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을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분야 방송작가 14명은 지난 24~ 25일 이틀간 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며 향후 촬영지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촬영은 이동거리가 긴 것이 대부분인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 만에 올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무엇보다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를 작품에 녹여낼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독특한 건물, 접근성, 자연친화적 환경 등을 적극 홍보해 세종을 영상제작 1번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료 예방접종을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한다. 대상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14~64세(1960~2010년생)인 군민이다. 접종 비용은 1만1천 원(현금결제)이며, 신분증을 챙겨 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를 지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종류는 인플루엔자 4가이며, 백신 사용량에 따라 접종이 조기 끝날 수 있다고 군 보건소는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에는 대소원 보건지소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성종1구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진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과 진료,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실시했다. 또 치매우울증 검사와 함께 고혈압 및 당뇨 교육, 건강생활 실천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3개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도내 유일 상급종합병원(3차)인 충북대학교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환자들이 2차 종합병원으로 몰리고 있다. 27일 충북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19만 8천248명, 입원환자는 4만 1천453명으로 나타났다. 월별 외래환자 방문 현황은 △6월 4만 7천900명 △7월 5만 4천396명 △8월 5만 1천140명 △9월 4만 4천812명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입원환자도 △6월 1만 176명 △7월 1만 571명 △8월 1만 781명 △9월 9천925명으로 약간 줄었다. 환자가 줄면서 하루 평균 수억 원의 경영 손실이 발생하자, 충북대병원은 직원 무급휴가, 병동 폐쇄 등 비상 경영에 나선 상태다. 반면 도내 2차 종합병원 외래·입원 환자 수는 증가 추세다. 같은 기간 청주의료원을 찾은 외래 환자는 △6월 1만 3천43명 △7월 1만 5천512명 △8월 1만 4천389명 △9월 1만 4천26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입원환자는 △6월 8천800명 △7월 9천445명 △8월 9천374명 △9월 8천327명이다. 충주의료원의 경우 외래환자는
더위가 급하게 사라지자 선선한 날씨와 함께 바깥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어디로 여행을 준비하시는지 궁금하다.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바다나 계곡으로 여행을 떠났다. 요즘은 가을이라는 계절에 맞게 선선한 날씨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색다른 분위기로 바뀌어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구경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찾는 사람도 늘었고 뜨거운 여름에는 쉽게 즐기기 힘들었던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오늘은 이런 계절에 맞춰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충북 단양의 캠핑장을 추천한다. 알록달록 물든 자연의 경치도 구경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캠핑장으로 떠날 준비를 해보자. 특히 가을에 가기 좋은 우리 가족 힐링 캠핑장 두 곳이다. △단양 도담캠핑장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장현로 530-25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 있는 도담캠핑장은 소백산 연화봉을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다운 캠핑장이다. 특히 밤에는 어두운 하늘을 가득 채우는 반짝임을 수놓은 별들이 가득한 뷰 맛집으로 소문난 캠핑장이다. 이곳 단양 도담캠핑장은 인근에 민가가 없다. 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24일 본원 교육인재관에서 암 관리 사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에 대한 담당자의 암 관리 이해도를 증진하고 업무능력 배양과 지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도내 시·군 보건소 국가암 및 재가암 관리 담당자, 방문간호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항암 및 방사선 치료 부작용 관리 △림프부종의 이해 및 관리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유방암 경험자의 건강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VR힐링 체험 프로그램,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 사업 소개, 질의 응답도 이어졌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 '온가족 힐링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온가족 힐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놀이터 △무장애 놀이터(5~12세) △어드벤처 놀이터(8세 이상) 등 3개 놀이터로 구성됐다. 또 누워서 타는 시소와 같은 무장애 놀이기구를 갖춰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유아 놀이터는 △스파이더 네트 놀이대 △오두막놀이대 △빛 그림자 놀이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장애놀이터에는 △무장애 회전놀이대 △그네 4종 △누워서 타는 시소 등이 설치됐다. 어드벤처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짚라인 △트램폴린 △징검다리 건너기 등을 조성했고, 모든 놀이터와 놀이기구에 대해 안전 인증 및 설치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문암생태공원 방문객 수에 비해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가 2023년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5월부터 약 5천㎡ 면적에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온 가족들도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충북일보] 의료파업 등의 여파로 지속되는 경영난을 버티지 못한 충북대학교병원이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를 권고한 가운데 이를 신청한 직원들이 무려 1천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들에게 자율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전공의 사직 등 인력 부족으로 입원·수술이 대폭 줄어든 데다 전체 의료 수익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인건비는 고정적으로 지출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 무급 휴가에 기간을 두는 타 병원과 달리 충북대병원은 무급 휴가 기간을 무제한으로 정했다. 24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이 달 중순께까지 무급휴가를 사용한 직원은 간호직을 포함해 1천142명이다. 이 중 병원 인력의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간호사의 무급휴가 사용 인원은 807명으로 휴가를 사용한 전체 직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재정이 많이 악화되다 보니 병동을 줄이게되면서 자연스레 간호사들도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휴가를 낸 직원 모두 무기한 휴직을 한 건 아니지만, 내부에선 휴가 일수를 얼마나 낼 건지 서로 눈치를 보기도 한다"고 귀띔했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국화 향기를 가득 머금고 가을 관광객을 유혹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6일간 '추룡(秋龍), 문화·예술의 여의주를 품다'를 주제로 '2024 청남대 가을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눈길 닿는 곳곳에 국화 조형물과 야생화 분재 등이 전시되고, 문화 공연과 이벤트·체험, 특별초대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청남대 헬기장에 들어서면 국화 터널을 비롯해 1만1천여 점의 다양한 조형물과 야생화 분재 작품을 볼 수 있다. 대통령기념관 정원에는 다양한 형태의 분재 작품 400여 점이 선보인다. 곳곳에 조성된 화단에는 4만5천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어울림마당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페라 갈라쇼, 마술, 밴드, 색소폰 연주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청남대 본관 옆 테니스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셀프 포토존, 타로, 한방 체험, 꽃차 시음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충북지역 와이너리 전시와 체험, 완제품 푸드존도 설치돼 와인 시음과 함께 떡, 케이크, 빵 등 제과류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미술 전시도 열린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2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진행요원 6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은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을 벌여 노인들의 눈 건강 상태를 살폈다. 군 보건소는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들에게 필요한 안약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연계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노년층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 지역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감 가로수 길을 조성해 유명한 감 고을 영동군이 가로수 감 수확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을 보았다. 군은 지난 23일 영동읍 용두공원 앞 감 가로수 길에서 정영철 군수와 군내 어린이집 원생,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 감 따기'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감 가로수를 활용해 '감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수확 철을 맞은 감 가로수의 경관 보존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상강 무렵 펼쳐왔다. 특히 올해 군은 군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행사 대상으로 초청하는 등 참여층을 다양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주민은 가로수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을 따면서 영동이 만들어낸 가을의 풍성함을 즐겼다. 군은 1970년부터 군내 주요 도로변에 모두 1만9천여 그루의 감나무를 심었다. 길이만 159km에 달한다. 이 감나무 가로수 길은 감의 고장인 영동을 알리며 전국에서 손꼽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영동 감나무 가로수는 10월 들면 점점 무르익는 감과 아름다운 잎으로 이 지역을 물들인다. 온통 주황빛으로 물든 풍경과 휘어질 듯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이 외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보건의료원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정신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여 명이 참석해 바리스타, 푸드테라피, 도자기 공예, 웃음 치료, 원예치료, 개인위생 관리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립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