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는 지난 25일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 우수종사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참사랑효요양원 이인경 사회복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노랑재가복지센터 박수경 요양보호사는 지역본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은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에게 수여된다. 음성지사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이 가족처럼 어르신을 돌보고 헌신한 공이 크다" 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8월에 완공한 '고암천 산책로'에 주황·노랑 빛을 띠고 있는 가을의 전령사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암천 산책로의 황화 코스모스는 무더웠던 지난여름 고암천 산책로 중 4.3㎞ 구간 둑마루길에 씨를 뿌리고 보살핀 것이 가을이 돼 비로소 결실을 얻었다. 시는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에 5~7월에 개화하는 하소천 금계국과 9~10월에 개화하는 고암천 코스모스의 식재에 그치지 않고 산책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절에 따라 꽃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예산을 반영해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의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하천 내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 중이다. 현재 목교 2개소에 조명등 설치는 완료했고 그 외 교량 6개소는 '포인트 등'과 '3D 홀로그램 팬' 콘텐츠를 제작 중으로 10월 말이면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야간 산책 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 조성이 완료된 만큼 지속적인 개선과 정비를 통해 제천시민의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나아가 제천의 명소로 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심페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와 '응급의료법' 제14조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헬스케어센터3.0 주관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준비해 실제와 같은 강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한 교육생은 "응급처치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분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설성시네마 영화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애(愛) 안심극장' 행사를 열었다.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 )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용자와 지역주민 90여 명이 초청돼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 '오!문희'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 '보미'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로, 참여자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영화관이란 좁은 공간에서 노인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영관별 담당자 지정, 사전 안전 유의사항 안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진행했다. 치매 예방 및 인식변화를 위한 치매 교육과 다과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19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을 지키는 즐거움, 행복을 더하다'란 주제로 건강 중시 문화 확산과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와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총 13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건강상담, 기본적인 건강 체크,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체험 행사는 △건강검진관(혈압·혈당, 골밀도, 이혈 체험, 발 건강상담) △건강증진관(비만자가 진단, 체성분측정, 구강건강, 한의약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심리상담, 각종 캠페인) △치매 예방관 △임산부의 날 연계 행사 △의료기기 체험관 등 24개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에는 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소재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군 로고 이미지를 활용한 건강박람회 마스코트를 제작했으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한 길거리공연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는 군 보건소 주관으로 2005년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도내 유일의 최대 건강 축제"라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지역 내 어린이집 3~5세 유아 1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26~2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증평군보건소가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담배의 실체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교재도 제공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창의파크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창의파크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커피숍 △동아리실 △1인스튜디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4월 개관해 매주 화~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많은 주민이 이용해왔다. 군은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일과시간에 참여가 힘든 직장인과 하교 후 아이들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증평 창의파크 내 이용시설은 모두 무료다. 어린이 실내놀이터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시설 운영으로 더 나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돌봄과 여가 시설의 공백을 최소화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응급의료센터를 10월 1일부터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한 달간 단축 운영됐던 응급실 서비스가 정상화된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급의료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24시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화는 전문의 4명을 추가로 영입한 결과다. 기존에 잔류했던 2명의 전문의와 함께 총 6명의 전문의가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9월 초 7명의 전문의가 사직을 선언했던 상황에서 1명이 줄어든 인원이지만, 24시간 운영을 재개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달 1일 이 병원 응급실은 전문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되는 등 큰 위기를 맞았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 소방본부, 충주의료원 등 관계기관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대응해왔다. 당시 마련된 대책으로는 중증환자의 청주·진천·음성·괴산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전원 이송, 경증환자의 충주의료원과 충주미래병원 등 지역 야간·휴일 진료 가능 병의원 확대 운영 등이 있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다. 시는 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단계적 접종 일정을 마련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1일부터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또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 이상은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접종에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이 사용된다.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주요 제약사에서 개발한 이 신규 백신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은 지역 내 70여 개 지정의료기관에서 이뤄지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접종 대상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일 센터에서 청년 장애인을 위한 '건강생활 찾기 꿀잼 Day'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측정(혈압·혈당·체성분),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 구강위생 관리교육, 금연 상담 및 영양 실습, 뉴스포츠 체험 및 주민주도 건강동아리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활동 등이 진행됐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청년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찾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날 캠페인에 앞서 두 차례의 '건강생활찾기 꿀잼 Day'캠페인을 지역 시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8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 장 옆 정원에 심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를 앞두고 있다. 시는 2천㎡ 부지에 파종한 황화코스모스가 파종 40일 만에 30% 이상 개화했다고 25일 밝혔다. 꽃은 10월 초·중순이면 만개해, 무심천변을 찾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황금빛 물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물러가고 찬 바람이 부니 더없이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며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한 무심천 꽃의 정원 등을 찾아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특별한 야간 관광 이벤트를 연다. 단양관광공사는 27일 오후 6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 무료입장과 함께 한밤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와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에 복귀한 단양 군민들과 단양 방문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료입장과 함께 진행되는 달빛 버스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 마이크'와 함께한다. 포크 가수 이규형, 여성 듀오 예인둘, 싱어송라이터 장유경과 아카펠라 그룹 나린 등 4팀의 수준 높은 청년 예술가가 참여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더웠던 여름을 무사히 보낸 단양 군민과 관광객을 위로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청춘 마이크가 들려주는 따뜻한 노래로 단양의 가을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주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후 5시 입장 마감)은 정상(유료) 운영한다. 단양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