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문대 졸업생이 올해 3분기 고용시장에서 4년제 대학교 졸업생 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1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통계청의 3분기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교육 정도별 고용률은 전문대졸(76.8%)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졸 이상(74.7%), 고졸(63.1%), 중졸(38.6%), 초졸 이하(38%) 순이었다. 전문대졸 고용률은 지난해 3분기부터 4년제 졸을 역전한 뒤 지금까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대졸은 2014년 3분기 75.5%에서 올 3분기 76.8%로 1.3%p, 고졸은 62.8%에서 63.1%로 0.3%p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졸 이상(75.6%→74.7%), 중졸(39.5%→38.6%), 초졸이하(39.8%→38%)는 모두 감소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대학 홈페이지(www.chungbuk.ac.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부터 3년 연속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심사를 통과하도록 제작한 우수 홈페이지에만 부여된다. 충북대 홈페이지는 지난 2014년 11월 이후 3년 연속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인증은 내년 11월16일까지 유효하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정보 소외계층 모두가 쉽고 편하게 원하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11일 오후 2시부터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6 충북대 유학생 페스티벌(2016 CBNU International students Festival)'을 연다. 이번 행사는 다른 국적유학생들이 서로의 다양한 문화 습득 및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 중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등 8개 국가 8개 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승만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유학생활에서 올 수 있는 문화적인 충격을 해소하고 대학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상호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기업체와 교수, 동문, 학생들이 대학발전 기금과 장학기금을 기탁이 잇따라 귀감이다. 지난 8일 오후3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열린 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오픈아이티 홍성표 대표이사가 1천만원 약정, KEB하나은행 충주지점(지점장 이희선)에서 450만원 약정, 정진용 학생지원팀 부처장이 1천만원 약정, 국제통상학과 채수민 학생이 장학금으로 받은 230만원, 경영경제학부 박신철 학생도 장학금으로 받은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창수 부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수인재 양성과 대학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채수민 학생과 박신철 학생이 성적우수로 받은 장학금을 다른 학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김환기 교수와 노영희 교수도 각각 1천만원을 약정했으며, 박찬희 대외협력처장은 동문골프행사를 통해 총동문회로부터 발전기금 1천500여만원을 모금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이창수 부총장도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약정했다. 충주 / 김주철기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지난1일과 8일 2차례에 걸쳐 디자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지난1일 '취업을 하고 싶다면, 경력관리부터', 8일 '대학생활의 모든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Aart 장종화 대표를 초청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으로서 꿈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 보고, 인생 설계를 위한 경력관리 방법과 대학생활의 경험을 포트폴리오로 활용, 취업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디자인대학 재학생들은 "왜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4년 동안 활동했던 경험들을 경력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학교육혁신원 관계자는 "전공계열별 특성에 맞춘 특강이나 워크숍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교육혁신원은 16일 '학업 스트레스 관리 방법', 23일 'NCS 기반 경력관리'에 대해
[충북일보] "경찰공무원은 험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힘든 직업이지만 국민에게 무한한 봉사를 하는 숭고한 직업이다" 강동대는 10일 공산관 대강당에서 이상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해 경찰행정과 예비경찰관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전 청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을 가진 젊은이여 대한민국 경찰관에 도전하라'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자신의 경찰생활 3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경찰활동, 세계화 시대의 글로벌 경찰활동 등 우리나라 경찰의 현주소와 역할에 대하여 활기찬 강의를 이끌었다. 그는 "경찰관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으며 발전가능성이 높고 신분보장이 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사회정의를 위해 일 한다"며 "경찰을 위해 도전하면 나라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정상완 경찰행정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경찰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됐다"며 "앞으로도 전공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 진로탐색 공감캠프,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찰행정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전 청장은 충북 보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를 위해 해피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공단은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부터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해피콜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10~16일 전화(1588-8488)로 예약하면 된다. 한권동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수험생 우선 배차서비스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수송 계획"이라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했어도 수능 당일 수험생이 요청하면 가장 먼저 배차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세명대학교의 관내 대학생 제천 투어의 날 행사가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제천 시티투어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천 지역 인재로서의 정체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로 주소를 이전한 전입 대학생을 비롯해 제천문화에 관심이 있는 관내 대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시는 문화해설사와 홍보물을 지원하며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제천의 문화적 다양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선 9일에는 45명의 참여 학생들이 오전 10시 세명대학교를 출발해 자양영당, 배론성지 등의 유적지 관람을 통해 제천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방엑스포 공원에서의 한방비누, 천연염색과 같은 한방문화 체험활동, 내토시장 관람 등을 통해 제천시의 현재와 미래를 둘러봤다. 첫날 행사에 참여한 관내 대학생들은 "제천시의 특색 있는 의병문화와 한방문화에 대해 큰 인상을 받았다"며 내년에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제천투어의 날' 행사는 참가 희망 학생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행사를 2회로 나눠 진행하며 11일
[충북일보=충주]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9일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에게 학생들에 대한 고소 취하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전국 국립대로선 유일한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학과 폐지에 반발한 학생들이 총장실을 점거한 데 대해 총장이 학생 2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고소하고 지금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지난1월 학교구조조정에 반발, 학습권 권리보장을 요구하는 증평캠퍼스 8개 학과 비상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총장실을 20일 넘게 점거하자 지난 2월 18일 학생 대표 2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단체는 "한국에서 학생이 어떤 잘못을 했더라도 교육자인 총장이 학생을 고소한 바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고소를 당한 학생이 장애 형제를 돌봐야 할 장애인가족인데,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학생의 사과에도 총장과 대학본부가 공적인 책무를 버리고, 소방공무원이 꿈인 학생의 심리적 불안을 조장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총장은 학생 고소를 즉각 취하하고 대학 운영위원회는 교육공무원으로서 현 사태와 학생 인생을 책임지라"며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의
[충북일보] 강동대 주얼리디자인과 제22회 졸업작품전시회가 학생복지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NCS 기반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으로 30명의 졸업생 주얼리 작품 150여점과 라이노주얼캐드, 구두 가방 제품렌더링 작품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동대 주얼리디자인과는 NCS 기반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적용한 보석, 귀금속디자인, 보석감정, 세공, 왁스원본, 패션악세서리, 가방/구두 피혁디자인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다. 강동대는 국제 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과 은상 동상 우수디자이너상, 관광공예상품공모전에서 금상, 전국 귀금속디자인 동아리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공모전에서 우수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강선경 주얼리디자인과 학과장은 " 이번 전시회는 졸업을 앞둔 30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NCS 기반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뛰어난 미적감각을 보여주는 자리" 라며 "이번 졸업작품 전시를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나라 주얼리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디자이너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지난3일 '학습동기 및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주제로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서강대 윤희정 교수를 초청해 실시한 이번 특강은 대학공부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인 '학습동기'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학습수행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전략을 제공했다. 또한 자신의 학습동기를 저해하는 요인을 파악하여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건국대의 8대 핵심역량 중 지식탐구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이번 학습법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의 이슈에 대해 여러 가지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교수님이 열의있게 특강을 진행해 주셔서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학교육혁신원이 주최하는 Learning Relay는 16일 학업 스트레스 관리 '인성역량'', 23일 NCS 기반 경력관리 '리더십역량'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유학생의 증가세에 맞춰 작지만 강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유학생 지원 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국제교류팀, 한국어교육센터, 한국어강사실, 유학생라운지를 유학생 접근성이 좋은 공간으로 집중화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대폭 향상시켰다. 유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문제점도 사전 해결이 가능하며, 수시 면담을 통해 출석·학업이 불성실한 유학생을 파악, 올바른 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공과정 진학 이후에는 유학생전용교양과정(ISEP)을 통해 한국어·한국문화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유학생의 국내정착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또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축제행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내국인 재학생과의 협력프로그램을 시행, 학생간의 소통 통로를 형성하는 한편, 내국인 학생의 해외파견프로그램(중국, 베트남,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등)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체득토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연수생은 한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초기국내정착에 많은 어려움이 많은 만큼 국제도우미를 통한 생활적응지원, 병원진료지원, 문화체험지원을 시행하고, 정기·수시 면담(개별 및 그룹)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