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카페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0일 본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청렴 카페를 열었다. 이날은 군에서 지정한 '청렴의 날'이다. 황 군수는 직접 바리스타로 변신해 푸드트럭에 차린 카페에서 직원들에게 쿠키와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청렴을 주제로 이름 붙인 메뉴판의 음료 종류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보인 음료의 이름은 내 청렴 따뜻한 아메리카노, 부패 면역력 최강 청렴 C 유자차, 청렴은 향기를 날리고 캐모 마일, 청렴 얼음 가득한 아이스티 등 톡톡 눈에 튀었다. 청렴 로고까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무엇보다 지역 사회와 공직자의 청렴 문화 정착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읍·면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 공직자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청렴 분위기를 확산했다. 군청의 MZ세대 공직자 모임인 주니어보드와 청렴 시책을 발굴을 위한 소통회를 열어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행정에
[충북일보] 21일 오전 10시 49분께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의 한 간판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공장에 있던 3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면적 495㎡ 공장 1개 동이 불에 탔다. 이 불로 공장 벽체(180㎡)·지붕과 공장 내부에 있던 인쇄기, 자재(필름) 등이 타 7천6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1명을 투입, 약 1시간 39분 만인 낮 12시 28분께 진화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공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 온마을 배움터(옛 행복 교육지구)는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청년 교사 청년 창업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학교-지역 교류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류 활동에 교사 20여 명과 영동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들이 참석해 사례 중심의 대화를 나눴다. 이번 교류 활동은 영동 온마을 배움터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상촌면 양봉 농부 임모세(38) 씨는 사과즙과 아카시아꿀을 스틱형 제품으로 개발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아름(31) 씨가 지역 특산물 가공 지원 사업으로 카페를 창업해 운영하는 사례를 발표하고, 남중현(31) 씨가 감과 아로니아를 가공한 고급 요구르트를 주 품목으로 시작해 최근 브리치즈를 영동역 앞 로컬 매장에서 판매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손태규 교육장은 "농촌 아이들이 지역에 정주하려면 지역사회 구성원을 통해 새롭게 자기 지역을 경험해야 한다"라며 "청년 창업가들을 통해 긍정적인 지역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이끌어 갈 도립교향악단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첼로 수석단원 1명, 제1바이올린 수석단원 1명, 플루트 수석단원 1명 등 총 3명이다. 1차 실기심사(지정곡), 2차 실기심사(과제곡),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31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국·공립 기관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않은 자다. 해당 모집 분야의 전공학위를 소지하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 원서는 충북도나 도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도 문화예술산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도 문화예술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퇴직한 한 공무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한 민영이(74) 씨가 지난 20일 (재) 영동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정영철 군수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민 씨는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과 사랑에 보답하고,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 씨는 "군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고 영예롭게 공직에서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군민과 군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았다"라며 "공직에서 퇴임해 평범한 주민으로 살고 있지만,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이라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영상자서전 사업'의 촬영 인원이 1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지난 2022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 사업에 참여한 도민은 이달 현재까지 1만100명으로 집계됐다. 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운동이다.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진솔한 인생 기록을 1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무료 제작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은 충북의 영상기록물로 영구 보존된다.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도 공개돼 가족, 친지, 이웃은 물론 후세와 공유할 수 있다. 현재는 도민들에게 익숙한 사업이지만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자서전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부담감과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인력 확보가 걸림돌이었다. 이에 도는 영상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상·편집 교육을 실시하고 영상자서전 촬영을 보조하는 서포터즈를 꾸렸다.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유튜버도 양성했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은 현재까지 3천200여 건에 이른다. 도는 서포터즈와 시니어 유튜버 등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세종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 27건 중 실외기실에서 21건, 거실과 방에서 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종소방서 화재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2천127건의 실외기실 화재 중 59.3%인 16건이 전원선 연결부위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였다. 이는 진동 등으로 인한 전선 연결의 결속이 약화하거나 냉매 배관과 전기선 연결부위의 온도 차로 발생한 결로 등으로 인한 절연파괴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세종소방서는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한 에어컨 화재 27건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세종소방서는 개선 대책으로 에어컨 설치 시 전원선 연결부위에 커넥터 또는 압착 슬리브를 사용하고, 냉매 배관과 전원선을 분리 설치해 실외기실 화재위험성을 낮출 것을 제시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과학적인 화재원인 분석은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에어컨 화재분석자료를 관련부서와 공유해 제도 개선을 통한 유사 화재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국제테니스연맹(ITF) 2024년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내 랭킹 3위인 신산희 선수는 신우빈(경산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출전해 박승민(당진시청)-쿠마싱하(인도)조를 상대로 승리했다. 신산희 선수는 "계속되는 국제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 선수는 지난 8일 '홍콩 국제테니스투어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이 '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충북 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군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치매 예방 교육,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치매 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근무하는 윤민용 주무관도 치매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 윤 주무관은 치매 환자 등록, 치매 안심마을 조성 사업, 치매 환자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군이 치매 관리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선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시정 2건, 주의 13건 등 모두 1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행정상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2명의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고 일부 사안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군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을 전면 개정해 공포·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와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또 경기인의 의무 이행 여부, 훈련시간 준수, 휴가 등 운영 실태에 대해 수시 점검을 강화한다. 훈련일지 작성, 복무 상황 및 근태관리 등 각종 서류 작성을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 30만 원 이상의 고가 장비에 대해선 별도 관리하고, 정기·수시 재물조사와 물품 구입 시 계약 관련 규정 준수, 물품 검수 등을 통해 부적정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필요한 물품은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선수들의 고충 해소와 인권보호를
[충북일보] 제천시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일 제천시청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1년을 앞두고 사전 붐 조성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과 '제천시범시민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유영상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제천시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엑스포 주요업무 추진 경과보고와 범시민협의회 회원들의 엑스포 성공기원 메시지 작성,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작성한 성공 기원 메시지는 '2025엑스포 성공 기원 소망의 벽'에 부착할 아트타일로 제작된다. 이 타일은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방문객이 만들 타일과 함께 총 2천25개의 타일로 만들어져 엑스포 행사장 내 모자이크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 제천시와 조직위에서는 발대식에 앞서 제천시청 청사 진입로에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해 엑스포 개막일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김창규 시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미래 세계 천연물 산업을 견인할
[충북일보] 제천남당로타리클럽은 최근 하소아동복지관을 방문해 아동복(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제천남당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사업으로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하소아동복지관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일상 회장은 "하소아동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소아동복지관 백영숙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천남당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