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봉양읍과 원주 신림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도 5호선 신설·확장공사가 드디어 내년에 첫 삽을 뜬다. (본보 2022년 9월 1일 보도) 원주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에서 신림면 신림리까지 총 11.15㎞ 구간 내 일부 선형을 개선하고 일부는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한다. 이 사업은 양 지역 주민들이 열악한 도로 여건 개선을 지속해서 요구한 숙원 사업으로 지역 정치권에서도 10여 년 전부터 추진을 약속했으나 정부 계획에만 반영됐을 뿐 구체적으로 실행되지 못햇으나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되며 추진이 확정됐다. 공사 구간 중 4.78㎞는 확장, 선형이 심하게 굽은 고갯길 등 나머지 6.37㎞는 새롭게 개설하며 구간 내에는 교량 12곳, 터널 2곳, 출입시설 11곳이 설치된다. 원주청은 오는 8월 12일까지 원주청 도로공사과, 원주시청, 제천시청 등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람한다. 이어 같은 달 25일에는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신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 구간 공사는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중 착공에 나서며 준공 예상 시점은 오는 2030년이다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최근 이웃돕기 사업으로 파종한 감자를 수확했다. 이 행사에는 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감자 30박스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후원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철 회장은 "무더운 더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기탁 외에도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이웃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확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천시 배달모아 입점 30개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6천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8월부터는 사용 가능 매장의 수를 50개 매장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배달모아 이용자는 최소 주문 금액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 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해 7천500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배달모아는 공공배달앱으로써 가맹점에서 내는 중개수수료가 없어 시민들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율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보며 상생할 방법이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사용"이라며 "지역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달모아 7월 이벤트 - 제천시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 사진제공=제천
[충북일보] 제천시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등)을 사용하는 세대에 내부 청소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세대주 또는 그 배우자가 장애 정도가 심해 자립하기가 매우 곤란한 경우 등이 해당하며 접수 후 제천시에서 적격자를 판단해 무료 분뇨 수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오는 8월 3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으며 실질적인 청소 등 지원은 지역 내 위생사 2개 업체에 위탁해 오는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세대 중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는 세대에 대해 분뇨를 무료로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시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이 오는 24일 개관 기념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유명한 '김소영' 작가의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전문 '생동감크루', 가수 '라포엠',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개관식 입장권은 제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홈페이지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현장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선착순 1인 2매 한도다. 여기에 개관식 입장권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동명광장에 LED를 설치해 개관식 실황을 생중계하고 돗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개관식과 동시에 초대 작가 전시회도 개최된다. 초대 작가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로 30여 점의 작품 전시와 그림 그리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술의전당 3층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정은혜 작가의 다큐 상영회와 GV(관객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모바일 앱 활용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파트 화재 사고의 증가를 계기로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핵심은 화재 시 기존 무조건 대피에서 화염이나 연기, 대피경로, 건물구조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살펴서 대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모바일 앱 '아파트 아이'를 활용한 대피계획 참여 방법으로는 △'아파트 아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우측하단 '전체' 카테고리 클릭 △'대피계획 수립' 클릭 △각 아파트 실정에 맞는 항목 선택(피난계단, 방화문 설치 유무 등 관련 정보 입력)이다. 이번 캠페인 홍보는 단양군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입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 사망자의 주원인은 연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대로 된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평소 피난시설 위치 및 사용 방법을 익히길 바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16일 한 지역 주민의 따뜻한 기부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탁은 단성면 북하리에 살고 있는 하옥배(84) 어르신으로 그는"그동안 자신이 받은 복지서비스에 감사하며 자신이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도 베풀고 싶은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조옥분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단성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다육이 나문자 충북시인협회 회원 아침에 눈 뜨면 지난밤 잠은 잘 잤나 궁금해지는 춥지는 않았었나 덥지는 않았었나 궁금해지는 마음 어쩔 수 없어 맨발로 뛰어나가 밤사이 아프진 않았나 걱정하게 되는 내 마음 언제부터인가 너와 나 무언으로 통하는 순진무구한 사랑이 고이 싹트고 있었구나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6일 노인요양시설 성보나 벤뚜라를 찾아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노인요양원과 유치원, 기숙사동으로 구성된 성보나 벤뚜라는 40명의 직원과 거동이 불편한 70여 명의 노인이 상주하는 노인요양시설로 화재진압 및 신속한 인명 대피가 어려운 2급 특정소방대상물이다. 화재 위험요인 확인 등 관계인 의견 청취를 마친 윤 서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피난계획 수립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달 농촌 융복합 분야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촌 융복합 우수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농촌 융복합'이란 농산물 등 농촌의 자원을 제조·가공(2차)하거나 체험·관광(3차)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넉넉한사람들은 제천 사과, 제주 당근을 활용해 물과 열을 가하지 않은 100% 착즙 주스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맛은 물론 영양소까지 지킬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김덕회 대표는 제천 토박이 청년 농부로서 홈쇼핑, 수출 등 새로운 판로에 도전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꾸준히 매출액을 높이고 있다. 또한 미래 세대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최근 지역 내 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교육을 하는 등 제천의 농촌 융복합산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최근 서울을 찾아 두드림 학교 정서 지원 사제동행 활동을 운영했다. 두드림 학교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 중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문화 체험'을 중점에 두고 박물관과 뮤지컬을 관람했다. 총 1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국금융사박물관에 방문해 화폐와 동전의 역사를 배웠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금을 인출하고 세어보거나 통장을 정리해 보는 등 금융과 관련한 첫 경험으로 은행에서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영웅'을 감상하며 안중근 의사의 역사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그동안 뮤지컬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 경험해 봐서 새롭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방과후 수업, 정서 지원 프로그램, 더 배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제중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 향상 및 사제 간의 래포 형성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습 동기를 높이도록
[충북일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의장실로 보내진 화분과 쌀 등의 물품을 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물품은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축하 의미로 받은 화분 45개, 쌀 2포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한 끝에 나눔을 결정한 것. 박 의장은 "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후 많은 분께서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는 의미로 축하 화분을 보내 주셨다"며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다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첫걸음으로 나눔을 결정했다"고 이번 기증의 동기를 밝혔다. 기증된 물품들은 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플리마켓을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 장은 전반기 동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던바 이에 힘입어 지난 3일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으며, 후반기 임기 동안 제천시의회를 대표해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