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언제 어디서나 토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토지정보 인터넷 무료 열람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정보 인터넷 무료 열람 서비스는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부동산 중개업 등에 대한 열람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2월말까지 총 612만건 열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람내용을 살펴보면, 개별공시지가 338만건(55.2%), 토지이용계획(도면 포함) 261만건(42.6%), 부동산중개업 13만건(2.2%)순이며, 1일평균 열람 건수도 2006년 3,516건, 2007년 11,558건, 2008년 13,878건으로 점차 급증하여 2008년도에는 2006년 첫해에 비하여 4배가 증가 하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2차 고도화 사업이 완료된 후 금년 하반기에는, 토지정보에 대한 열람 서비스를 발급 서비스로 전환하여 토지이용계획서 등을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대전/함학섭 기자
괴산군은 2008년 1월 1일기준 개별주택가격을 7일부터 28일까지 열람과 함께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2월에 조사된 군 관내 개별주택 1만3천412호에 대한 개별주택특성을 괴산군 표준주택 860호를 기준으로 비교해 산정한 가격이다.열람된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재무과, 민원과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또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군은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당부하고 있다. / 괴산
단양군이 오는 7~28일까지 22일 동안 2008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지역 내 8천616개의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주택특성을 조사하고 표준주택 440개를 적용해 산정한 가격이다.전년대비 가격변동률로는 8개 읍면에서 매포읍이 2.10%로 가장 높게 상승한 반면, 단양읍이 -0.41%로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전체적인 변동률은 0.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열람은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군청 민원과, 재무과 또는 주택이 소재한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네티즌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dy21.net)와 사이버지방세(www.taxdy21.net)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에 용도지역 및 주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을 기재하면 된다.또한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할 때는 적정한 가격을 기재해도 된다.군은 의견제출 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하고 가격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3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열람기간을 거
증평군은 200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약 4천여 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가운데 7일부터 28일까지 ‘2008년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증평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단독ㆍ다가구ㆍ다중주택 등을 포함한 개별주택가격을 매년 4월 말 공시하고 있고 개별주택가격(안)의 열람은 의견청취와 함께 군청 재무과 및 읍ㆍ면 민원실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 열람가격은 올해 1월 31일 건설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토대로 시ㆍ군에서 개별주택의 특성을 직접 조사ㆍ적용해 산정된 것으로, 이에 대해 제출된 의견은 철저한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뒤, 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받아 오는 4월 말경 개별 통지 및 공시될 예정이다.한편 향후 가격결정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이의신청은 오는 6월 29일까지 재조사 및 재검증,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6월 30일 조정 공시된다./증평
충북도가 올해 계획된 도로·하천정비사업 등 공공부문 건설 사업을 조기에 발주키로 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조기 발주한 사업은 도에서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원지방도 정비, 지방도정비, 하천정비 사업이다.도는 이들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월말 마무리 지었다.조기 발주된 사업은 총 36개 지구 139.3km에 693억원 규모다. 이중에는 청원군 문의면 소재지에서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을 연결하는 문의-대전간도로 확·포장공사 등 국가지원 지방도정비사업 4개 지구 (24.7km, 174억원)사업 등이 포함된다.또 지난 1월 제천시 청풍면 청풍문화재 단지와 제천시를 연결하는 청풍대교가설공사(사장교)는 지난 1월24일 착공해 공사 중이다.도는 지방도정비 사업으로 청원군 오창읍 소재지에서 증평IC간을 연결하는 오창-증평IC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13개 지구 41.9km에 28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하천 정비사업은 충주시 수안보면 석문동천 안보 정비사업 등 19개 지구 72.7km에 235억원 규모로 투자된다.도는 특히 계속사업지구 외 지방도정비사업 5개 지구 하천 정비사업 4개 지구(7.8
청주시가 2008년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25일까지 공무원 및 민간 조사요원이 관내 단독, 다가구 주택 4만1천여호에 대해 현지 출장하여 주택의 이용상황과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이에따라 청주시내 소재하는 주택 소유자는 누구나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청 세정과, 양 구청 세무과, 동 주민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또한 열람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소유자는 개별주택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또한 시는 의견제출가격 검증후 4월 청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및 각종 거래세와 국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누락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주시
충북지역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토지거래 활성화를 위해 허가구역에서 풀거나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밝힌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인천이 12.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국 평균 9.63% 올랐으나 충북은 3.88% 상승하는데 그쳐 제주(3.49%), 전북(3.4%)과 함께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청주 흥덕구는 1.46%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도내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영동(2.16%), 단양(2.86%)에 비해서도 상승률이 낮았다.가장 땅값이 많이 오른 진천(7.37%), 충주(5.41%), 증평(5.17%) 등도 전국 평균 상승률에는 크게 못 미쳤다.부동산업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충북지역 지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은 청주·청원과 기업도시가 들어서는 충주, 혁신도시 입지 예정지인 진천·음성, 종합연수타운 조성 예정지인 제천, 바이오농산업단지 입지인 보은 등이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묶여 있다.이 중 청주·청원을 제외한 지역은 도가 지정한 것으로 개발
건설교통부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대출 자금으로 쓰이는 국민주택기금을 올해는 4조9천652억원으로 책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4조4469억 원)보다 5천억 원이상 늘어난 것이다.국민주택기금은 시장상황에 따라 정부가 최대 20%까지 증액할 수 있다. 국민주택기금 사용되는 곳은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등이다.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은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주택을 살 때 최대 1억원(연이율 5.2%)에 빌려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천억 원 많은 1조9천억 원이 책정됐다.연소득 3천만원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전세를 구할 때 최대 6천만 원(연이율 4.5%)에 빌려주는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은 작년보다 883억 원 늘어 1조9천952억 원이 할당됐다.저소득가구 전세자금은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배 이내'인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보다 2천300억 원이 증가한 1조700억 원이 배정됐다. 저소득가구 전세자금은 연 2.0%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4천900만 원을 대출이 가능하다. 국민주택기금은 이달까지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국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대한주택공사가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을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무주택 근로자에게 공급되는 주택은 68~69㎡ 16세대, 76㎡ 17세대 등 모두 33세대로 입주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신청자격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의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로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이면 신청가능하다. 입주자는 1천550~1천900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월 12~15만원의 임대료를 내면 최장 3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신청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cb.smba.go.kr)에서 양식을 받아 오는 7일까지 지원총괄과(230-5320)에 제출하면 된다. / 충북중기청
충북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이 상승세에서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아마트 매매시장은 지난달 말 현재 -0.01%로 2주전(0.07%) 상승세에서 약보합세로 바뀌었고, 전세시장도 0.01%의 변동률로 2주전(0.12%)의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전환됐다. 또 충남 아파트 매매시장도 거래가 전혀 없어 2주전(-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은 -0.04%의 변동율로 2주전(0.01%)의 보합세에서 약보합세로 바뀌었다.충북 아파트 매매 지역별로는 증평군이 0.13%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청주시(-0.02%)는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별로 66㎡이하가 0.05%, 69~82㎡가 0.01%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119~132㎡는(-0.11%), 135~148㎡(-0.04%), 102~115㎡(-0.02%), 152~165㎡(-0.02%)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지역별 전세시장은 증평군이 유일하게 0.44%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와 69~82㎡, 85~99㎡가 각각 0.02%의 상승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대전서남부 16블럭의 청약율이 42%에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경감방침이 지방보다는 특정지역 주민을 위한 제도라는 지적이다. 오는 11일 열릴 국무회의에서 1가구 1주택자 대상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되면 오는 20일쯤 관보에 게재되고 공포되고 시행된다. 바뀐 공제율은 공포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돼 오는 20일부터 20년 이상 보유하고 있었던 1가구 1주택자가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개정안에는 현재 3년 이상 보유를 하면 매년 3%씩 늘어나는 공제율을 4%로 상향 조정해 최고 공제율도 현재 45%(15년 이상 보유)에서 80%(최대 20년 이상 보유)로 확대했다. 그러나 충북도내 부동산중개업자들과 시민들에 따르면 개정된 법률은 지방에 거주하는 1가구1주택자들은 대부분 3년 이상 보유하고 있어 이번 대책과는 무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사람은 일부 부유층으로 한정되는 등 극히 일부분이라는 지적이다. 또 1가구1주택자로서 양도세를 내는 경우도 건물의 취득세 시가 표준액이 2천만원 이상이고 양도가액이 6억원이 넘는 고급주택에 해당되기 때문이리는 것. 부동산 중개업자 최모(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