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1일 오전 '소방 발전위원회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내 주요 기업인과 지역인사로 구성된 소방 발전위원회는 민·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화재 등 각종 재난의 예방·홍보활동 전개로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소방 발전위원회는 이날 신규위원 양혜경 (주)케이팩 부사장과 오택규 ㈜신화종합건설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방 정책 안내 및 운영 발전 방안 협의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김원국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안녕과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추석 연휴 대비 화재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 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소방서에서 따르면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단양소방서 인원 174명, 군 의용소방대 374명이 동원된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재난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사전 제거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 태세 확립 등이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단양군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애민·창조정신을 기리고 한글 탄생을 축하하는 세종축제가 다음 달 9~12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세종축제에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를 주제로 열린다.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밤하늘 불꽃 행사와 청년과 시민 기획자 양성을 위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충녕 캐릭터를 활용한 움직이는 대형 목조인형 포토존 3가지를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축제 첫날인 다음 달 9일에는 '한글날 경축식'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축하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대취타 퍼레이드, 태평무와 판굿이 결합한 전통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라인댄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과 김종서 장군의 북방 평정 출정 명령을 재현한 '깃발 군무'가 펼쳐진다. 이밖에 한글 노래 경연대회·한글 골든벨 퀴즈 대회·직장인 밴드 공연이 진행되고 재즈
[충북일보]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단양군 단성면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햅쌀 4㎏ 50포가 배달됐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선행을 지속했다. 단성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쌀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변 이웃을 위해 소중한 쌀을 전달해 주신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자의 정성과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지난 11부터 13일까지 학교 안 남천공원에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인근 학교 병설유치원 유아 및 남천초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밧줄 놀이 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남천공원 안 소나무 숲을 활용해 만들어진 밧줄 놀이터에는 스윙 그네, 회전 그네, 루프 짚라인, 위빙 그물, 해먹 등 밧줄을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설치돼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소나무 숲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체력과 모험심을 길렀다. 이번 밧줄 놀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산책하고 자연물을 찾아보던 남천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밧줄 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밧줄 놀이를 하며 몸도 마음도 튼튼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교장은 "인근 학교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밧줄 놀이 활동이 유아 및 학생들이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행복한 추억을 제공해 준 것 같아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남천공원이 지역사회 학생들 및 유아들에게 유익한 교육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이혜옥 부군수와 한국소비자연합회 단양군지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군은 고물가로 침체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부군수는 이날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매포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장보기에 나설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 '세종 스포노믹스(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은 전날 제5차 간담회를 열어 연구용역을 진행한 에스시아이의 보고를 받았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스포츠산업의 추세 변화, 세종시의 SWOT 분석, 국내외 프로스포츠 구단의 특성과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유사 구단 유치 사례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프로스포츠 종목별 세종시 이전 또는 유치 가능성과 기타 해외 사례를 살펴 세종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김재형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논의를 통해 현재 세종시의 체육관 운영 현황 등을 지적하며, 장기적으로 국제경기나 프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체육 시설 마련의 의견을 모았다. 또 현재 체육시설 기반이 부족하지만, 가변형 체육관 운용 등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대회 유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김재형 대표의원은 "현재 세종시의 스포츠산업 현황은 전국 최하위지만 시민들이 체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는 전국 최상위로 나타나고 있다"며 "연구 결과가 앞으로의 세종시 스포츠산업 활성화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판매 중인 축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검사 대상 제품이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유통·판매 중인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수거 대상 업체는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식육, 포장육, 식육가공품을 취급하는 업소 중 무작위로 선정됐다. 검사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 미생물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을 중점적 검사했으며, 한우 유전자(DNA) 검사도 추진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검사 결과 검사 대상 모든 제품이 법적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와 세종시 동물정책과 합동으로 관내 축산물 취급 업소 26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위생적인 취급, 보관온도,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한우 둔갑 판매에 대한 원산지 점검도 진행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법적 기준을 충족해 세종시에서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80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재산세는 신규 아파트 단지 약 3천200세대 입주와 주택가격·공시지가의 상승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1억 원(2.6%)이 증가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세된다.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를 제외한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는 오는 16∼30일 금융기관이나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142211),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인 12일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지역 치매 극복에 크게 기여한 26개 기관을 선정했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민구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원 본소와 반곡동 분소로 나눠 운영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연휴 기간 군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 생활 안전 분야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 대책을 펼친다. 종합대책 내용은 △추석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물가안정 및 관리 △편안하고 화목한 명절을 위한 주민 생활 안정 지원 △귀성객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 대책 △주민 안전 제고를 위한 재난 사고 예방 △행복 나눔을 위한 취약계층 위문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짜였다. 군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에 나선다. 연휴 기간 군내 의료기관·약국의 당직 근무제를 통해 신속한 비상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24시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군은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비상 급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5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했다. 군에 따르면 군과 두원중공업(주)은 지난 11일 옥천 군수실에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투자협약서를 썼다. 이 자리에 황규철 군수와 두원중공업(주)·충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협약서에는 지역 물품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50%)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한다. 지역 인구 유출 방지는 물론 인근 지역 청년층 유입을 통한 군 인구 증가 효과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날 군과 협약한 두원중공업(주)은 지난 1979년 방위산업제품과 선박 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한몫했다. 대한민국 자동차용 압축기 분야 전문 기업으로 알려졌다. 또 CO2 압축기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유도무기 기체구조와 각종 위성 열 제어장치를 생산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주국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만2천763㎡의 용지에 1만1천511㎡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기계설비 등을 500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