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제천 본교를 국내 최고 수준의 한방바이오 특성화 캠퍼스로 지속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명대 미래발전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 캠퍼스 조성 이후 한의과대학과 보건바이오대학은 이전하지 않으며, 한방 및 바이오 분야는 제천 본교가 자랑하는 특성화 학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의대의 경우 보건복지부·교육부 인가 사항으로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에 1개교씩밖에 설립할 수 없으므로 충북을 떠나 하남으로 이전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세명대가 전부 하남으로 이전한다든가 한의대도 옮겨간다는 오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세명대는 또 제천시의 한방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한방바이오사업지원센터(가칭) 설치·운영 △한방바이오임상지원센터(240억), LED식물공장(30억) 지속 운영 △500억 규모의 국책사업 추진 - 한약종자은행(100억), 천연물 성분분석센터(100억), 한방화장품 신소재개발센터(150억), 한방화장품기술센터(150억) △ 아토피치료센터 설립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명대 미래발전위원회 조남근 위원장
[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인 9일 충북지역 각 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수능을 100일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응원하고, 수험생들은 집중력과 정신력을 강화시켜 수능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한국교원대부설고는 이날 오후 교내에서 3학년 수험생 전원이 참가해 소망을 적은 희망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보내는 '희망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벌인다. 이어 교장, 학년장 어머니로부터 격려말을 듣고 다과회를 갖는 '100일 기념 단합대회'를 연다. 운호고는 이날 오후 '수능 100일 행사-백일의 약속'을 진행한다. 고당예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1·2학년의 응원 공연으로 문을 열고, 수능 대박 기원 동영상 상영, 졸업생의 '수능 100일 학습법 특강' 등이 이어진다. 특히 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4명이 수능 고득점의 염원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는 '백일의 약속' 행사와,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소원함 추첨'도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청원고 학부모들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백설기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7일 시행되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6 하계방학 실전 취업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하반기 공채대비 입사지원 캠프 △하반기 공채대비 면접역량강화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입사지원 캠프는 오는 23~24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번 캠프는 기업정보 제공, 입사서류 작성, 면접스킬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면접역량강화 캠프는 오는 29~30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역량채용의 이해, 면접스킬 강화 등 실제 면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해 면접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입사지원 캠프는 오는 16일까지, 면접역량강화 캠프는 오는 23일까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hrd.cbnu.ac.kr)에서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문의 043-249-1777.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교직원 12명은 지난달 19일부터 8일까지 선진국 국가역량체제(NQF)와 직업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 TAFE 부설 대학교에서 교육과 실습 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충북일보] 충북대 한규성(목재·종이학과) 교수가 8일 윤여표 총장을 찾아 제자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세종]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 열풍'이 거센 가운데,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 및 정보공학과' 창업동아리 '포러너(4Learner)' 소속 대학생 6명이 지난 2~5일 세종시내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틈 타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동아리측은 당초 수강생을 50명만 뽑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료인 데다 교육 내용이 초등학들에게 워낙 인기있는 것이어서 300여명이 지원,수강생을 부득이 2배로 늘렸다고 한다. 은빛초등학교 6학년 조수민 양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즐겨 사용하는 스마트폰 게임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원리를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원초등학교 5학년 김동혁 군은 "집에서는 할 수 없었던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한 회로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니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나도 코딩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재우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드론, 로봇,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흐름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도록 하려면, 어렸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의 학사구조개편이 확정돼 구조개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교통대는 지난5일 8개 단과대학을 5개로 줄이고, 52개 학부(과)를 23개로 줄이는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학칙 반영을 확정함으로써 구조개혁을 통한 교통 특성화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교통대에 따르면 고강도 학사구조개편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학칙 개정안은 학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교교수회 투표결과 전체 교수 316명 중 81%가 참여했고 이중 66%가 찬성, 전교교수회를 통과했다. 이번 고강도 학사구조개편의 학칙반영은 지난 2014년 4월 13개 학과를 통합운영하기로 결정한 이후 2016년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별도조치를 받자 전체 교수들과 대학본부가 대학의 존립을 걱정하며 상호 협력하여 마련한 계획으로, 이미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전교교수회 동의를 얻었으며, 교육부로부터 지난 4월 '2017학년도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한국교통대학교의 학사구조개편안은 전체 교수의 동의를 얻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나라 대학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이번 투표에서 확인한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의 캠퍼스 투어 장소로 인기 절정. 방학을 맞은 도내 중.고교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해 대학을 찾아 학과체험 또는 대학탐방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직업체험이나 진로탐색을 하는 장소 대학을 선호. 충북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이 대학탐방 또는 특정학과 체험을 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등 대학탐방이 많아져 관련부서 직원들이 정신없이 바쁘다"며 "캠퍼스 투어를 요청할 시 안내와 설명까지 곁들이고 있다고 귀띔. 충북대와 충청대 등 일부 대학들은 중고생들의 캠퍼스투어로 여름휴가도 9월로 미루는 등 미래의 학생에 대한 준비에 만전.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2016 하계방학 직무역량 강화 캠프'를 연다. 충북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마케팅조사분석사 2(3)급 자격증 취득 캠프 △통계적 공정관리(SPC) 자격증 취득캠프로 구성됐다. 마케팅조사분석사 2(3)급 자격증 취득 캠프는 오는 16일~17일 경영대학 강의실(N13-508)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일까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hrd.cbnu.ac.kr)에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마케팅 기초 개념, 사례연구, 고객과 시장 및 제품 특성에 대한 이해, 고객만족도(CSI) 조사분석, 수요예측 등으로 진행되고, 마케팅조사분석사 자격인증시험을 시행한다. 통계적 공정관리(SPC) 자격증 취득 캠프는 경영대학 강의실(N13-501)에서 오는 25일~26일 진행되며,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통계적 공정관리(SPC)의 이해, 측정시스템분석, 공정능력분석, 관리도의 이해 등으로 진행되고 자격인증 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문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043-249-1777)로 하면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개장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교내 학부생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박물관이 지역 문화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자 한다. '영화 상영회'와 '내 손으로 그리는 팝아트'라는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은 9~11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까지이며 참가자는 당일 접수로 모집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홈페이지(museum.knue.ac.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최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학부 정원을 줄이고 석·박사 정원을 늘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대학원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모든 대학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대학원의 정원 조정 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은 대학에 학·석사 정원을 줄이는 대신 박사 정원을 늘리는 것이 허용된다. 반면 하위대학의 경우 학부·석사 정원조정 비율이 현행 기준에 비해 강화된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경우 지난해 하위등급을 받은 대학들이 5개가 있어 이 규정을 적용받을 경우 대학원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현행 학부의 학사 정원과 일반·특수 대학원의 석사 정원 비율은 1.5대 1, 학부 정원과 전문대학원 석사 정원 비율은 2대1이다. 또 학·석사 감축을 통한 박사 정원 증원도 허용된다. 그동안 학·석사 정원을 줄여 박사 정원을 늘리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대학평가에서 하위권 등급을 받을 경우 석사 정원이 학사 정원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학사 정원과 석사 정원의
[충북일보] 꽃동네대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을 지난달부터 8월까지 복지기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사들을 만나 실무를 체험하고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보건복지순례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