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내 대학들, 8월말 대학평가 결과에 '관심 집중'

대학원 정원 대학평가와 연계

  • 웹출고시간2016.08.05 16:37:06
  • 최종수정2016.08.05 16:37:17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최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학부 정원을 줄이고 석·박사 정원을 늘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대학원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모든 대학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대학원의 정원 조정 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은 대학에 학·석사 정원을 줄이는 대신 박사 정원을 늘리는 것이 허용된다. 반면 하위대학의 경우 학부·석사 정원조정 비율이 현행 기준에 비해 강화된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경우 지난해 하위등급을 받은 대학들이 5개가 있어 이 규정을 적용받을 경우 대학원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현행 학부의 학사 정원과 일반·특수 대학원의 석사 정원 비율은 1.5대 1, 학부 정원과 전문대학원 석사 정원 비율은 2대1이다. 또 학·석사 감축을 통한 박사 정원 증원도 허용된다. 그동안 학·석사 정원을 줄여 박사 정원을 늘리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대학평가에서 하위권 등급을 받을 경우 석사 정원이 학사 정원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학사 정원과 석사 정원의 비율이 2대1로 조정된다.

또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를 통과한 경쟁력 있는 대학원에 한해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을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학원은 '대학원 정원조정 및 설치 세부기준'에 따라 정원의 10% 안에서 외국인 학생을 선발하게 돼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경우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를 통과한 대학은 충북대가 유일하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정부가 대학들을 더욱 옥죄고 있다"며 "충북의 경우 지난해 5개 대학이 하위등급을 받았다. 대부분 대학들이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어 8월말 발표예정인 대학평가 결과가 대학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