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만 9천3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특히 이같은 물량은 지난해 한해동안 분양된 5천300여가구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이어서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4천308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말 미분양 아파트가 2천811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반 년 새 1천497가구가 늘어난 셈이다. 이중 청주지역이 지난해 말 310가구에서 올해 6월 말 현재 1천673가구로 무려 5배 이상 급증했다. 이같은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는 ‘공급과잉’과 ‘분양가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 등 정부의 고강도 대책에 따른 집값 하락 기대감 등으로 위축된 투자.투기심리와 꽁꽁 얼어붙은 아파트 구매 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 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청주·청원지역에 7천여세대가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미분양 사태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에서는 먼저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사직주공 재건축 일반 분양분 863가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또 계룡건설이 비하동에 540여세대를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날 기미를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아파트 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0.02%를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이 기간 -0.01%의 변동율을 보이며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는 도내 아파트 시장이 휴가철 등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뜸한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지난 2주간 -0.02%의 변동율을 나타내며 2주전(0.06%)의 상승세에서 약보합세로 반전됐다. 지역별로 제천시와 청주시가 각각 -0.17%, -0.01% 등의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35~148㎡대 -0.27%, 102~115㎡대 -0.04%, 66㎡이하 -0.02%, 69~82㎡대 -0.02%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168~181㎡대는 유일하게 0.82%로 2주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공백기간이 길어지면서 급매물이 추가로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뜸 하다”며 “더
2007년 현재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전국 100대 건설사에 도내에서는 ㈜대원(대표 전영우)이 전국 73위를 차지하며, 도내 1위를 유지했다. 30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전국 건설회사 2007년도 시공능력 평가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는 대원이 시공능력평가 2천886억7천900만원, 공사실적평가 926억1천900만원, 경영평가 1천618억6천600만원, 기술능력평가 218억4천500만원, 신인도평가 123억4천900만원 등을 받으며 등을 전국 73위를 차지했다. 충북도내 업체 중 100위 안에 든 업체는 대원이 유일하며, 특히 대원은 이번 평가에서 토건 2천886억7천900만원, 토목 1천528억4천만원, 건축 2천644억7천200만원으로 평가됐다. 그 뒤를 이어 ㈜자영(대표 전응식)이 토건 1천143억2천200만원, 토목 301억900만원, 건축 1천99억8천6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자영은 대원 전영우 대표의 아들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대원의 계열사다. 또 ㈜원건설(대표 이경애) 829억2천400만원으로 3위, 삼보종합건설(대표 유봉기) 710억5천800만원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덕일(대표 정용희)과 천일건설(
도내 주요 아파트 시세(2007년 7월 30일 기준)
충북지역의 아파트 값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아파트 시장 매수세 부재에 따른 거래 실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앞으로의 시장불안을 우려한 관망세와 기존주택 양도소득세 부담 등으로 입주를 미루면서 생겨난 수급 불균형 등으로 분석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가 발표한 ‘2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0.00%의 변동률로 2주전(-0.21%)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전세시장은 0.07%의 변동률을 보이며 2주전(0.01%)의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2주간 0.00%의 변동율을 보이며 2주전(-0.21%)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3% 상승했고, 충주시는 0.02% 상승했다. 반면 진천군은 -4.03%의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85㎡이상 0.08%, 85~99㎡대 0.06%, 69~82㎡대 0.02%, 102~115㎡대 0.01%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168~181㎡대는 -0.97%로 큰폭의 하락세
충북도내 미분양 아파트가 4천300여세대에 달하는 가운데 하반기 아파트시장에는 유난히도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난 5월 말 현재 청주지역에 신영 1천100여세를 비롯한 1천684세대, 제천 1천201세대, 충주 480세대, 청원 425세대 등 4천300여세대가 미분양 상태에 있다. 이에 따라 미분양 건설사들은 남은 세대 분양에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 하반기에 4천여세대가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분양가 상한제 및 청약가점제 시행과 맞물리며 아파트 분양 시장에 혼란이 예상된다. 오는 9월부터 전국이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지만 미리 사업시행 인가가 난 아파트 단지는 연내 분양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반면 사업시행 여부와 관계없이 9월부터는 청약가점제가 도입돼 일부 분양아파트에서는 청약자들의 혼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건설업계로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이미 계획된 물량을 연내 공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새롭게 바뀌는 청약가점제가 지방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려워 고심하고 있다
충북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이 3개월여동안 하락세가 지속되다 한때 상승세로 반전됐으나 2주만에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달부터 종합부동산세 회피 매물이 사라져 매도 호가(呼價)가 오르며 부동산 거래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으나 실제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 밝힌 지난 2주간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0.21%의 변동률로 2주전(0.07%)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전세시장은 2주전(0.05%)과 유사한 0.01%의 변동률을 보이며 4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0.21%의 변동률로 2주전(0.07%)의 상승세에서 벗어나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는 지난 3월 셋째주부터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 등으로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계속해서 떨어지다 12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진천군 0.09%, 충주시 0.04%, 청원군 0.02%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청주시가 -0.33% 하락했고, 증평군은 -0.25%의 하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4
하락세를 지속하던 도내 아파트 값이 1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종부세 회피 매물이 회수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지난 2주간 충북지역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7%의 변동률을 보이며 2주전(-0.12%)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전셋값 역시 2주전(-0.25%)까지 8주 연속 하락했으나 0.05%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매매동향 지난 2주간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0.07%의 변동률로 2주전(-0.14%)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반전됐다. 이는 지난 3월 셋째주부터 공급과잉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 등으로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계속해서 떨어지다 12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11% 상승한 반면, 충주시는 보합세를 보였고 청원군과 옥천군은 각각 -0.07% 및 -0.06%의 하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26~30평형 0.18%, 21~25평형 0.12%, 31~35평형 0.09%, 46~50평형 0.02% 등의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36~40평형 -0.
“입소문이 최고의 마케팅입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옛 대농부지에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지웰시티’를 분양중인 신영이 계약자를 초청,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후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주)신영(회장 정춘보)에 따르면 계약자 1천300여명 전원을 오는 9~1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로 초청해 식사를 자리를 겸한 공사 현황 보고회를 갖고, 음악회 및 기념품 증정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춘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회장이 직접 이 지역에 주거.업무.상업시설 등이 어울어진 복합단지 개발 계획과 함께 단지 설명, 추진된 공정과 앞으로의 공정 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신영은 앞으로 견본주택에서 △유명 시인 초청, 시 낭송회 △전문의료진 초청, 건강 강좌 △입시전문가 초청, 중.고생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처럼 신영이 계약자들을 위한 사후 서비스에 나선 것은 회사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을 통해 미분양 물량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영 관계자는 "계약자들이 시공 모
청주시 북문로1가 WXM의류점 부지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 토지 166만 3천여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해 31일 공시할 예정인 가운데 청주시 북문로1가 175-5번지 WXM의류점은 지난해보다 ㎡당 90만원 상승한 1천140만원(평당3천769만원)으로 충북도내 가장 비싼 땅으로 밝혀졌다. 북문로1가 175-5번지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도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최저지가는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9번지가 ㎡당 93원(평당 307원)으로 조사됐다. 도내 시ㆍ군별 상승률은 진천군이 20.8%로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단양군은 상승폭이 가장 낮은 4.0%이며, 혁신 및 기업도시 예정지인 진천군 20.8%, 음성군이 16.4%, 충주시가 6.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청주시가 5.6%, 제천시 7.2%, 청원군 7.8%, 보은군 7.2%, 옥천군 6.8%, 영동군4.8%, 증평군 6.9%, 괴산군 4.4%, 단양군이 4.0% 상승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8.4%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상승폭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개별공시지가는 각 개별 토지에 단위(
도내 아파트 값 하락세가 10주째 이어지고 있어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0.14%의 변동율을 보이며 2주전(-0.07%)보다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이는 지난 3월 셋째주부터 10주연속 떨어진 것으로 공급과잉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의 관망세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 들며 -0.12%의 변동율로 2주전(-0.25%)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매매 매매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주택담보대출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인해 관망세가 깊어지며 지난 2주간 -0.14%의 변동율로 2주전(-0.07%)보다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 지역별로는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음성군이 0.21% 상승한 반면 증평군 -1.53%, 충주시 -0.18%, 청주시-0.15%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상승세를 보인 평형대가 전혀 없는 가운데 36~40평형 -0.23%, 26~30평형 -0.22%, 31~35평형 -0.22%, 20평이하 -0.12%, 46~50평형 -0.08%, 21~25평형 -0.01%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부동산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부동산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인식하던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 등으로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가 크게 강화되면서 당분간 부동산 가격이 큰폭으로는 오르지 않을 것이란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처리한 각종 부동산 낙찰 건수는 모두 2천7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352건에 비해 640건이 줄었다. 또 이 기간 낙찰금액은 1천454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천696억9천400만원에 비해 242억9천만원이 줄었다. 또 감정가 대비 낙찰가격의 비율인 낙찰가율은 올해 66.4%로 지난해 67.9%에 비해 1.5%가 떨어졌다. 특히 자산관리공사 청주지사가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처리한 각종 부동산 낙찰 건수는 모두 184건으로 낙찰금액은 84억5천600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195건)에 비해 11건이 줄었다. 또 감정가 대비 낙찰가격의 비율인 낙찰가율은 올해 60%로 지난해 비해 18.9%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감정가의 78.9%에 낙찰가격이 정해졌으나 올들어서는 60%에 그쳐 감정가격의 절반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