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원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내에 109㎡(전용면적 84㎡)형 아파트 468세대를 분양한다.청약 대상은 청원지역 무주택자로 오는 27-29일 청약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3.3㎡당 550만원(기준층)대로 3.3㎡당 600만원을 웃돌았던 민간 건설업체들의 오송단지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80만원 정도가 저렴하다.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견본 주택은 이달 22일 오픈한다.오송단지는 2011년 고속철도 오송분기역이 개통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공항 등과 인접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5대 국책기관이 이전하고 52개의 제약, 바이오 관련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문의는 주공 충북개발사업팀(☏043-290-3582~5). / 장인수 기자
진천군이 올해 안에 지역 내 다섯 번째 골프장 건설을 추진한다.군은 20일 청솔개발㈜(대표이사 함춘범)이 문백면 사양리와 평산리 일대 97만6천34㎡의 부지에 사업비 800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인 크리스탈카운티CC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청솔개발은 지난달 4일 충북도 고시로 체육시설 변경을 마쳤고 환경평가서 초안을 제출한 데 이어 문백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거쳐 현재 지역주민 의견을 받기 위한 주민공람과 환경평가를 받고 있다.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주민제안서를 시작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발전, 고용창출, 지역민과의 유대와 친환경 골프장 건설을 최상의 가치로 채택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에 힘써온 결과 주민들의 지지 속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크리스탈카운티CC는 올 하반기에 착공,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 충주지역 레미콘 업계가 좌불안석이다.지난해 1월 충주시의 동양메이저㈜ 레미콘 공장신설 불허처분에 대해 최근 감사원이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데다 대형 시멘트 제조사인 성신양회㈜도 임대해왔던 충주 레미콘 공장 2곳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등 대형업체들의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20일 충주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동양메이저가 청구한 공장신설 불허처분에 대한 감사에서 "동양메이저의 공장신설 허가신청은 적법하다"면서 이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이같은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라 시는 이 회사의 공장신설 예정부지인 주덕읍 장녹리 2만9000여㎡ 토지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공장신설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당초 시는 2006년 말 들어온 동양메이저의 공장신설 승인신청에 대해 "인근지역 주민과 농경지, 자연환경 등을 현저히 해롭게 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불허처분 했었다.또 "충주지역 6개 업체의 레미콘공장의 평균 가동율이 17.7% 밖에 되지 않는 과포화 상태"라는 점도 이유가 됐지만 감사원은 불허처분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단양에 대형 시멘트 공장을 운영 중인 성신양회도 충주지역 사업자에게 임대하던 충주시 주덕읍과 앙성면의 레미콘 공
제천시가 각종 공사를 발주함에 있어 지역 업체 보호 및 지원강화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시의 이 같은 조치는 대형건설공사 등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이 저조한데 따른 것으로 지역건설공사에 대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확대와 어려움 해소대책으로 수주지원을 늘리기 위함이다. 따라서 시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입안에서 설계, 발주, 착수단계에 이르기까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단계별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대형공사를 관외업체가 맡게 될 경우 지역 업체의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제천지역의 장비 및 인력, 자재사용을 적극 권유하기로 했다.여기에 시에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사업장의 위치, 발주시기 등을 고려해 사업시행의 효율성을 분석, 분할 가능한 사업은 분할발주를 시행해 신속한 설계 및 시공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설계용역 외주발주 시 불필요한 임의자재 선정을 배제하고 저렴하고 우수한 관내 제품을 선정토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특히 지역 업체 하도급 및 지역장비, 자재사용을 위해 적격심사서류 제출 공문발송 시 권고문을 삽입하고 지역에 하도급을 한 업체에 대해서는 초기 자재확보 및 노임지
충북지역 6월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132%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국평균 0.473%에 비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시·군별 지가변동률은 제2산업단지 조성계획으로 증평군이 0.189%, 보은군이 0.176%, 옥천군 0.159%, 청주시 흥덕구 0.148%로 충북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청주시 상당구 등 8개 시·군지역은 0.1% 내외로 충북평균 0.132%보다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0.206%)과 관리지역(0.172%)이, 지목별로는 전(0.239%), 답(0.185%)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9천409필지, 1천486만5천㎡로 전년 동월(‘07년6월)과 비교하여 필지수는 11.7% 증가(989필지), 면적은 0.3% 증가(4만5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청원권 ‘국지적 강보합세’=청주시 상당구는 동남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기대심리로 용암동, 운동동 일부지역과 율량 2지구 인근 율량동 녹지지역, 청주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지정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 사업구역을 중심으로 금천동 일부지역이 국지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흥덕구는 재개발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사직동, 모충동
수도권 주택 전매제한 등을 담은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이 이르면 이번 주에 발표된다.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현재 시기를 조율 중이지만 이번주 안으로 정부 대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청와대는 17일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한 방안을 9월14일 추석 전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혀, 9월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었다.이번 방안에는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재건축 조합원지위 양도 금지 완화 등 주택 정책 뿐아니라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완화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다음주 월요일 기획재정부에서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는 데 이중 부동산 관련 세제는 따로 떼서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담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시장의 관심이 높은 소형.임대주택의무비율제 등 재건축 핵심규제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제한은 집값 불안을 이유로 풀리지 않을 공산이 높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추석 이전에 분양권 전매 제한제도 완화와 아파트 재건축 규제완화 등을 담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이 나온다. 그러나 현재의 미분양이 정부의 규제보다는 경기침체와 고분양가 때문이라는 지적도 많아, 정부가 섣불리 규제를 완화하면 부동산 가격 상승과 세수감소 등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17일 "아파트 재건축 규제 절차를 합리화하고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한 대책이 추진되는 등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 대책에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 제도를 보완해 주택 수요를 확대 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정부는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일단 실수요자간의 거래라도 이뤄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부동산 세제를 포함한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완화를 골자로 하는 세제 개편 등 서민경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이미 내부적으로 상당한 검토 단계에 들어가 있어 이르면 오는 추석 이전에 대책이 나올 것 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방안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알려진 검토 내용은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http://www.lplus.or.kr)는 저렴한 택지공급과 투명한 원가산정을 위하여 택지가격 5% 인하, 산업단지 가격 10% 인하를 추진하고, 향후 산업단지 등 원가 비공개사업지구도 모두 조성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하였다.이종상 사장은 조성원가인하 결의대회 개최석상에서 ‘토공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땅장사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토공 스스로 조성원가 절감과 택지비 인하에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이날 행사는 최근 땅값 상승, 조성비 상승으로 인해 택지공급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외부 여건을 인식하고 토공 설립의 본연의 목적을 바탕으로 택지가격 인하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함을 천명함과 더불어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을 위하여 COST down 365 운동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COST down 365의 의미는 1년 365일 동안 전직원이 원가 마인드 제고를 위해 원가인하의 일상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3,6,5”는 각각 년내 추진해야할 3개 목표와 6대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5개 사업추진단계별로 많은 원가절감 항목을 발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는 또 다른 의
장마가 끝나고 여름 휴가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원자재가 폭등과 여름비수기로 침체되었던 건설채용시장에 가을바람처럼 시원한 채용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웅진그룹 계열사 극동건설이 2008년 하반기 플랜트 경력사원을 공채 한다.모집분야는 플랜트 공무, 플랜트 설계관리, 플랜트 구매, 플랜트 품질관리, 플랜트 자재관리, 플랜트 시공으로 정규대학 및 초대졸 이상 졸업자로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극동건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태평양개발이 설비, 전기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사원~대리급이며,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해당경력 2년 이상으로 업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다.입사지원은 콘잡에서 회사양식 다운로드 후 2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를 하면 된다.현대차계열 건설회사 엠코도 정규직 및 PJT전문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국내현장관리, 해외현장관리, 외자구매, 현장안전관리 분야로 4년제 대졸이상, 해당분야 경력 3년, 5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접수기간은 20일까지이며, 엠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이밖에도 효동개발, 진양건설, 구산건설, 한빛건설, 동성건설 등에서 신입 및
충북지역의 부동산시장이 8월에도 별다른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 충청지사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0.06%의 변동률로 2주전(0.02%)과 비슷한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1%)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다.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8%, 충주시가 0.04% 오른 반면, 다른 지역은 모두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로는 152-165㎡대 0.18%, 69-82㎡대 0.08%, 66㎡이하 0.05%, 102-115㎡대 0.05% 순으로 상승한 반면에, 119-132㎡대는 -0.02%, 85-99㎡대는 -0.01%의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 가격은 청주 가경푸르지오 131㎡A형이 2억6천~3억원, 산남퀸덤 112㎡가 2억1천200~2억6천만원, 청원 오창 대원칸타빌 118㎡가 1억9천~2억1천만원, 한라비발디 85㎡가 1억3천500~1억4천만원에 형성됐다.충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역별로는 음성군이 0.10%, 청주시가 0.02% 올랐고,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로는, 119-132㎡대 0.20%, 66㎡이하 0.02%, 69-82㎡대 0.
충북지역의 건축허가 건수는 증가한 반면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17일 올해 7월말 현재 건축허가 건수는 8천435동 303만4천40㎡로 지난해 동기의 7천816동 351만9천741㎡에 비해 건수는 619건(7.9%) 증가한 반면 면적은 48만5천701㎡(13.8%)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미분양 주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97만7천343㎡에서 66만164㎡로 31만7천179㎡(32.5%)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업용도의 경우 102만8천884㎡에서 77만6천644㎡로 25만2천240㎡(24.5%) 감소한 반면 상업용은 지난해 60만3천924㎡에서 71만9천716㎡로 11만5천792㎡ 증가했다. 건축주체별로는 일반 법인이 1천882동 152만4천441㎡, 개인 5천688동 121만3천658㎡, 지방자치단체 139동 3만8천774㎡, 국가기관 73동 8만3천173㎡, 주택업체 5동 9천769㎡, 정부투자기관 14동 7천192㎡, 지방공사 1동 2천681㎡, 기타 693동 15만4천352㎡ 등이다. 시·군별로는 청원군이 1천571동 67만3천656㎡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 1천2동 52만1천210㎡, 충주시 1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255번지 국민임대주택 11가구를 우선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음성 신천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 6개동 516호 가운데 11가구로 54㎡형 2가구와 58㎡형 7가구, 68㎡형 2가구 등이다.우선 공급자격은 본인과 세대원(본인과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등본상에 등재되지 않은 배우자와 그 세대원 포함) 전원이 모집공고일인 지난 14일 현재 무주택인 세대주다.또 세대주와 세대원의 소득을 합산한 월 평균소득 257만2천800원 이하와 개별공시지가 기준 5천만원 이하의 토지를 소유한 근로자로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종 영위 중소기업에 5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희망자는 22일 오후 6시까지 충북중기청 조정협력과(230-5310)로 접수하면 되며, 당첨자는 25일 개별적으로 전화 통보한다. / 인진연 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