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퍼블리싱하고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온라인 댄스게임오디션(중국명- 劲舞团:경무단)이 중국에서 지난 1월 동시접속자 70만명을 넘어선지 한달 보름 만에 또 다시 최고 동시접속자 80만명을 기록하며, 게임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높은 오디션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중국 정부와 각종 단체가 주는 가장 사랑 받는 10대 온라인게임, 청소년을 위한 녹색게임과 우수 수입게임으로 선정되며,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2005년 5월 중국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오디션은 지난해 중국에서 댄스 게임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 인기 게임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신규 회원과 동시접속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월 오디션은 중국에서 웨딩 파티 및 비트업대회모드 팀전커플댄스 등 게임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게임에서 새롭게 할 수 있는 모드및 기능이 많아져 중국 유저에게 계속해 인기 게임으로 어필하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이 같은 오디션의 식을 줄 모르는 중국내 인기로 전분기 보다 중국 매출이 40%나 증가했으며, 중국 매출 증가가 올 1분기 실적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해
세계적인 청량음료 업체 펩시콜라는 무한한 가능성(Endless Possibility)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니즈에 부응한 ‘여행’, ‘축제’, ‘DJ문화’를 표현한 새로운 제품 패키지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여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펩시 퍼즐 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24일(토) 12시 서울 동대문 두산 타워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을 비롯한 지방 주요 대도시(부산, 대전, 대구, 광주)를 순회하며 지역별로 열릴 예정이다. ‘펩시 퍼즐 배틀’은 각 지역별로 참가자 한 사람이 현장에서 배부되는 퍼즐 한 조각을 가지고, 약 1,300 조각의 대형퍼즐(가로 4m, 세로 2m)을 완성시키는 것을 미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 가능하며, 5개 도시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퍼즐을 완성시킨 해당 지역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상품권, PMP, MP3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그 밖에도 ‘펩시 퍼즐 배틀’이 진행되는 행사장에서는 항상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펩시맨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다.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펩시맨의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
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 www.woori.com)이 슈퍼모델 오미란 씨가 참여해 만든 신규 패션 브랜드 ‘란스타일(Ran Style)’을 선보인다. 우리홈쇼핑은 24일 오전8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란스타일 런칭특집전’을 진행하고, 트렌치코트, 스커트 정장, 니트 롱재킷 앙상블 등의 상품 판매 방송을 내보낸다. 이날 방송에는 오미란 씨가 직접 출연, 상품 설명과 코디법 등을 제안하며, 런칭 기념으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의 현금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구매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우수상품평을 선정, 33명에게 ‘란스타일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미란 씨는 제1회 한국슈퍼모델 2위 출신으로 샤넬, 크리스찬 디올,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동서울대학 방송연예과 교수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한국모델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란스타일은 오미란 씨가 브랜드 디렉터를 맡아 직접 상품기획과 디자인 작업에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로, 패션에 관심이 많고 개성 있는 30~40대 여성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여성스럽고 트렌디한 유러피안 스타일을
최고급 SUV를 디젤 모델로 만나보세요” 요즘 자동차 업계에서는 비교 시승, 고객 시승과 같은 시승 마케팅이 한창이다. 랜드로버는 이에 더해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이 곳에서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 모델의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선언한다고 22일 밝혔다. 랜드로버의 전국시승행사는 경기(3/22)를 시작으로 서울(3/23~3/25)을 거쳐, 대전(3/30), 대구(3/31), 부산(4/1)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도심형 럭셔리 SUV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의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2006년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매체에서 ‘최고의 인테리어상’을 수상한 바 있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은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케 하는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Command Driving Position)’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줌과 동시에 편의성과 안락함을 만족시키고 있다. 연비, 배기가스, 소음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2.7리터 터보디젤 V6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44.9kg.m의 최대토크를 1,900rpm
뚜레쥬르(www.tlj.co.kr, 대표: 박동호)는 봄이 시작된 3월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웰빙제품을 출시한다. 홍삼엑기스를 넣은 크림으로 샌드하여 은은한 홍삼향을 느낄 수 있는 ‘홍삼브레드’ (800원), 유지성분을 넣지 않아 담백하면서 호두를 넣어 고소한 ‘호두식빵’ (2,600원), 흑미분말, 잡곡분말,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 설타나 등 다양한 견과류를 넣은 웰빙 브레드 ‘씨앗을 넣은 호두 흑미빵’ (1,700원) 등 총 6종의 빵이 출시된다. 또한 기존의 클래식 치즈케익에 녹차를 넣은 ‘녹차클래식 치즈케익’ (16,000원), 독특한 색깔로 각광받고 있는 적고구마를 넣은 ‘적고구마 치즈케익’ (19,000원)도 선보인다. 쌀케익, 쌀식빵 등 웰빙 제품을 주도적으로 선보인 뚜레쥬르는 지속적인 웰빙 제품 개발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이종 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줄리엔 강(24)이 SBS 예능 프로그램“헤이헤이헤이2”를 통해 방송활동의 첫 시동을 건다. 지난주 12일 진행된“헤이헤이헤이2”녹화에서 줄리엔 강은 김원희, 현영과 함께‘된장부인’코너에 출연해 헬스 클럽을 배경으로 슈퍼맨에 버금가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불어실력을 뽐내며 두 미녀의 작업대상(?)이 되는 역할을 맡았다. 실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촬영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줄리엔 강의 섹시한 근육질 몸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줄리엔 강은 또한 ‘된장 부인송’을 배경으로 대본에도 없는 코믹댄스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줄리엔 강은 190cm의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근육질 몸매가 매력포인트. 이미 국내와 캐나다, 일본등지에서 모델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린 줄리엔 강 은 현재 연기 수업을 하면서 본격적인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어 다니엘 헤니, 데니스 오의 계보를 이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줄리엔 강이 아직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 완벽한 한국어 구사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매일
한미FTA 8차협상이 끝난 지금, 최고위급 회담을 통한 빅딜과 타결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전히 한미FTA가 가져올 효과와 파급력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한미FTA가 한국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는 수많은 경고들에 귀를 막고 오로지 협상타결에만 전력투구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한미FTA저지와 문화다양성을 위한 문화예술공대위’는 한미FTA 협상의 진실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거리 문화제를 3월 22일 목요일부터 3월 24일 토요일까지 3일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신촌(22일, 민들레영토 앞 공연장)과 대학로(23일, 마로니에 공원), 세종문화회관 앞(24일)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에는 서기상, 연영석, 시와, 꽃다지, 밴드 마펑 등 가수들과 단풍, 들꽃 등의 율동패, 영화인대책위의 영상물 상영, 우리만화연대 소속 만화가들의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미FTA저지와 문화다양성을 위한 문화예술공대위’는 2006년 3월 결성이후 워크숍과 토론회, 성명서 발표와 퍼포먼스, 거리문화행동 등 FTA협상을 반대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
세계 영화사 천 년에 기록될 명작 영화 <천년학>의 명품 홈페이지(www.beyondtheyears.com)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천년학>의 홈페이지는 임권택 감독이 이 영화를 정의한 ‘빛, 소리, 음악’이라는 키워드를 최대한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영화 <천년학>의 축소판, 명작의 면모가 그대로 전해진다! 홈페이지에 들어서면 <취화선>에서 최민식(장승업 역) 대역으로 그림을 그렸던 한국 화가 김선두 교수가 그린 은은한 매화꽃이 유연하게 그려지기 시작한다. 그 옆으로는 한국 서예의 대가 하석 박원규의 힘 있는 ‘천년학’ 한글 로고가 새겨져 있다. 광양 매화 마을의 별당 위로는 새하얀 매화 꽃잎이 부드럽게 날려 마치 눈 앞에서 매화밭이 펼쳐지는 듯 하다. 대한민국 곳곳에 숨은 아름다움과 찰나의 빛을 잡아낸 <천년학>은 눈이 시리도록 수려한 영화 장면들을 담은 스틸을 주로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바람 부는 제주도 갈대밭과 오름, 광양 매화 마을의 매화꽃, 폭포수 아래에서 소리 수련하는 오정해, 송화를 찾아 떠도는 조재현이 걸었던 수많은 길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또 국적을 초월한 크로스오버 뮤지션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변화하는 사회에 잘 적응하여 조화롭게 사는 것(SQ)이다. 열린 생각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한 태도를 가질 수 있는 능력, 이것은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 채워질 수 없다. 최근 아이들의 우뇌 발달과 함께 감성을 키워주는 학습, 즉 감성지수(EQ) 계발 학습이 대두되고 있다. 감성지수(EQ)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과 감정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이다. 또한 갈등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절하게 그 상황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도 포함된다. 감성 교육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는 영·유아기이다. 무엇이든 쉽고 빠르게 흡수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지고 느끼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문제해결능력과 감정조절능력을 길러주는 것은 튼튼한 반석을 세워주는 것과 같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만난다. “비싼 돈 주고 보냈더니, 공부는 안 가르쳐 주고 놀리기만 하더라” “영어다, 수학이다, 다른 유치원은 다 하는데 우리 아이는 이렇게 가서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충남대학교(총장 양현수)는 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박동철)과 상호 발전을 위한 학-관 교류 협정을 맺는다. 충남대는 3월 23일(금) 오후 3시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양현수 총장과 박동철 금산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관 상호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식을 갖는다. 충남대가 금산군과 체결하는 이번 협정에는 ▲금산군 지역 인삼·약초 등 농특산물 우선 구매 ▲금산지역 우수학생 충남대 유치 협조 ▲농촌봉사활동, 교육봉사활동 지원 ▲금산군정 자문 및 지원 ▲소외계층 의료봉사 지원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교육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현수 총장은 “이번 협정 체결과 지역사회 경제 및 문화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관-학 협력에 있어 모범의 사례가 되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해 서천군, 홍성군에 이어 금산군과 관-학 협약을 맺음으로써 대학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등 경제5단체는 3월 23일(금), 윤리경영ㆍ투명경영ㆍ사회공헌 등 3개 부문에 걸쳐 마련된『2007년도 투명사회협약 경제계 실천계획(안)』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리경영 자율평가지표」개발로 자율적인 윤리경영 분위기 확산 주력” 경제계는 우선 2007년도 윤리경영부문의 실천목표를 기업내의 자율적인 윤리경영이 확산되는데 두고, 기업윤리교육의 저변 확대와 모범사례 전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업종별로 윤리경영의 실태 점검과 진단지표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경련은 지방소재기업으로 윤리경영을 확산하고자 지역순회기업윤리학교를 2차례 개최하며, 기업윤리담당임원들이 참여하는 ‘선진 윤리경영 해외연수단’을 미국서부지역에 하반기중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전경련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윤리경영 수준을 평가하여 윤리경영의 취약점을 파악·대응할 수 있도록「(가칭)윤리경영 자율평가 지표」를 개발하여 회원사에 보급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6대 광역시 소재 지방상공회의소
한·미 FTA 막판 최대변수 중 하나인 자동차협상에 대해 국내 자동차업계 사장단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음 오영호 산자부 제1차관은 ‘07. 3.22(목) 17:30 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공업협동조합 및 완성차 5개社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상 막바지에 이른 자동차협상의 내용과 전망을 진단하고 업계 건의사항과 타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 고위급협상에서 막판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동차업계는 한미 FTA가 국내 자동차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줄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협상 결과에 따른 대책 마련에 주력하기로 함 한편, 산자부는 FTA에 따른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산업구조고도화 촉진 지원을 위해 제1차관 직속으로 ‘한미FTA 산업발전기획단’을 발족키로 함 동 기획단은 FTA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산업구조고도화 전략 및 구체적 이행계획을 수립·실행해 나갈 예정임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