁신 아이디어 발굴 관련 상호작용 촉진 활동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천군을 끌어나갈 젊은 공직자들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