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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침체…‘보합세’ 유지

토공 충북본부 6월 지가동향

  • 웹출고시간2008.08.19 21:2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6월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132%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국평균 0.473%에 비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시·군별 지가변동률은 제2산업단지 조성계획으로 증평군이 0.189%, 보은군이 0.176%, 옥천군 0.159%, 청주시 흥덕구 0.148%로 충북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청주시 상당구 등 8개 시·군지역은 0.1% 내외로 충북평균 0.132%보다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0.206%)과 관리지역(0.172%)이, 지목별로는 전(0.239%), 답(0.185%)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9천409필지, 1천486만5천㎡로 전년 동월(‘07년6월)과 비교하여 필지수는 11.7% 증가(989필지), 면적은 0.3% 증가(4만5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청원권 ‘국지적 강보합세’=청주시 상당구는 동남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기대심리로 용암동, 운동동 일부지역과 율량 2지구 인근 율량동 녹지지역, 청주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지정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 사업구역을 중심으로 금천동 일부지역이 국지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흥덕구는 재개발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사직동, 모충동 일부지역과 하이닉스반도체 공장증설 및 청주첨단지방산단 조성기대로 송절동, 화계동, 남촌동 일원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청원군은 오송역 기공식이 있는 등 개발기대감에 따른 강외면 일대의 호가수준이 상승세이나 거래시세는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청주시 동남지구 인근의 낭성면 일부지역이 전, 답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부권 ‘상승률 둔화’=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충주시 용두동 일대의 도로주변 토지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류면, 주덕읍 일대는 최근 기업도시 착공(‘08.7.1) 및 중원지방산업단지 분양, 충주첨단지방산업단지 조성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한반도 대운하 기대심리로 터미널 예정안의 후보지를 중심으로 상반기 지속적인 지가 상승세를 보인 가금면, 금가면, 살미면 일대는 대운하 정책의 시행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거래량 위축과 함께 호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천시는 제천바이오밸리 성숙도 증가 및 제천제2지방산업단지 착공 등에 따른 개발기대감으로 왕암동, 신월동 일대 일부 토지의 지가가 약상승을 보였다. 태백선복선화사업, 강저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 등의 영향을 받는 인근 농경지 및 임야 등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단양군은 전반적으로 지가변동이 미미하나 도로공사로 교통여건 및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일부지역과 전원주택 건축이 용이한 토지를 중심으로 가곡면, 영춘면, 적성면, 단성면 일대의 지가가 국지적 상승세를 보였다.

▷중부권 ‘일부지역 강보합세’=진천군과 음성군은 혁신도시 지구지정고시 이후 지속적으로 지가가 강세를 유지했으나 최근 여건변화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망세속에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진천군은 17번 국도변을 중심으로 광혜원면 일부지역이, 음성군은 대소면, 감곡면, 금왕읍 녹지지역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평군은 전반적인 보합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증평읍 미암리 산업단지 및 송산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대토수요가 있는 외곽지역 일부, 제2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있는 도안면 일대의 지가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괴산군은 괴산읍 외곽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 중원대학교 착공에 따른 기대감으로 인근의 농경지 및 임야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안면은 첨단산업단지 개발예정지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부권 ‘보합세’=보은군은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IC 주변 일부지역 및 바이오농산업단지가 추진중인 삼승면 일부지역의 지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옥천군은 일부 전원주택지와 개발가능성이 있는 농경지 위주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접근성이 양호한 일부지역의 지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영동군은 양강면 양정리(약 110만㎡) 일원에 들어설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에 따른 보상의 기대심리와 대토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지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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