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실시공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부실공사 추방 결의 및 건설인 화합행사가 14일 오전 11시 율리휴양촌에서 열렸다.증평군 지역건설협회(일반.전문)를 비롯한 민간사업체 입주업체 및 증평군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건설산업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따라서 이날 증평군 지역건설협회는 안전시공의 최우선과 민간부문 사업에의 적극적인 동참, 친환경적 시공 등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견실?안전시공 결의문’을 유명호 군수에게 전달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완벽시공과 지역건설사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한편 유명호 군수는 “입주업체 및 건설시공사에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확대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재 등 지역생산품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공식행사가 끝난 뒤 휴양촌 미니축구장에서는 건설협회 회원간 친선경기가 열리는 등 지역 건설인들의 뜻 깊은 화합행사로 마무리 됐다.증평/손근무 기자
“이젠 집 안에서 손쉽게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괴산군은 그동안 관공서를 방문해야만 알 수 있었던 개별주택가격을 올해부터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개별주택가격 인터넷 열람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는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해 인터넷으로 열람했으나 올해는 가격이 결정되기 이전 가격인 주택가격을 인터넷으로 열람해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이번 주택가격 인터넷 열람은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오는 3월 28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열람하는 주택가격은 괴산군 소재 단독, 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 1만3천405호에 해당하는 것으로 민원인이 자신의 집값을 열람하려면 괴산군 홈페이지 (www.goesan.go.kr)에 접속해 상단의 ‘주택공시가격(안)열람서비스??를 클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재무과 과표담당(전화 043~830~386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열람결과 의견은 오는 28일까지 군청 재무과,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되고, 의견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 재조사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정을 거쳐 다
전국 미분양주택이 12만가구를 넘어서며 1997년 IMF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3일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은 1월말 기준으로 모두 12만3371가구로 나타나 지난해 12월 11만가구를 넘어선 이래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전국 미분양 12만가구 돌파는 IMF 한파가 몰아쳤던 1998년 7월 11만6000여 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미분양주택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2년 12월 2만4923가구까지 줄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0년만에 IMF시절 수준을 넘어선 이후 이번에 12만 가구마저 돌파한 것이다. 전국 미분양 12만 가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4641가구보다 2.7배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지난 12월 가장 많은 미분양을 기록한 경기도가 분양 물량이 몰리면서 2만691가구로 가장 많았다. 경남이 1만4602가구로 뒤를 이었고, 충남이 1만4075가구, 대구 1만3434가구, 부산 1만860가구, 경북 1만516가구 순이었다. 미분양주택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밀어내기 식으로 서둘러 분양한 것이 1월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 비수
충북도는 각종 건설공사 때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사용토록 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충북 건설자재 생산업체 총람’을 제작‧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이 책자 1000부를 제작해 시‧군, 건설업체‧유치기업 등에 배포해 도내에서 생산‧판매하는 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매출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이 책자에는 충북에 있는 건설자재 생산 업체명, 대표자, 주요생산품 등을 소개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토목‧건축‧조경‧레미콘‧아스콘 등 5개 분야 391개 업체를 업종별로 구분 편집했다.부록으로 도와 시‧군 담당부서 현황 및 연락처, 올해 추진할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23개 추진시책도 수록했다.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내수부진 등으로 생산과 매출이 부진하고, 경쟁심화 등으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부 업체에서 타 지역 제품 사용을 선호하고 있고, 도내 생산자재의 현황 책자 등이 없어 지역 생산자재 구매에 어려움이 있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도와 시‧군은 그 동안 지역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공건설공사와 민간건설
충북지역 외국인 보유 토지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 보유 토지는 914만4천㎡로 전년 동기 대비 11.4%(93만4천㎡) 늘었다.또 건수로는 822건(10.3%) 늘었으며, 개별공시지가 기준 토지가격도 4천92억700만원으로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외국인들이 299억9천200만원 상당의 토지 99건 104만3천㎡를 새로 사들이고, 18억2천900만원 상당의 22건 10만9천㎡를 처분해 전체적으로 93만4천㎡ 증가했다.보유 주체별로는 교포가 58.8%인 537만6천㎡, 합작법인이 21.5%인 196만9천㎡, 외국법인이 11.7%인 107만4천㎡, 순수 외국인이 7.9%, 외국정부단체가 0.1%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 등 미주지역이 73.6%인 672만9천㎡로 절반을 넘었고, 유럽이 15.3%인 140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포의 장기보유토지 등 기타용이 72.2%(660만㎡), 공장용 24.1%(220만8천㎡), 상업용 2.0%, 주거용이 1.7% 순이었다. 이는 미주지역 해외교포의 임야 등 장기보유 토지취득 증가와 아시아권 외국법인의 도내 공장용지 취득으로 분
영동군이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내렸던 공사중지명령을 해제함에 따라 지역건설 현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봄이 시작되고 평균기온이 상승하자 군 발주사업장에 내렸던 공사중지명령을 해제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90일동안 공사가 중단되었던 건설공사 현장과 지역 중장비·건설기자재업체 등도 함께 봄 기지개를 펴는 등 건설경기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지난해 군이 발주해 추진하다 중단된 크고 작은 공사는 모두 68건(124억원)으로 이번 공사중지명령 해제로 일제히 재 착공에 들어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숙원사업을 변경된 준공기일에 따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건설업체관계자는“공사중지명령해제로 지난해 이월된 많은 사업이 재개되면 노동인력의 고용창출과 건설경기가 부양되고 공사대금의 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회복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올해 추진할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측량과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기와 물량을 조절하며 조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겨우내 멈추었던 공사가 재개되자 지역 내 건설업체 관계자와 인부들도 모처럼 환한 얼굴로 공사현장을 찾아
최근 충북 보은군과 옥천군의 경우 아파트 수요와 공급이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영동군은 아파트건설이 잇따르는 등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영동군내에서는 대림건설이 영동읍 동정리에 11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 중으로 4~5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또 (주)지평건설이 영동읍 부용리에 지상 15층 1개동 132세대 규모의 '지평 더웰Ⅱ아파트' 를, (주)대흥신도시개발은 영동읍 설계리에 지상 13층 2개동 88세대의 '대흥 신도시아파트'를, (주)승민종합건설도 영동읍 매천리에 지상 10층 1개동 27세대의 '승민 엘리시안아파트'를 각각 건설 중이다. 특히 이화건설산업(주)은 영동읍 계산리에 지하 1층 지상 15층 1개동 80세대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3월 사업승인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동읍 동정리에 338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아파트를 건설 중인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가 최근 임대신청을 접수한 결과 100%에 가까운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주공이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지구에 건립 중인 국민임대주택 400세대의 경우 최근 1차 임대신청을 접수한 결과 54㎡는 172%의 실적을 보였으나 69㎡는 57%, 76㎡는 87%에
진천군이 시 승격과 인구 20만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2020년 완공 목표로 대단위 택지개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으로 부족한 택지 수요를 충족하고 2015년 시 승격과 2022년 인구 20만명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진천과 광혜원 등에 택지를 개발한다.군은 총사업비 9천300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진천1지구를 비롯해 성석지구, 덕산지구, 초평지구, 문백지구, 광혜원지구, 백곡지구 등 모두 11곳 465만㎡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1단계 사업으로 2014년까지 진천1지구와 성석1지구, 덕산지구, 초평1지구, 문백지구, 광혜원1지구를, 2단계 사업으로 2020년까지 성석2지구, 진천2지구, 초평2지구, 백곡액티브에이징빌리지, 광혜원2지구를 택지로 조성한다. 군은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정주인구가 10만1천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택지개발 조성사업은 2015년 진천시 승격을 대비해 인구증가 환경을 전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외국인의 충북지역 토지 매입이 매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도내 토지가 914만4천m²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면적(463만m²)의 약2배에 이르는 규모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보유 토지는 1년 전인 지난 2005년에 비해 11.4% 증가했고 보유건수 역시 822건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 개별공시지가 기준으로 4천92억700만원에 달했다.이 역시 전년보다 7.4% 증가한 수치다.외국인은 지난해만 299억9200만원 상당의 토지 99건, 104만3천m²를 새로 사들였다.반면 18억2900만원의 22건, 10만9천m²를 처분해 총 보유 토지는 93만4천m²로 늘어났다. 도는 외국인의 보유토지 증가에 원인으로 미주지역 해외교포의 임야 등 장기보유 토지취득 증가와 아시아권 외국법인의 도내 공장용지 취득으로 분석했다.보유 주체별 현황을 살펴보면 교포가 58.8%인 537만6천m², 합작법인이 21.5%인 196만9천m², 외국법인이 11.7%인 107만4천m², 순수 외국인이 7.9%, 외국정부단체가 0.1%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등 미주지역이 73.6%인 672만9천m²로
청원오송 생명과학단지에 국민임대아파트 1천118세대가 올 9월 공급된다.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아파트 전용면적 46㎡ 534세대와 51㎡ 584세대를 월 평균 소득 257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를 우선 대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이 아파트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46㎡가 1,550만원에 12만원, 51㎡는 1,900만원에 14만8천원이다.46㎡ 주택은 청원군 지역거주자가 1순위,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보은군 지역거주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51㎡ 주택은 청약저축 순위에 따라 신청가능하다. 입주 희망자는 청주시 분평동에 위치한 주공 주택전시관에 가서 접수하면 된다./충북넷
충북도는 청주, 청원 등 도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의 조기해제를 국토해양부에 건의하고 4월 하순께 도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도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달 충북도내 토지거래실적이 8천795필지, 1천364만여㎡가 거래돼 지난 1월보다 필지기준 15.1%(1천566필지), 면적기준 20.9%(360만여㎡)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도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은 당초 지난달 17일 만료됐지만 세종시 개발 영향으로 1년 재 연장됐다.도는 토지 거래상황이 거래량 감소와 소규모단위의 거래가 상위를 나타내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투기심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도가 토지거래상황을 조사한 결과 거래규모별로는 330㎡이하가 57.1%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고, 1천1~2,천㎡가 11.4%, 331~660㎡가 11.3%, 2천1~5천㎡가 9.3%, 661~1,천㎡가 7.3%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2천276필지 35.9%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어 충주시 15.8%, 음성군 10.6%, 진천군 10.2%, 청원군 10.1%등으로 나타났다.한편 토지매입자 거주지를
옥천군은 10~28일까지 단독주택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올 1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개별 주택 가격은 단독주택의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써 올해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대상은 총 1만3천519호이다. 1월 31일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조사 및 비교한 후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산정했다.이번 열람 및 의견 청취는 4월 30일 결정·공시에 앞서 공시가격(안)을 미리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받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군 재무과 및 읍·면 재무담당에서도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통지 된다.열람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 재무과 과표담당(730-3821)으로 문의하면 된다.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개별주택가격 의견 제출서를 군 재무과와 읍?면 재무담당 부서로 3월 28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4월 23일까지 개별적으로 통지한다.조정절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