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창업보육센터는 지난11일오후 4시 대학본부 3층 BEL강의실에서 입주기업의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VA엔젤클럽과의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VA엔젤클럽은 지난 4년간 15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했으며, 현재 회원수가 약 4천여명에 달한다. 또한,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엔젤투자 및 엔젤매칭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엔젤클럽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교통대 곽윤식 창업지원단장, 박양근 창업보육센터장 및 AVA엔젤클럽 김종태 회장은 창업관련 사업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창업을 위한 인재양성 및 정보의 교환, 스타트업 기업의 경영 및 자금관련 자문 등을 조율했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기업 투자를 위한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창업보육사업에 필요한 창업보육프로그램 운영을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박양근 창업보육센터장은"이번 AVA엔젤클럽과의 업무협약이 스타트업 기업이 스타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이를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윤여표(왼쪽) 충북대 총장과 신귀섭 청주지방법원장은 12일 충북대에서 '법률문화 선도 및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재정난 타개를 위해 등록금 인상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충북도내 한 사립대 관계자는 "수년간 동결해 온 등록금을 인상해 재정난을 타개할 필요가 있다"며 "적립금이 많이 있는 대학이야 큰 문제가 없지만 재정이 열악한 대학들의 경우 현재도 벅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고등교육법에 법정 상한을 정해놓고 있어 내년 새학기부터는 등록금 인상을 허용하거나 자율화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제의하고 있다"며 "가장 먼저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발표를 하면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을 까 우려가 돼 결정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A대학 총장은 "지난달 23일 제주에서 열린 대학총장협의회에서 정부에 재정투자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며 "당시 많은 대학의 총장들이 등록금 인상에 대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대학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국고사업을 대학에 총액지원방식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며 "국고지원이 부족해 등록금 인상으로 재정난을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B총장은 "등록금 인상에 대부분 대학들이 동의하고 있으나 자칫 '벌집'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오는 19일까지 '2016 직무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재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학사운영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하계방학(오는 25일~8월19일)과 동계방학(오는 12월19일~2017년 1월13일)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일 8시간(주 40시간 기준) 근무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직무 연수비(80만 원, 30시간 이상 수료 시), 3학점 부여(2학년 제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충북대 재학생으로서 2학년 1학기 이상 4학년 1학기 미만을 이수한 학생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9일까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hrd.cbnu.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49-1776.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T-SAFE사업단은 지난8일오후 의왕캠퍼스 1층 강당에서 'IPP형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6학년도 2차년도 상반기 참여 학생들의 참여 현황 및 현장실습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발전 도모 하고자 개최되었다.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mismatch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통대 등 전국의 2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교통대는 2차년도에 15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약 75명을 보냈으며, 또한 2차년도에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IPP사업과 병행 추진하고 있어 사업효과가 배가 될 전망이다. 2차년도에는 공과대학 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계열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포함되어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IPP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홍태환 T-SAFE 사업단장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친환경 에너지 부품소재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산업기술개발장비 성능향상사업'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주관의 '고가장비운영인력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주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친환경 에너지 부품소재센터는 10여 년간 운영하며 축적한 기반 시설, 첨단 장비 및 인력 풀을 활용해 장비활용, 기술지도, 기술이전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충북북부지역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에도 지정된 바 있다. 현재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의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장비 및 전문 기술관련 무료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능향상사업'과 '고가장비운영인력지원사업'은 기존에 확보된 장비의 유지보수와 인력운영을 원활하게 하며, 장비의 비약적 개선을 통해 좀 더 향상된 분석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지검이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대위(비대위) 구성원 8명에게 징역 6개월∼2년의 실형을 구형하자 청주대민주동문회(청문동)는 "정의와 상식을 벗어난 부당한 구형"이라고 주장했다. 청주대 민주동문회는 7일 성명을 통해 "검찰이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고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징역 6개월에서 2년을 구형한 것은 사법정의와 형평성을 잃은 것"이라며 "청주대판 '유전무죄, 유전무죄'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 권력이 공신력을 갖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엄정하고 근시안적인 법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며 "검찰의 이번 구형은 청주대를 파국으로 몰아간 청석 재단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청주대 동문은 재학 기간에 재단비리와 마주하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전횡은 오랜 기간 이어졌다"며 "검찰은 형평성을 잃은 구형에 대해 각성하고 사법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부패한 권력을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판부는 이번 사태의 전 과정을 검토해 현명하고 공신력 있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며 "청주대 정상화를 위해 김윤배 전 총장에게 더 엄정한 책임을 묻
[충북일보] 충북도내 5개 대학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선정한 '2016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지원 금액은 전국적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40억원으로 총 82개 대학에 지원된다. 충북도내에서는 △중원대 4천560만원 △청주대 6천960만원 △충북대 5천440만원 △충북보과대 1천820만원 △교통대 960만원 등으로 도내 5개 대학에 1억9천740만원이다. 이번 선정은 대학운동부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정량평가, 정성평가에 이어 실사를 거쳤으며 스포츠비리관련 사건·사고와 연루된 지도자나 학생선수가 속한 6개 대학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와 충청대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사업 운영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7일 양 대학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사업설명회 및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진로체험버스는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 학생들에게 버스 등 운송수단을 활용해 학교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체험처로 이송하는 형태의 지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사업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을 제공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대학, 민간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프로그램 제공 기관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사업은 전국의 농산어촌 중학교 1천206교를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도내 대학으로는 △충북대가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충청대가 3D프린팅으로 나만의 오디오스피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유병철)은 5일 올해 의대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와 30년사 출판기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30년사 출판기념회 및 원로교수 초청 간담회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양정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병철 의학전문대학원장, 한설희 건국대병원장, 김요한 건국대충주병원장, 원로교수 이성태·이창홍·장상근·정시전· 이예철· 정진상· 조원표· 심찬섭 교수 등이 참석해 의과대학 30년을 축하하고, 최고의 의료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다짐했다. 유병철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은 "의학지식과 기술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의학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건국대는 △리더십 있는 의사(Medical leader), △배려하는 의사(Others first), △창의적인 의사(Valuable diversity), △역량있는 의사(Excellent competency)를 길러내 설립자의 건학이념인 성(誠) 신(信) 의(義)의 정신을 바탕으로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건설 중인 세종 신도시 국내외 대학 공동캠퍼스(4-2생활권)에 유럽 명문대학들의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 중인 패트릭 프렌더개스트(Dr. Patrick Prendergast)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총장은 이날 오후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과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트리니티대학이 세종시에 '아시아 캠퍼스'를 설립하고, 정부 주도로 설립을 추진 중인 산학융합지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패트릭 총장은 "지난 4월 세종시를 방문한 쥴리엣 핫세 부총장에게서 행복도시건설청과 협의한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신중한 검토와 토론을 거쳐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트리니티대학은 세종시에 보건·바이오·의약은 물론 인문사회과학 관련 학과도 개설할 방침이다. 이 대학은 특히 '겨울왕국' '어벤져스' '스타워즈'로 유명한 디즈니리서치(Disney Research)사 및 서울대와 공동으로 영화산업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 대학 중 처음으로 1592년 설립된 트리니티대학은 영국 옥스퍼드·캠브리지 등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충북일보] 충북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GTEP)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도 Mumbai에서 개최된 'HGH India'에 참가해 성과를 좋은 올렸다. Bombay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 HGH India는 참관객 규모 2만5천명으로 섬유 선물 가정용품 박람회로 인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역사있는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각국에서 모인 기업들이 자신들의 실내 인테리어 장식과 생활용품, 선물용품을 선보였고, 서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협력을 맺은 (주)DEW, ㈜잰디브랜즈, ㈜호스크등 5개 기업의 제품을 가지고 참여했다. 이중 (주)DEW의 'Two way bottle'은 일반텀블러 기능과 정수텀블러 기능을 가진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인도는 최근 국민소득이 상승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수처리시설에 대한 관심도와 관련된 상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GTEP 사업단은 Two way bottle 외에도 옷에 뿌리는 쿨링스프레이인 '아이스필', 화장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Toilet perfume' 등 여러 가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