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부정선거 논란이 해를 넘겨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청주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최다득표를 한 '리부트 선거운동본부(기호 1번)'는 9일 보도자료를 내 "청주대 대학본부의 총학생회장 선거개입이 드러나 국민신문고, 교육부 등에 감사민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리부트 선본은 "중앙대, 건국대학교 글로컴캠퍼스 등 총학생회장 선거에 대학본부가 개입해 선거파행 논란이 일고 있다"며 "리부트 선본 측도 익명의 학생 제보자로부터 선거 과정에 대학본부가 개입하고 일부 중선위 위원들에게 선거 및 개표관련 지시를 내렸다는 것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청주대교수회도 앞서 지난 2일 총학생회장 선거 잡음에 따른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공개요구서를 학교 당국에 전달했다. 교수회는 "지난 1월25일 이민우(리부트 선본) 군은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담당 교직원이 중선위 위원에게 선거구를 무효화 시키라고 지시했다는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며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학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폭거라고 아니 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교수회는 이어 "학교 당국은 사실여부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그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9일 대학 미래관 합동강의실에서 '2016년 운영실적 및 2017년 운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대학구조개혁, 기관평가인증 등 대학 평가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사명,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6년 운영실적과 2017년 운영계획에 대한 부서, 학과의 보고가 있었다. 그간 도립대 각 부서와 학과는 PDCA 시스템에 기반해 운영실적을 작성하고, 2017년 운영계획을 수립해왔다. 향후 도립대는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 점검을 통해 개선, 환류 시스템을 정착, 대학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함승덕 총장은 "이번 보고회는 대학 평가에 대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학 각 부서, 학과의 운영실적과 운영계획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교육품질 개선을 통해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 액터스하우스 연기학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청주시 예술나눔터에서 성공적인 연극영화과 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입시설명회는 나날이 경쟁률이 심화되는 연극영화과 입시 환경을 기초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분석,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액터스하우스가 지난해 개최한 입시설명회에는 50여명의 청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전체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액터스하우스 관계자는 "개원 7년째에 접어든 액터스하우스는 한국예술종합학교·중앙대·동국대·서울예대 등 수많은 연극영화과 합격생을 배출했다"며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입시설명회 참여 신청은 액터스하우스 홈페이지(http://actorshouse.modoo.at/) 또는 전화(070-7534-3166)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2017년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나라사랑 특성화대학 사업은 올바른 국가관과 국가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교통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정부로부터 사업수행을 위하여 약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공군 ROTC를 운영하고 있고 교양과목으로 안보학을 교육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나라사랑 및 안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대학이다. 앞으로 대학생들의 국가관 정립과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위해 명사초청 강좌개설, 토론회·세미나 개최, 국내 및 해외 현장학습, UCC 제작, SNS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팽배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대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국가 정체성 함양을 위해 나라사랑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사업이 선정되었다"며, "총장 이하 전 교직원은 나라사랑 교육에 전력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7일 충북대 NH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학생회 임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충북대학교 인성함양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곧은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및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더십 캠프는 학교현황 및 비전교육 소개를 시작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학생집단활동 교육 △인권침해예방교육 △리더십 특강 △성폭력 예방교육 △글로벌 리더 역량강화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9일 오후 2시 개신문화관에서 '2017 고교생 초청 전공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공 및 진로 상담을 진행, 희망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참여 희망자는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s://ipsi.chungbuk.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70개 전 학과가 참여해 전공 상담 및 학사 안내, 졸업 후 진로, 취업률, 장학금, 등록금 등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달호 입학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들에게 학과 선택 및 진로 결정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한 4개 특성화 분야를 설정,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주대는 최근 중장기발전계획 1차 공청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의 기본가치, 지역산업 기반, 학문-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한 총 4개 분야를 지역 미래 산업 특성화 분야로 설정했다. 먼저 청주대는 ICT융합산업과 태양광신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첨단과학 분야와 도민의 삶의 질과 건강에 기여하는 BT/의료과학 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세계최초 금속활자인 직지(直指)의 고장이라는 점을 활용, 디자인 콘텐츠 분야와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항공분야의 투자도 확대한다.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학생의 경우 복수전공 대신 자기설계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시행키로 했다. 재학생의 학생지도와 지원 강화를 위한 인성캠프와 '실학선비 인성양성 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창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성과 제고 방안 △산학협력 체제 구축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역량 제고 △커뮤니티형 캠퍼스와 통합 스마트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청주대 관계자는 "지역산업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초교양교육 이수체제 혁
[충북일보] SK텔레콤이 지원하고 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이 관리하는 한국교통대 SK청년비상사업단이 SK청년비상프로그램 사업 1차년도(2016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차년도(2017년) 사업비 3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교통대 SK청년비상사업단은 지난해 SK청년비상프로그램을 통해 11개 창업강좌 진행, 창업동아리 14팀을 발굴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동아리팀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 입상 실적 수 17건, 타 사업 선정자 수 3건, 특허출원 수 3건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안형환 사업단장은"대학 특성을 살릴수 있는 교통 연계 및 ICT, IoT관련 청년 창업이 계속해서 늘어 날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청년비상사업단의 SK청년비상프로그램은 SK텔레콤 위탁사업으로 수도권, 충청권, 울산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인프라 및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해 청년들의 창업교육 및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이 작년(3명)보다 8명(266.7%) 많은 11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전과 충남·북도 학교와 학생 수가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신설학교가 많은 세종은 아직 학교나 학생 수 대비 합격률이 전국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충북일보는 서울대가 최근 이동섭 국회의원(국민의당)에게 제출한 '2017학년도 최초 합격자 현황' 자료를 입수,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일부 시민단체나 학부모 등이 '고교 서열화' 부작용이 나타날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충북일보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준다는 취지에서 학교 별 합격자 수를 공개한다. ◇평준화 이후 대전·청주고는 '몰락' 충청권 4개 시·도는 올해 모두 96개 고교에서 32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실적(85개교 245명)보다 학교가 11개(12.9%) ,학생은 79명(32.2%) 늘었다. 대전은 전체 62개 고교 중 35개교(56.5%)에서 총 146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지난해 실적(32개교 94명)보다 학교가 3개(9.4%),학생은 52명(55.3%) 많았다. 특히 1983년 개교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일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특성화Ⅱ영역) 6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충청·호남권 16개 대학 NCS센터장 및 실무자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의 우수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김형철 NCS지원센터장은 "각 대학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창수)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지난달 25일 '대학 간 상생발전 및 자원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 글로컬과 한국교통대는 학생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에 관한 업무를 협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건국대 글로컬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향수)와 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상문)는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대학 간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상담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할 뿐 아니라 상담분야에 있어서 지역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향수 센터장은 "충주 지역에 있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학교가 협력하여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학교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18대 총학생회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장학금 75만원을 쾌척했다. 이태훈 회장은"졸업을 앞두고 임원들과 후배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남겨준 대학에 대한 보답이다"라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기탁이 애교심과 후배사랑의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을 비롯한 18대 총학생회는 지난 한 해 체육대회와 대학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독서퀴즈 대회, 인사잘하기 캠페인, SNS(페이스북) 이벤트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며, 활력 있는 캠퍼스 조성과 재학생들의 애교심 고취를 위해 힘써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