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실시한 대선에서 48.59%를 득표해 제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98.03% 개표가 진행된 10일 오전 4시 현재유효 투표의 48.59%인 1천608만5천787표를 얻어 47.79%(1천581만9천954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8%포인트 차로 앞섰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78만6664표)로 3위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윤석열 당선인 50.67 % , 이재명 후보 45.12 %의 결과를 보이며 이번 선거에서도 캐스팅보트 역할을 입증했다.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둔기 피습과 관련해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면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날 서울 신촌에서 발생한 송 대표에 대한 테러를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산불 상황과 관련해 "조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 헬기 투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며 이울러 "이재민 주거지원과 함께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영농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특수진화대, 군경 지원 인력,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원 인력의 숙식과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이런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셨으니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며 "정부는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지면 국가가 해당 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벌인 뒤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에 따른 복구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피해 주민들 역시 건강보험, 통신, 전기, 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5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사적 모임은 기존과 같이 최대 6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정부는 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5일부터 20일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2종 다중이용시설에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공연장이 해당된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등 유흥시설도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당초 정부는 '사적 모임 6명'·'영업시간 밤 10시' 조치를 13일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영업시간을 조정했다. 정부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3월 한달 동안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통한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헌혈이 줄어들며 혈액 수급난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관심' 단계인 4.1일분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제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확실하게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에너지와 곡물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이 단기적 수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점차 그 영향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기업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급 상황을 세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제3국 수입, 재고 확대, 대체재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급안정화를 기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청와대는 23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군사적 지원이나 파병은 우리나라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 것은 외교적 조치 상황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우크라이나 정세가 어떻게 전개될 지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가지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면서 관련국들과 협의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요 서방국들은 대화와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의지 피력하고 있다"며 "우리도 여러 가능성 열어놓고 보고 있지만, 이 상황이 얼마나 전개될 것인지, 또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각국 대응은 어떻게 될지에 따라 우리 대응도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도 우리 신북방 정책에 중요한 협력 당사국"이라며 "2020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우리 국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
[충북일보]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제1야당 대선후보를 향해 날선 각을 세웠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는 발언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소개했다. ◇윤석열 후보의 선공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난 9일자 보도된 언론 인터뷰에서 집권 시 전 정권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 거기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의 이번 발언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조국·추미애 등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과정에서 빚어진 민주당 정권의 소위 '내로남불'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자 민주당에 이어 청와대까지 발끈하고 나섰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평소 화를 잘 내지 않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순방 당시 김정숙 여사가 비공개로 피라미드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양국 합의에 따른 비공개 일정이었음을 3차례에 걸쳐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3일 브리핑에서 '피라미드 방문을 비밀로 했어야 할 이유'에 대한 질문에 "피라미드 방문에 대한 이집트의 요청을 거절했다면 그것은 외교적 결례에 해당하겠죠"라며 "이번 피라미드 방문은 이집트 문화부 장관이 영접부터 가이드까지 함께한 공식 일정이었지만, 다만 양국의 협의에 의해서 비공개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집트 요청으로 관광을 알리기 위한 일정이었는데, 굳이 비공개로 하면 홍보 등이 안 되는등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이집트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방문하기를 요청해 응한 것이고, 그 다음에 공개냐 비공개냐는 양국의 협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탁현민 비서관이 이집트 유적 방문에 대해 어떤 음해와 곡해가 있을지 뻔히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SNS에 썼는데 비공개로 한 것과 음해와 곡해가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핵심 관계자는 "공개 여부는 이집트와의 협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기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근무를 하면서 자가 검사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연휴 기간 의료·검사체계 개편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청주 오송 공장은 국내 최대 자가 검사키트 생산 업체로 1일 최대 450만 개까지 생산이 가능한 업체다. 이 회사는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면서 키트 공급 확대를 위해 주말을 포함해 설 연휴 5일 중 4일 간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21일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천159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2021년 1~3분기 기준 2조4천862억 원에 달했다. 주요 생산품목은 자가 검사키트, 고위험성감염체 면역검사시약, 휴대용 혈당측정기 등 274개 등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업무에 복귀한 첫 참모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논의하고 준비해 왔으니 잘 하리라 믿는다"고 말한 뒤 "동네 병·의원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도 처음 시행하는 것이니 초기에는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의료계와 잘 협의하여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초기에 단기간, 지역별 수급 불안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챙기라"고 한 뒤 "학교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설 물가 관련해 "관계 부처는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총리가 중심이 되어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해 새로운 방역·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새로운 검사체계와 동네 병·의원 중심 재택치료 등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내용과 계획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의료기관과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 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여론조사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같은 조사기관의 1주일 전 결과와 비교할 때 각 후보별 지지율 편차가 두드러지게 변화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월 14~15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를 16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 결과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1.4%,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6%,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6%,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는 1.6%, 부동층은 6.6%(지지후보 없음 5.0%+잘 모름 1.6%)였다.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5.2%p 앞서며 5주 만에 우위를 보였고, 최근 상승세였던 안 후보는 하락했다. 지난 주 대비 윤 후보는 6.2%p 상승했고, 이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1.4%p, 5.5%p 하락하면서다. 윤 후보는 △40대(30.1%, 10.5%p↑)·만18~29세(45.8%, 8.1%p↑) △대전·세종·충청(47.7%, 13.0%p↑) △학생(43.4%, 15.5%p↑) △국민의힘 지지층(90.7%, 7.1%p↑)에서 올랐다. 이 후보는 50대(52.1%, 5.7%p↑)에서 상승한 반면, △30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