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 의원 8명은 2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펼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현안 업무보고회에서 다이브 페스티벌 성과 노하우를 내년 충주에서 열릴 충북 도민체전에 접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충주에서 열리는 2025년 충북 도민체전에 다이브 페스티벌의 관중 동원 노하우를 접목해야 한다"며 "다이브 페스티벌에 활용된 프로그램을 도민체전에 녹여 관람의 재미를 더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다이브 페스티벌을 치르며 검토된 개선 사항을 살펴 향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대형 축제 대비에 온 힘을 다해 달라"며 "충주에도 좋은 창작 음악 등을 비롯한 예술적 자원들이 많은데 대형 행사를 통해 충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시가 진행하는 문화도시 사업 관련, 다이브 페스티벌이나 충북 도민체전과 같은 대형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1단계 조성 사업을 마친 시민의 숲에 시민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동참시켜 시민의 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직원 모두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고, 업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서원대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에서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저감 간식 만들기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식품 알레르기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 수업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을 활용한 과일찹쌀떡·쌀강정 등 알레르기 저감 건강 간식을 만드는 조리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주은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학생회관이 29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제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영상 촬영 및 편집 프로그램 '왁자지껄 어린이 방송국'은 제천학생회관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활용한 특강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체험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및 활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동화 속 요리를 만들어 보는 '행복 달콤 책 속 요리 여행', 다채로운 보드게임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 두뇌 보드게임'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경훈 관장은 "제천학생회관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인문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9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독서 문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 문화 캠프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되는 환경 위기에 초점을 맞춰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우리의 섬 투발루', '고작 2°C…'를 중심으로 하는 독서 토론과 최화명 강사를 초빙해 폐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를 진행했다. 우선 1차시 그림책 토론은 내용을 요약한 후, 현재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점과 극복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발표하며 독서 후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활동을 가졌다. 이어 2차시 또한 고래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을 지키는 일의 가치를 되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실천 방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균 교장은 "이번 독서 캠프는 독서 및 독서 기반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의 지구를 위해 우리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소중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용진 반도체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집단연구지원 사업인 글로벌 기초연구실 과제에 선정됐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이공계 분야 3~4인으로 구성된 연구그룹이 심화형, 융합형, 개척형 등 유형에 따라 기존 연구를 심화하거나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도전적 연구를 지원해 글로벌 과학경쟁력 확보하기 위함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정용진(연구책임자) 교수를 포함한 유정호(반도체신소재공학과) 교수 및 한희성(반도체신소재공학과) 교수, 김다완(전자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연체동물 모사 뉴로모픽 플랫폼 기초연구실'을 제안해 향후 3년간 (2024~2027년) 총 13억7천500만원(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체동물을 모사한 촉각센서 소프트 그리퍼와 뉴로모픽 기반 인공 신경망 모사 플랫폼 소자'에 관한 심화형 연구를 수행한다. 정 교수는 4단계 BK21사업-친환경스마트 미래교통 연구단, 열-전기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 등에 참여해 반도체소재 엔지니어링을 통한 미래 전자소자 및 에너지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이번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을 통해 연구진이 가지고 있는 원천기술을 심화해 촉각감응-신호전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9일 제천시 환경미화원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체의원과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청소 민원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피서철 주요 관광지 청소 민원 집중 발생 △여름철 악취로 인한 청소 민원 증가 △폭염 및 장마에 따른 현장 근무자 애로사항 등에 관한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영기 의장은 "장마와 삼복더위에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땀흘리는 미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 민원 해소와 현장 근무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이후에도 각종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은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28일까지 경기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고은지·이초롱·진수아·임지영·문혜원·이현정으로 팀을 짜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진수아는 류태우(순청시청)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옥천군청은 지난달 열린 '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우승한 여자 소프트테니스 전국 최강팀이다.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훈련에 열심히 따라준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가오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에서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오프닝 축하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매포 청소년문화의집 중등 댄스 동아리 '위즈덤', 초등 댄스 동아리 '어필링'이 27일 오후 5시부터 오프닝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대가천 일대 플로깅 활동과 전통 부채 만들기, 명함 케이스 만들기 체험 부스를 28일 오후 3시까지 운영했다. 매포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 연계 활동'은 청소년과 기성세대 간 소통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긍정성을 알리고 청소년도 군민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매포읍청년회와 상호협의로 참여가 이뤄졌다. 최지유 라온 위원장은 "지역 축제가 어른들만의 행사가 아닌 청소년에게도 참여의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번 활동으로 기성세대도 청소년 활동을 더욱 응원해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0조에 따라 단양군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 전문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의 공모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이 사업은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되는 시범사업으로 시민이 주체가 돼 마을별 특성에 맞고 통일성 있는 수목이나 식물(꽃)을 마을 진입로 또는 유휴지에 식재함으로써 마을을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접수 기간 연장은 다양한 마을 의견을 추가 접수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마을 조성 공모 취지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며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오는 9월 초~중순에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각 마을을 하나의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정원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충북일보] 진천군에 주소지를 가진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33.2%가 늘어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세통계포털(TASIS) 자료에 따르면 진천군 주소지 기준 근로자 평균 급여는 2016년 2천789만원에서 2022년 3천715만원으로 926만원 증가했다. 이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7위에 달하는 수치로 충북 11개 시·군 중에서는 증가액, 증가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원천징수지를 기준으로 한 평균 급여도 같은 기간 3천267만원에서 4천251만원으로 984만 원이 증가, 30.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진천군의 경우 주소지와 원천징수지 소득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민의 소득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군은 지난 2016년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이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에 힘써 온 것이 일자리 창출로 인한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 증가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8년간 매년 1조원 이상, 누적액으로는 13조원에 이르는 누적 투자액을 끌어냈다. 군은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성석지구, 교성지구 등 각종 도
[충북일보] 충주시 (사)서로돕기시민협회가 최근 용산동 주공2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도배 봉사를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경로당의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새 벽지를 바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통장님과 함께 동네 한 바퀴' 활동을 진행하며 접수된 경로당 이용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규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배 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이번 도배 봉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도배 봉사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로돕기시민협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