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한반도 황새 야생복귀 제1권역(충남 예산황새공원) 조성에 이어 충북을 중심으로 한 제2권역 조성에 착수한다. 교원대는 청주시로부터 학술용역을 받아 황새 야생복귀 제2권역 조성 계획 용역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교원대는 청람황새공원에서 황새 1쌍을 방사, 주변 야생에서 번식하게 해 태어난 새끼들은 자연스럽게 미호천 주변 서식지에 정찰시킨다는 계획이다. 미호천 주변 대상지는 상류인 진천 백곡천·초평지부터 세종시까지 약 63.4㎞ 구간이다. 대학은 이곳에 최소 6~7쌍의 황새가 살아가게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교원대는 약 50년에 걸쳐 제3권역인 인천, 북한 황해도 등 까지 황새 야생복귀를 추진, 50여쌍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일본의 황새복원 최고 권위자인 야마기시 사토시 박사가 한국교원대 청람황새공원을 방문한 뒤 미호천 주변 복원 예정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16일 본부 5층 접견실에서 중국 안휘삼련대(Anhui sanlian University) 방문단과 국제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과대는 지난 16일 600여명의 청주 시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용정동 힐링센터 수영장에서 '12회 총장배 어린이 수영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학평가를 앞두고 교육부 현장 실사를 받는 청주대 학생들이 학교법인 청석학원을 상대로 등록금·적립금 반환 소송을 재추진한다. 학생들은 지난해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대규모 소송인단을 꾸려 반환 소송을 제기하려 했으나 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이를 중단했다. 17일 청주대 학생들에 따르면 등록금·적립금 반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소송인단에 참여한 재학생 중 20~30명을 추려 오는 8월 말이나 9월 초께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전임 청주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11월 단과대 학생회 임원 등을 중심으로 등록금·적립금 반환 소송인단 200명을 모집했었다. 학생들은 7월초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었으나 교육부의 현장 실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시기를 결과 발표 이후로 잡았다.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D등급을 받는 청주대는 지난주 교육부로부터 구조개혁 이행결과 현장 실사를 받았다. 청주대는 D등급 결과로 올해 신·편입생 국가장학금 II유형과 일반학자금 대출 50% 제한, 신규 재정지원사업 지원 제외 불이익을 받는다. 이번 교육부 실사에서 좋은 점수만 받으면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서 해제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8월 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조용아(신문방송학과 4학년)·함미연(시각광고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이 제일기획이 주최한 '제37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옥외광고 '와퍼, 맛의 스펙을 쌓다'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와퍼, 맛의 스펙을 쌓다' 작품은 대학교 내 현수막을 이용해 대학생의 관심사인 스펙을 버거킹 와퍼에 접목시켜 와퍼의 맛을 강조한 옥외광고이다. 1978년 시작해 올해로 37회를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출품 전엔 광고기획서, 영상, 인쇄, 옥외, 온라인광고 등 5개 부문에서 2천95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함미연 학생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타겟 인사이트 모두를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매체선정과 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수상비결"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용아 학생은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과 교류활동을 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최근 학교에 광고 소모임이 생겼는데, 광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끼리 자주 모여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지난 14일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의왕캠퍼스에서 의왕경찰서 및 소방서 등 5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폭발음과 함께 메케한 냄새가 난다는 화학테러 의심을 가정해 경찰 · 군 · 소방 · 시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화학테러 현장대응, 화재진압 및 경찰 작전부대의 테러범 진압시범과 한국교통대 학생들의 대피 시범 등이 시연되었다. 이번 훈련은 화학테러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소방화학차량, 군부대 화생방 신속대응팀, 제독차량, 드론정찰요원까지 총 동원되어 유관기관의 장비를 점검하고, 신속한 지원 · 협조를 받아 경찰서장이 테러현장을 지휘 · 통제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정평 철도대학장은"국내 · 외 테러 위협의 증가로 대학도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이번 시범훈련을 통해 유사시 학생들이 각 기관별 역할 및 조치를 확인하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5일 오전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희망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는 베이비부머 단기 양성과정(전기내선공사) 1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 전기제어과에 입학한 베이비부머과정 18명의 학생들은 약 3개월 동안 전기 내선공사에 관련된 시컨스제어, PLC제어, 내선공사 등의 기초기술 및 응용기술을 교육받았다. 교육생들은 제4회 전기기능사 시험에 응시, 필기 6명이 합격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들 베이비부머과정 수료생 16명은 충주 및 충주 인근의 중소기업체에 취업,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계획이다. 최병훈 학장은 "앞으로 충주캠퍼스는 베이비부머 교육과정처럼 중장년층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인생의 재도약을 꿈꾸는 분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기술을 익힌 16명 수료생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국 광서 사범대학에 한국어학과를 개설해 운영해 온지 올해로 11년이 됐습니다. 충북대와 상호교류를 통해 보다 많은 중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4일 충북대는 중국의 광서사범대학교 한국 방문단을 맞았다. 이날 충북대를 방문한 유옥홍 중국 광서사범대 외국어대학장은 "충북대와 협약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인적교류 등을 촉진하고, 학위교류, 교원연수 등에 관한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국 계림(Guilin)에 위치한 광서사범대는 지난 1932년에 중등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학으로 현재 초등교원과 중등교원을 양성하고 있다. 이 대학은 문학, 법학, 경영학, 외국어, 교육학, 정보기술 등 13개 학부가 개설 운영중에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태국, 일본, 베트남, 인도 등 유학생들에게 중국어, 중국 역사 및 문화 등을 가르치는 중국어 교육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유옥홍 학장은 이날 윤여표 충북대 총장에서 광서사범대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는 중국 50여 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중국 현지 대학과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학문, 인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오는 25일부터 오전 9시 30분~12시 30분까지 대학교 공동실험관 405호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시(詩)마법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참여한 아이들에게 누구나 '시'를 창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 "시 창작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뿐만 아니라 삶을 변화시켜주고 한다"며"시 마법학교와 같은 스토리텔링형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 많은 아이들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울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일정 및 장비검색 · 충북 · 프로그램 신청)를 통해 초등학생 3~6학년 2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043-849-164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2017년 '항공서비스학과' 신설을 앞두고 ㈜진에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명대와 진에어는 지난 13일 세명대 문화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현장 실무 중심의 항공서비스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명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과 인력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진에어는 재학생의 현장 실무교육과 졸업생 취업 연계에 대해 협력한다. 세명대는 내년 사회과학대학 내에 항공서비스학과를 설치해 첫 신입생 4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이스타항공(주)과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설립을 총괄하고 있는 최승국 교수는 "항공서비스 인재에 대한 학생과 기업의 수요가 높은 만큼 실무 중심의 알찬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며 "외국어 구사부터 레크리에이션 능력까지 뛰어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송희영)는 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입학생 30명을 모집한다. 건국대는 지난2014년부터 충주지역과 음성, 제천, 괴산, 문경 및 원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지역 공공기관, 단체 및 공기업 등 각계각층의 리더 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경영자 과정은 △ 창조경제와 경영 혁신을 위한 최신 트렌드 지식과 글로벌 경영 사례를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글로벌 창조경제와 경영 혁신 모듈'△ 최근 이슈가 되는 창조경제 사회와 연동, '난중일기', '노자' , '장자'등 한국과 중국의 인문학 고전 수강을 통해 '온고이지신'등 경영의 창조적 지혜를 학습하는 '인문학 고전 모듈' △국내 최고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건국대 병원이 특별히 제공하는 CEO를 위한 심신건강 프로그램인 '헬스 케어 모듈' △세계적 프로 골퍼 최나연, 김하늘, 이보미 등을 배출한 건국대 실전 골프 아카데미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부여하는 '실전 골프 아카데미 모듈' 로 구성됐다. 오는 9월 7일 개강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은 학기당 12주 씩 총 24주 1년 코스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6시30분부터 9시까지 2.5시간 강의가 진행되며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총동문회가 '범비대위 6월~2년 구형'과 관련, 법원에 대학의 정상화를 위한 판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청주대 교수회가 '청주지검의 구형은 형평성을 잃었다.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요청한 데 이어 총동문회까지 합세해 향후 내려질 판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총동문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지검은 지난 5일 김준철 전 총장 동상 철거와 총장실 점거 농성 혐의로 비대위(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 8명에 징역 6월~2년을 구형했다"며 "너무나 터무니 없는 구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상철거와 관련한 공동재물손괴는 대학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한 활동이었다"며 "청주에서 두차례의 동상철거 사건(서원대 설립자 동상 철거, 3·1공원 정춘수 동상 철거)이 있었지만 법적 문제로 비화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철 전 총장 동상은 철거과정부터 신중을 기하고 포장까지 해 뒀다"며 "청석재단에서 현재까지 방치하고 있는 것은 법적 처벌을 위한 고의가 아닌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학교에 재학 중인 전임 학생회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것도 윤리적인 측면에서 큰 문제"라며 "반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