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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 시장 ‘침체의 늪’

매매 -0.02%, 전세 -0.01%

  • 웹출고시간2007.08.06 08:4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날 기미를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아파트 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0.02%를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이 기간 -0.01%의 변동율을 보이며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는 도내 아파트 시장이 휴가철 등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뜸한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지난 2주간 -0.02%의 변동율을 나타내며 2주전(0.06%)의 상승세에서 약보합세로 반전됐다.

지역별로 제천시와 청주시가 각각 -0.17%, -0.01% 등의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35~148㎡대 -0.27%, 102~115㎡대 -0.04%, 66㎡이하 -0.02%, 69~82㎡대 -0.02%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168~181㎡대는 유일하게 0.82%로 2주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공백기간이 길어지면서 급매물이 추가로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뜸 하다”며 “더 저렴한 매물이 있는지 묻는 매수자들의 전화가 간혹 있지만 아파트 값이 더 하락할 것이란 기대에 선뜻 나서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3%)의 상승세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2%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충주, 청원 등 나머지 지역은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도 69~82㎡대만 유일하게 -0.05%의 하락세를 보였고, 나머지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중소형 등 저가매물 위주로 문의는 늘어나고 있으나 휴가철 등 거래 비수기 영향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주지역 한 공인중개사는 “이같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충북도 등 지자체가 건교부에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요청했고, 건교부에서도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매매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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