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폐과 위기에 처한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27일 "김영호 총장은 폐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학과 학생 30여명은 이날 증평캠퍼스 국제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4월 김 총장은 학과의 존속을 약속했는데 불과 두 달 뒤 교육부에 폐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어떤 이유로 교내에서 가장 적은 학과 정원을 다른 학과에 나눠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첫 졸업생 중 3명은 임용고사에 합격했고 나머지는 사립 특수학교, 어린이집, 기간제 교사로 활동해 취업·진학률이 90%가 넘는다"며 "이런 우수 학과를 폐과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안에 떠는 학생들에게 그저 '없어질 과는 없어져야 한다' 식의 무성의한 답변보단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교통대 교수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에서 열린 전체 교수회의 장소를 방문해 이 같은 폐과 부당성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했다. 지난 23일부터는 폐과 철회를 위해 서울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명 운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교통대는 지난 22일
[충북일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가 지난23일 발표된 가운데 충북도내 대학 학과별 지원 가능 점수(표준점수 기준)가 충북대 의예과 527점, 충북대 수의대와 세명대 한의대가 522점으로 나왔다. 지난 2일 치러진 수능모의평가의 대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돼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 국어와 문과생이 치르는 수학 나형의 1등급 예상 구분점수(등급컷)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교연학원(원장 이종석)이 6월 수능 모의 평가 결과를 대학별지정영역과 본인선택영역 등으로 분석한 결과 지원군(가나다군)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학별로 지난해보다 지원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대 수학교육과의 경우 485점, 중어중문 영어영문 국어국문 사학과 등은 467점, 수학교육 화학교육 전자공학부 등은 451점으로 조사됐다. 교원양성 전문대학인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화학교육은 503점,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은 500점, 물리교육 가정기술교육과는 493점으로 각각 분석됐고, 청주교대는 전체학과가 501점 이상으로 나왔다. 한국교통대도 학과구조 조정을 통해 대학의 변신을 꾀한 결과 철도경영물류학
[충북일보] 충북대가 다문화 이주여성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대 인문학연구원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3월2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동상동몽(同相同夢) 다름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인문강좌를 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청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 차이에서 오는 충돌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마지막 강좌에서 김진식 충북대 교수는 '충북의 지명과 방언'이라는 주제로 충북의 언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종민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수강생들과 함께 충북대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유물에 대해 설명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봉만 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강좌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한국과 한국인을 바로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내년까지 지속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언어, 문화 장벽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 인문도시사업단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이영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간호학분야에서 8년 이상의 강의 경험을 토대로 간호 교육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간호사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지식을 어떻게 수용해 가는가에 대한 연구 등 성실한 활동을 이어 왔다. 현재 지역사회에서 정신보건심의위원, 노인 정신건강교육 등의 활동을 통한 역량의 사회 환원과 더불어 돌봄에 대한 인식 유형화,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문화철학과 정신간호와 관련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24~25일 창업동아리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충북대학교 유레카 창업 캠프'를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정철 중원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소재한 국제금융센터(IFC) MALL에서 주최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Art Collaboration Project)'작가로 선정돼 여름시즌(6월1일∼8월31일)동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 교수가 선정된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IFC MALL에서 1년 4명의 작가를 선정, 각 작가의 작품을 쇼핑몰 전체 그래픽디자인과 광고디자인에 활용하는 아트+비지니스 프로젝트다. IFC MALL은 미국의 AIG Global Real Estate가 개발을 담당하고, 미국의 대표적인 쇼핑몰 개발 운영사 Taubman이 운영하는 국제 쇼핑몰이다. 세계적인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사인 베노이(Benoy)가 기존의 규격화된 쇼핑몰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자랑이며, 글라스 파빌리온이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신 교수는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품이 IFC MALL 같은 대형 국제쇼핑몰에 본인의 작업이 활용된다는 것은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큰 영광이고, 중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부여와 자부심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정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내기 위한 예방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지난 23일 이 대학 교직원들과 학생 100여명은 영동소방서 응급구조구급과 협조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AED)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영동소방서 임철수 소방경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며 "금년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등 특수교육 공적책무성 강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국립 한국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을 규탄했다. 비대위와 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교통대가 전날 교육부에 제출한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교통대가 22일 고의적으로 이해 당사자인 학생들의 동의없이 교육부에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52개 학과 중 단지 소수 인원이란 이유로 유아특수교육학과만을 폐과하려는 건 장애인교육권의 부정이자 교묘한 간접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이며 장애인 공교육의 명백한 포기이자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유아특수교육학과 동의 없이 제출한 폐과 신청 철회 △해당 교수의 복직 결정에도 감정적인 폐과 철회 △총장과 처장 사퇴를 요구했다.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신입생과 3학년생들은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비대위는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도 제기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비대위와 학부모회를 비롯해 전국유아특수교육학과학생연대(8개 대학), 전국장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23일 대학 측의 폐과 신청에 반대하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장애인공교육투쟁단(공교육투쟁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교통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는 "교통대가 지난 22일 고의적으로 이해 당사자인 학생들의 동의없이 교육부에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52개 학과 중 단지 소수 인원이란 이유로 유아특수교육학과만을 폐과하려는 건 장애인교육권의 부정이자 교묘한 간접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이며 장애인 공교육의 명백한 포기이자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공교육투쟁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특수교육학과 동의 없이 제출한 폐과 신청 철회 △해당 교수의 복직 결정에도 감정적인 폐과 철회 △총장과 처장 사퇴 등을 요구했다. 특히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학과 존속 말 뒤집은 총장 물러가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휩쓸었다. 충북대 빅데이터 연계전공 학생들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치외교학과 송형진(2년·23)씨는 '빅데이터를 통한 국도정비 및 예방'을 주제로 대상(행정자치부 장관상)과 부상 100만원을 받았다. 송씨는 국토교통부와 기상청 등 공공기관 간의 자료와 연계, 도로정보와 날씨정보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도 상태 등을 보다 쉽게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수학과 조강흠(4년·25), 김건(3년·25), 화학공학과 최봉근(3년·25)씨로 구성된 Trust팀은 '공익광고 효율화 사업'을 주제로 장려상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부상 3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현재 지하철의 인구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에 따라 연령대를 나눠 더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지도교수인 경영정보학과 김유신 교수는 "직접 지도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빅데이터 연계전공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잘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봉사동아리 위더스 회원들이 23일 서원구 수곡1동 저소득 가구 2곳에서 도배와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는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18회 전국고교생 사이언스 캠프 2016'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이언스 캠프는 내달 25~27일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일대에서 전국 고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북대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천문우주 분야 등의 실험 탐구를 통한 기초과학 학습 방법을 교육하고, 다양한 기초과학 접근방법도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학생 중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충북대 총장상을 비롯해 대한지질학회, 대한화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물리학회, 한국우주과학회 등 특별상을 시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1일~13일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bnu.ac.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교장이나 과학지도교사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43-261-3262·3483)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